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엔진 오브 더 이어, ‘엔진의 BMW’ 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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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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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8-10 07: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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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엔진 오브 더 이어, ‘엔진의 BMW’ 재 확인
영국 자동차 기술지 출판사인 UKIP미디어 와 기술포럼전시회 주관사가 주최하는 2010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IEOTY ;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에 폭스바겐 1.4TSI가 2년 연속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6월 초 발표된 이후 국내 메이커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싶다는 의미일 것이다. IEOTY 에 대해 다시 한 번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간다.
글/채영석(글로벌오토뉴스 국장)
IEOTY 를 위해 매년 전 세계의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량의 후보 리스트가 보내진다. 대상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엔진이면 데뷔 연도는 관계가 없다. 물론 시판되고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조건. 2010년에 후보로 리스트 업된 엔진은 모두 435개. IEOTY 즉,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선정 위원은 필자(글로벌오토뉴스 채영석 국장)를 비롯해 전 세계 35개국 72명이 참가하고 있다. 선정 절차는 연 초에 시작되며 6월 초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IEOTY에는 우선 1리터 이하부터 4리터 이상의 배기량 별 8개 종목의 부문상이 설정되어 있다. 그 외에 베스트 뉴, 베스트 그린, 베스트 퍼포먼스 등 성격 별로의 상도 있다. 채점 방식은 25점을 5개의 엔진에 배분하는 방식. 하나의 엔진에 15점 이상을 줄 수 없고 동일 점수도 불가능하다. 우선 카테고리 별로 1차 선정을 하고 그 결과를 집계 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최종적으로 올 해의 엔진을 선정하게 된다.
후보에 오른 엔진들은 각 자동차회사들의 모델 사이클에 따라 3세대, 또는 4세대에 걸쳐 탑재되는 예도 있기 때문에 배기량 부문에서는 연속 수상하는 예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초대 혼다 인사이트의 IMA로 7년 연속 수상했다. 그 뒤를 이어 BMW의 직렬 6기통 엔진은 S54B32형은 6년 연속, 폭스바겐의 1.4TSI는 4년 연속 배기량 별 최우수 엔진으로 선정됐다. 연비와 클린 부문에서는 토요타의 프리우스에 탑재되는 INZ-FZE가 5년 연속 수상했다.
2010 엔진 오브 더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한 폭스바겐 1.4TSI는 384점을 획득했다. 폭스바겐의TSI엔진은 1.0~1.4리터 부문에서 3위와 4위도 차지했다. 1.4TSI터보와 1.2TSI가 그것이다. 종합 부문 2위는 BMW 3리터 직분 터보 엔진으로 365점. 다운사이징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대표적인 엔진으로 BMW 직렬 6기통의 대를 잇고 있다.
그 외에도 주목을 끄는 것으로는 베스트 뉴 부문에서 톱을 차지한 피아트 1.4멀티에어 터보, 흡기측 메커니즘과 유압 연속 가변 타이밍이라고 하는 새로운 기구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 클린상에는 토요타 프리우스의 1.8리터+하이브리드 시스템. 베스트 퍼포먼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AMG 6.2리터.
배기량 별로는 크기순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AMG 6.2리터를 시작으로 BMW 4리터 V8, BMW 3리터 직분 트윈 터보, 아우디 2.5리터 직렬 5기통, BMW 2리터 트윈 터보 디젤, BMW-PSA 1.6리터 터보, 폭스바겐 1.4TSI 트윈차저, 토요타 1.3리터 3기통 등.
1999년 시작된 IEOTY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메이커는 BMW로 무려 48개에 달한다. 이어서 혼다, 토요타, 폭스바겐이 22개씩으로 같다. BMW는 2010년 이벤트에서도 종합 부문에 네 개나 선정되는 등 엔진의 BMW라는 별칭이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1. 폭스바겐 1.4리터 직렬 4기통 TSI 384점
2. BMW의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365점
3. 메르세데스 벤츠 AMG 6.2리터 V8엔진 258점
4. BMW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터보 디젤엔진 218점
5. BMW 4.0리터 V8 엔진 169점
6. 아우디 2.5리터 직렬 5기통 터보엔진 155점 6위
7. BMW. PSA의 1.6리터 직렬 4기통 터보엔진 153점
8. 토요타 1.0리터 직렬 3기통 엔진 98점
이하 카테고리별 순위
베스트 뉴 엔진 오브 더 이어
1： 피아트 1.4리터 직렬 4기통 터보 멀티에어（228점）
2： 페라리 4.5리터 V8（200점）
3： 폭스바겐 1.2리터 직렬 4기통 터보TSI（134점）
4： 메르세데스 벤츠 3.5리터 V6＋모터（76점）
5： 폭스바겐 3.0리터 V6수퍼차저 ＋모터（71점）
6： BMW 4.4리터 V8트윈터보（68점）
베스트 그린 엔진
1. 토요타하이브리드 1.8리터 216
2. 피아트 1.4리터 멀티에어 터보 106
3. 폭스바겐 1.4리터TSI 트윈차저 104
4. BMW 디젤 2리터 트윈터보 79
5. 혼다 하이브리드 1.3리터 67
6. 메르세데스 벤츠 디젤 2.1리터 58
베스트 퍼포먼스
1. 메르세데스 AMG 6.2리터 220
2. 포르쉐 3.8리터 수평대향 125
3. BMW 3리터 DI 67
4. 페라리6리터 V12 67
5. 닛산3.8리터 트윈터보 64
6. BMW 4.4리터V8 60
배기량 부문별 엔진 오브 더 이어
1.0리터 이하
토요타 1.0리터 직렬 3기통
1.0~1.4리터
폭스바겐 1.4리터 직렬 4기통 TSI
1.4~1.8리터
BMW와 PSA의 1.6리터 직렬 4기통
1.8~2.0리터
BMW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 터보 디젤
2.0~2.5리터
아우디 2.5리터 직렬 5기통 터보
2.5~3.0리터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3.0~4.0리터
BMW 4.0리터 V8
4.0리터 이상
메르세데스 벤츠 AMG 6.2리터 V8
(참조 http://www.ukipme.com/engineoftheyear/)
영국 자동차 기술지 출판사인 UKIP미디어 와 기술포럼전시회 주관사가 주최하는 2010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IEOTY ;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에 폭스바겐 1.4TSI가 2년 연속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6월 초 발표된 이후 국내 메이커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싶다는 의미일 것이다. IEOTY 에 대해 다시 한 번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간다.
글/채영석(글로벌오토뉴스 국장)
IEOTY 를 위해 매년 전 세계의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량의 후보 리스트가 보내진다. 대상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엔진이면 데뷔 연도는 관계가 없다. 물론 시판되고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조건. 2010년에 후보로 리스트 업된 엔진은 모두 435개. IEOTY 즉,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선정 위원은 필자(글로벌오토뉴스 채영석 국장)를 비롯해 전 세계 35개국 72명이 참가하고 있다. 선정 절차는 연 초에 시작되며 6월 초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IEOTY에는 우선 1리터 이하부터 4리터 이상의 배기량 별 8개 종목의 부문상이 설정되어 있다. 그 외에 베스트 뉴, 베스트 그린, 베스트 퍼포먼스 등 성격 별로의 상도 있다. 채점 방식은 25점을 5개의 엔진에 배분하는 방식. 하나의 엔진에 15점 이상을 줄 수 없고 동일 점수도 불가능하다. 우선 카테고리 별로 1차 선정을 하고 그 결과를 집계 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최종적으로 올 해의 엔진을 선정하게 된다.
후보에 오른 엔진들은 각 자동차회사들의 모델 사이클에 따라 3세대, 또는 4세대에 걸쳐 탑재되는 예도 있기 때문에 배기량 부문에서는 연속 수상하는 예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초대 혼다 인사이트의 IMA로 7년 연속 수상했다. 그 뒤를 이어 BMW의 직렬 6기통 엔진은 S54B32형은 6년 연속, 폭스바겐의 1.4TSI는 4년 연속 배기량 별 최우수 엔진으로 선정됐다. 연비와 클린 부문에서는 토요타의 프리우스에 탑재되는 INZ-FZE가 5년 연속 수상했다.
2010 엔진 오브 더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한 폭스바겐 1.4TSI는 384점을 획득했다. 폭스바겐의TSI엔진은 1.0~1.4리터 부문에서 3위와 4위도 차지했다. 1.4TSI터보와 1.2TSI가 그것이다. 종합 부문 2위는 BMW 3리터 직분 터보 엔진으로 365점. 다운사이징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대표적인 엔진으로 BMW 직렬 6기통의 대를 잇고 있다.
그 외에도 주목을 끄는 것으로는 베스트 뉴 부문에서 톱을 차지한 피아트 1.4멀티에어 터보, 흡기측 메커니즘과 유압 연속 가변 타이밍이라고 하는 새로운 기구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 클린상에는 토요타 프리우스의 1.8리터+하이브리드 시스템. 베스트 퍼포먼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AMG 6.2리터.
배기량 별로는 크기순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AMG 6.2리터를 시작으로 BMW 4리터 V8, BMW 3리터 직분 트윈 터보, 아우디 2.5리터 직렬 5기통, BMW 2리터 트윈 터보 디젤, BMW-PSA 1.6리터 터보, 폭스바겐 1.4TSI 트윈차저, 토요타 1.3리터 3기통 등.
1999년 시작된 IEOTY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메이커는 BMW로 무려 48개에 달한다. 이어서 혼다, 토요타, 폭스바겐이 22개씩으로 같다. BMW는 2010년 이벤트에서도 종합 부문에 네 개나 선정되는 등 엔진의 BMW라는 별칭이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1. 폭스바겐 1.4리터 직렬 4기통 TSI 384점
2. BMW의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365점
3. 메르세데스 벤츠 AMG 6.2리터 V8엔진 258점
4. BMW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터보 디젤엔진 218점
5. BMW 4.0리터 V8 엔진 169점
6. 아우디 2.5리터 직렬 5기통 터보엔진 155점 6위
7. BMW. PSA의 1.6리터 직렬 4기통 터보엔진 153점
8. 토요타 1.0리터 직렬 3기통 엔진 98점
이하 카테고리별 순위
베스트 뉴 엔진 오브 더 이어
1： 피아트 1.4리터 직렬 4기통 터보 멀티에어（228점）
2： 페라리 4.5리터 V8（200점）
3： 폭스바겐 1.2리터 직렬 4기통 터보TSI（134점）
4： 메르세데스 벤츠 3.5리터 V6＋모터（76점）
5： 폭스바겐 3.0리터 V6수퍼차저 ＋모터（71점）
6： BMW 4.4리터 V8트윈터보（68점）
베스트 그린 엔진
1. 토요타하이브리드 1.8리터 216
2. 피아트 1.4리터 멀티에어 터보 106
3. 폭스바겐 1.4리터TSI 트윈차저 104
4. BMW 디젤 2리터 트윈터보 79
5. 혼다 하이브리드 1.3리터 67
6. 메르세데스 벤츠 디젤 2.1리터 58
베스트 퍼포먼스
1. 메르세데스 AMG 6.2리터 220
2. 포르쉐 3.8리터 수평대향 125
3. BMW 3리터 DI 67
4. 페라리6리터 V12 67
5. 닛산3.8리터 트윈터보 64
6. BMW 4.4리터V8 60
배기량 부문별 엔진 오브 더 이어
1.0리터 이하
토요타 1.0리터 직렬 3기통
1.0~1.4리터
폭스바겐 1.4리터 직렬 4기통 TSI
1.4~1.8리터
BMW와 PSA의 1.6리터 직렬 4기통
1.8~2.0리터
BMW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 터보 디젤
2.0~2.5리터
아우디 2.5리터 직렬 5기통 터보
2.5~3.0리터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3.0~4.0리터
BMW 4.0리터 V8
4.0리터 이상
메르세데스 벤츠 AMG 6.2리터 V8
(참조 http://www.ukipme.com/engineofthe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