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테크쇼(3) - 완벽한 전기차를 위한 맞춤식 전기화 추진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
승인 2013-06-12 09:19:47 |
본문
자동차의 구동 장치에 전기 부품을 장착하는 것으로도 내연기관의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 CO2 배출량 감소 및 연비 개선은 운전자가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혜택 중 하나로,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12볼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큰 성공을 거둔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 이 시스템은 전기 자동차의 도입 단계에 해당하며, 전기화가 진행되면 효율성은 더욱 증대될 게 확실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기대치에 조금 미친다. 콘티넨탈 이사회 멤버이자 구동 사업본부의 호세 아빌라(José Avila) 사장은 “지금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12볼트 스톱-스타트 시스템과 훨씬 정교한 200-400볼트 하이브리드 솔루션 사이에 격차가 존재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콘티넨탈은 자체 전기 부품 솔루션을 맞춤화 함으로써 모듈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12-400볼트로 다양한 전압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콘티넨탈의 구동 사업본부는 매력적인 비용을 제시하는 시스템과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8볼트 시스템이야말로 적절한 비용으로 CO2 를 줄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콘티넨탈은 양산차 메이커들이 기존의 12볼트 전기 시스템이 가진 성능을 모두 활용하고 나면 보조 48볼트 시스템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은 더 복잡한 120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에서만 볼 수 있는 일부 기능들을 콘티넨탈의 48볼트 시스템에서도 제공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48볼트 아키텍처에 구동 부품을 추가하여 혁신적인 48볼트 에코 드라이브 시험용 자동차를 완성했다.
전기 구동장치의 현 상황을 살펴보면 48볼트 다음으로 하이브리드화에 가장 유망한 기술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것으로 분석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 공급망에 플러그를 꽂아 재충전할 수 있어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충전된 배터리로만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필요시에는 일반적인 방식의 내연기관으로 주행할 수 있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 & 기술 부문 책임자인 크리스찬 센거(Christian Senger) 부사장은 “콘티넨탈의 혁신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자동차에 효율적인 내연기관을 탑재하고 새롭게 하이브리드로 개선하여 주행 여건에 따라 1.5리터의 가솔린만으로도 10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CO2 배출량도 40g/km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온전히 전기로만 움직이는 순수 전기 자동차(EV)는 여전히 맞춤식 전기화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콘티넨탈이 양산된 자동차를 전기 자동차로 탈바꿈시켰다는 사실은 순수 전기 자동차에 대한 콘티넨탈의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자동차에는 콘티넨탈의 전기 자동차용 부품 40여 가지가 사용되었으며, 이들 부품 중 대부분은 콘티넨탈이 이미 유럽 전기 자동차에 공급해온 것들이다. 센거 부사장은 “궁극적으로 전기화는 단순히 구동력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기 이동성(e-mobility)에서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기화된 구동장치가 가진 모든 장점을 구현해내는 새로운 자동차가 필요합니다” 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카메라 및/또는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자동차 자체의 네트워킹 기능, 안락함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전기 자동차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 역시 똑똑한 전자 기술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콘티넨탈의 새로운 컨셉트 카 “Simplify your Drive 4 Electric Vehicles”는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주변기기에서 얻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주행가능 거리를 계산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배터리가 충분한지 아니면 도중에 충전소를 들려야 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콘티넨탈은 양산차 메이커들이 기존의 12볼트 전기 시스템이 가진 성능을 모두 활용하고 나면 보조 48볼트 시스템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은 더 복잡한 120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에서만 볼 수 있는 일부 기능들을 콘티넨탈의 48볼트 시스템에서도 제공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48볼트 아키텍처에 구동 부품을 추가하여 혁신적인 48볼트 에코 드라이브 시험용 자동차를 완성했다.
전기 구동장치의 현 상황을 살펴보면 48볼트 다음으로 하이브리드화에 가장 유망한 기술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것으로 분석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 공급망에 플러그를 꽂아 재충전할 수 있어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충전된 배터리로만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필요시에는 일반적인 방식의 내연기관으로 주행할 수 있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 & 기술 부문 책임자인 크리스찬 센거(Christian Senger) 부사장은 “콘티넨탈의 혁신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자동차에 효율적인 내연기관을 탑재하고 새롭게 하이브리드로 개선하여 주행 여건에 따라 1.5리터의 가솔린만으로도 10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CO2 배출량도 40g/km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온전히 전기로만 움직이는 순수 전기 자동차(EV)는 여전히 맞춤식 전기화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콘티넨탈이 양산된 자동차를 전기 자동차로 탈바꿈시켰다는 사실은 순수 전기 자동차에 대한 콘티넨탈의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자동차에는 콘티넨탈의 전기 자동차용 부품 40여 가지가 사용되었으며, 이들 부품 중 대부분은 콘티넨탈이 이미 유럽 전기 자동차에 공급해온 것들이다. 센거 부사장은 “궁극적으로 전기화는 단순히 구동력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기 이동성(e-mobility)에서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기화된 구동장치가 가진 모든 장점을 구현해내는 새로운 자동차가 필요합니다” 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카메라 및/또는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자동차 자체의 네트워킹 기능, 안락함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전기 자동차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 역시 똑똑한 전자 기술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콘티넨탈의 새로운 컨셉트 카 “Simplify your Drive 4 Electric Vehicles”는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주변기기에서 얻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주행가능 거리를 계산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배터리가 충분한지 아니면 도중에 충전소를 들려야 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