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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디트로이트오토쇼 리뷰 - 1. 컨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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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1-04 0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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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디트로이트오토쇼 프리뷰 - 1. 컨셉트카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디트로이트 자동차 딜러협회를 스폰서로 해 벨러 비어 가든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1월에 열리는 국제 모터쇼이다.

제1회 모터쇼에는 17개 업체가 참가해 차량 33대를 전시한 이후 때에 따라 장소를 옮겨가면서 개최하다가 1957년, 미국 업체만 참가하던 모터쇼에 처음으로 해외 자동차 회사가 참가해 재규어, 벤츠, 포르셰, 볼보 등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빅3 부스 옆에 자리잡아 전시하였다.

1989년 모터쇼 명칭을 북미국제모터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로 바꾸고 각종 자동차 산업 이벤트를 열어 세계적인 모터쇼로 명성을 얻었고, 세계 자동차 시장의 경향을 보여주는 모터쇼 가운데 하나로, 미국에서 해마다 가장 먼저 개최되며, 주로 승용차를 전시한다. 전시면적은 6만㎡이며, 8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입장한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제네바모터쇼, 파리모터쇼, 도쿄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다.
201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컨셉트카를 소개한다.
(앞으로 공개될 풀품모델이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렉서스 LF-LC 컨셉트
렉서스는 내달 9일부터 시작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LF-LC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LF-LC 컨셉트는 2+2 스포츠 쿠페를 위한 제안으로 렉서스의 새 디자인 방향까지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스타일링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칼티 디자인 스튜디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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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렉서스에 따르면 LF-LC는 완전히 백지 상태에서 개발이 시작됐으며 운전자와 차와의 교감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스타일링도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릴의 디자인은 LF-Gh와도 비슷하다. 기계적인 제원은 추후 공개된다.

토요타 NS4 컨셉트
토요타는 내달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NS4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NS4 컨셉트는 토요타의 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앞으로 나올 친환경 모델에 대한 제안이다. 자세한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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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프리우스 C도 미국에 첫 선을 보인다. 프리우스 C는 프리우스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로 판매는 내년 초로 잡혀 있다. 1.5리터 엔진과 HSD(Hybrid Synergy Drive)가 조합돼 도심 연비가 21km/L를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우스 C에는 블루투스와 9개의 에어백, 엔튠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된다.

닛산 패스파인더 컨셉트
닛산은 내달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패스파인더 컨셉트를 공개한다. 컨셉트카로 공개되지만 내년 출시가 예정된 모델이며 무라노 위급으로 출시된다. 자세한 제원은 감춰진 상태이며 티저 이미지 한 장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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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에 따르면 새 패스파인더는 전통적인 SUV를 지향한다. 완전히 새로 개발된 플랫폼에 에어로다이내믹을 강조한 보디 디자인이 채용된다. 크로스오버 비슷한 스타일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AWD 대신 4WD가 채용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의 트렌드를 받아들여 보디 온 프레임에서 모노코크로 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인피니티 JX35와 공유하고 차후 하이브리드 모델도 나온다. 양산형은 4월에 열리는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90년대만 해도 패스파인더의 인기는 좋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승용차 베이스의 SUV에 밀려 판매가 감소하는 상황이다.

어큐라 NSX 컨셉트
혼다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뉴 NSX 컨셉트를 공개한다. 소문만 무성하던 차기 NSX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이다. 컨셉트카 형태로 발표되는 NSX는 어큐라 브랜드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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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에 따르면 NSX 컨셉트의 스타일링은 차기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제안이다. 양산 모델에도 컨셉트카의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NSX는 2008년 개발이 전면 취소 됐다가 2009년에는 하이브리드와 SH-AWD를 갖추고 데뷔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었다.
혼다는 NSX와 함께 새 컴팩트 스포츠 세단과 뉴 RDX, 미국형 어코드 쿠페 등을 공개한다. ILX 컨셉트로 불리는 새 컴팩트 세단은 내년 봄 데뷔하며 새로운 3가지의 파워트레인을 얹게 된다. 사진은 이전 NSX 모델.

스마트 어반 픽업 컨셉트
다임러는 내달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스마트 어반 픽업 컨셉트를 내놓는다. 21세기의 도심 환경을 위한 픽업이다. 적재 공간과 친환경을 양립했다는 설명이다. 베이스 모델은 내년 봄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포투 E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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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픽업 컨셉트에는 75마력(13.2kg.m)의 힘을 내는 전기 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17.6 kWh)가 탑재된다. 2인승에 2대의 e바이크를 실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적재 공간도 갖추고 있다.
기존의 포투와 비교 시 휠베이스는 613mm가 늘어난 2,480mm, 트레드도 앞뒤 50mm가 늘어났다. 최대의 공간 활용을 위해 오버행도 극도로 짧게 설정했다. 적재함의 테일보드는 280mm, 최대 900mm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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