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상품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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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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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12 18:2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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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상품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들
바야흐로 감성의 시대다. 20세기가 하드웨어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디자인의 시대다. 기술의 발달이 끝이 없는 듯 보이지만 기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는 디자인의 변화가 주를 이룬다. 만약에 운전자 없는 자동차가 실현된다면 에어백이 없어지고 다이나믹한 주행성이라는 단어가 의미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에서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디자인이 될 것이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드웨어를 갖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품질과 주행성에서 경쟁업체에 뒤지지 않는 조건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사실 경쟁은 지금부터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는 자동차의 상품성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할 때라는 얘기이다.
지금 전 세계 자동차회사들은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역사(Heritage)적인 측면에서 앞선 독일과 미국, 일본 메이커들이 우위에 있다. 아무리 첨단 기술의 시대라도 아직은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브랜드력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그 '새로운 상품성'이라는 것은 다름 아닌 감성에 호소하는 '그 무엇'이다. 지금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은 '새로운 상품성'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가깝게는 텔레매틱스이고 멀게는 '운전자 없는 자동차'다.
여기에서는 최근 현대자동차가 내 놓은 새로운 편의장비들을 통해 감성 시대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로 한다.
독수리의 눈을 형상화했다는 헤드램프는 사실 더 이상 감성이라고 할 수 없는 그래픽의 일종이다.하지만 현대자동차가 그런 컨셉을 잡고 그것을 강조하기 시작한 것이 불과 얼마 전부터였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차만들기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사고방식의 전환 또한 21세기 들어 파죽지세에 못지 않은 변화다.
신세대 텔레매틱스 블루링크
그런 것보다는 블루링크(BlueLink)라고 명명한 신세대 텔레매틱스에서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블루 링크는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최첨단 IT시스템을 연계한 현대자동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로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차량진단 및 원격제어뿐 아니라 안전보안 기능을 통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드리이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1. Smart Control :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과 운전자의 거리에 상관없이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 원격시동, 온도 조절, 도어 제어, 목적지 전송, 주차 위치 확인 등 원격제어 서비스
2. Safety : 사고로 인해 에어백 전개시 자동으로 블루링크 센터로 정보가 넘어가 긴급구조 및 사고처리 서비스 제공하는 기능. - 에어백 전개 자동통보, SOS, 도난추적/경보 알림 등 위급 상황시 긴급구조 및 사고처리 등 안전보안 서비스.
3. Car Care : 스스로 차량을 진단하고 소모품 교체 주기를 운전자에게 자동으로 알려 주는 서비스 - 운전자의 운행 패턴을 분석하여 경제운전 등급 표시
4. Info : 블루링크 핫 스팟(Blue Link Hot spot) 기능 지원으로 달리는 차안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선 인터넷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 -
5. Assist : 운전 중에도 음성만으로 다양한 부가기능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 -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한 상담원 도움 서비스, Blue Link 폰, 개인정보 관리, ARS 음성정보 서비스.
블루링크는 내비게이션의 등장으로 구현된 기술로 앞으로 자동차 안의 모든 정보를 AV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된다. 아직도 발전의 여지가 많은 부분이다. 다만 현 상태에서의 기능과 정보도 방대한데 그것을 유저들이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플랫폼에 공간이 없으면 채용이 불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과 같이 장비도 있다. 때문에 여기 소개하는 모든 장비가 모든 차종에 적용될 수는 없다. 그러나 고가의 판매가를 매길 수 없는 양산 브랜드로서 이 정도의 장비를 모두 채용한 브랜드는 많지 않다. 그것이 현대자동차가 세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다.
지금 자동차업계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쟁력을 요구받고 있다. 우선은 유저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 즉 첨단 편의장비라 할 수 있다. 그것이 발전해 운전자없는 자동차로 가기 위한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 모두에서 이야기 했듯이 이 부문에는 아직까지 세계적인 표준이 없고 기술 우위국이 없다.
바야흐로 감성의 시대다. 20세기가 하드웨어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디자인의 시대다. 기술의 발달이 끝이 없는 듯 보이지만 기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는 디자인의 변화가 주를 이룬다. 만약에 운전자 없는 자동차가 실현된다면 에어백이 없어지고 다이나믹한 주행성이라는 단어가 의미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에서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디자인이 될 것이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드웨어를 갖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품질과 주행성에서 경쟁업체에 뒤지지 않는 조건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사실 경쟁은 지금부터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는 자동차의 상품성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할 때라는 얘기이다.
지금 전 세계 자동차회사들은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역사(Heritage)적인 측면에서 앞선 독일과 미국, 일본 메이커들이 우위에 있다. 아무리 첨단 기술의 시대라도 아직은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브랜드력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그 '새로운 상품성'이라는 것은 다름 아닌 감성에 호소하는 '그 무엇'이다. 지금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은 '새로운 상품성'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가깝게는 텔레매틱스이고 멀게는 '운전자 없는 자동차'다.
여기에서는 최근 현대자동차가 내 놓은 새로운 편의장비들을 통해 감성 시대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로 한다.
독수리의 눈을 형상화했다는 헤드램프는 사실 더 이상 감성이라고 할 수 없는 그래픽의 일종이다.하지만 현대자동차가 그런 컨셉을 잡고 그것을 강조하기 시작한 것이 불과 얼마 전부터였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차만들기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사고방식의 전환 또한 21세기 들어 파죽지세에 못지 않은 변화다.
신세대 텔레매틱스 블루링크
그런 것보다는 블루링크(BlueLink)라고 명명한 신세대 텔레매틱스에서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블루 링크는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최첨단 IT시스템을 연계한 현대자동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로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차량진단 및 원격제어뿐 아니라 안전보안 기능을 통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드리이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1. Smart Control :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과 운전자의 거리에 상관없이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 원격시동, 온도 조절, 도어 제어, 목적지 전송, 주차 위치 확인 등 원격제어 서비스
2. Safety : 사고로 인해 에어백 전개시 자동으로 블루링크 센터로 정보가 넘어가 긴급구조 및 사고처리 서비스 제공하는 기능. - 에어백 전개 자동통보, SOS, 도난추적/경보 알림 등 위급 상황시 긴급구조 및 사고처리 등 안전보안 서비스.
3. Car Care : 스스로 차량을 진단하고 소모품 교체 주기를 운전자에게 자동으로 알려 주는 서비스 - 운전자의 운행 패턴을 분석하여 경제운전 등급 표시
4. Info : 블루링크 핫 스팟(Blue Link Hot spot) 기능 지원으로 달리는 차안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선 인터넷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 -
5. Assist : 운전 중에도 음성만으로 다양한 부가기능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 -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한 상담원 도움 서비스, Blue Link 폰, 개인정보 관리, ARS 음성정보 서비스.
블루링크는 내비게이션의 등장으로 구현된 기술로 앞으로 자동차 안의 모든 정보를 AV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된다. 아직도 발전의 여지가 많은 부분이다. 다만 현 상태에서의 기능과 정보도 방대한데 그것을 유저들이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플랫폼에 공간이 없으면 채용이 불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과 같이 장비도 있다. 때문에 여기 소개하는 모든 장비가 모든 차종에 적용될 수는 없다. 그러나 고가의 판매가를 매길 수 없는 양산 브랜드로서 이 정도의 장비를 모두 채용한 브랜드는 많지 않다. 그것이 현대자동차가 세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다.
지금 자동차업계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쟁력을 요구받고 있다. 우선은 유저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 즉 첨단 편의장비라 할 수 있다. 그것이 발전해 운전자없는 자동차로 가기 위한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 모두에서 이야기 했듯이 이 부문에는 아직까지 세계적인 표준이 없고 기술 우위국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