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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네바 모터쇼 리뷰 - 컨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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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2-24 18: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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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는 세계 5대 모터쇼(제네바, 파리, 디트로이트, 프랑크푸르트, 동경)의 하나로 유일하게 자동차를 만들지 않는 나라인 스위스에서 열린다는 이유만으로도 주목을 받는 국제 이벤트이다.

제네바 모터쇼는 1905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79회를 맞았으며 해마다 3월 초순에서 중순에 걸쳐 열린다. 제네바가 남부 유럽에 위치한 만큼 제네바 모터쇼는 이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프랑스 메이커들의 잔치였지만 최근에는 독일 메이커뿐만 아니라 아시아 메이커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파리 모터쇼 보다 규모는 작지만 충분한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또 유럽에서는 그 해의 첫 국제 모터쇼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특히 그 해의 자동차 종류와 디자인 등 유행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컨셉트카들을 소개한다.


시트로엥 서볼트 컨셉트
시트로엥의 서볼트 컨셉트는 미래의 스포츠카를 위한 제안이다. GT바이시트로엥과 리볼테에 이은 3번째 스포츠카 컨셉트로 양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시트로엥이 추구하는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카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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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는 시트로엥의 DNA가 뚜렷하게 표현돼 있으며 여기에 쓰인 디자인은 앞으로 나올 스포츠 모델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LED 조명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85×1.87×1.20mm로 전형적인 와이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실내는 크롬을 다량으로 사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 했다. 서볼트는 작년의 리볼테 컨셉트처럼 전기차 파워트레인으로 구동되며 리어 액슬에는 271마력의 힘을 내는 전기 모터가 얹힌다.

로터스 에보라 카본 컨셉트
로터스는 또 하나의 에보라 컨셉트를 공개했다. 두 번째 에보라 컨셉트는 로터스의 장기인 경량화이다. 카본-파이버로 지붕 전체를 덮었을 뿐만 아니라 립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까지 확대 적용했다. 차체를 덮는 도장은 수성 페인팅으로 기존에 비해 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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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도 카본-파이버가 다량으로 추가됐다. 카본-파이버는 도어 트림과 기어 레버 주변, 그리고 대시보드까지 적용돼 무게를 줄이고 있다. 알칸타라는 대시보드 상단과 운전자의 발밑 공간, 천정 안감까지 꼼꼼하게 적용됐다. 19인치 알로이 휠에는 앞-235/35, 뒤-285/30 사이즈의 피렐리 P-제로 코르사 타이어가 매칭된다.

포드 B-맥스 컨셉트
유럽 포드는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B-맥스 컨셉트를 공개한다. B-맥스 컨셉트는 오펠 메리바를 겨냥한 소형 MPV로 신형 피에스타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출시는 2012년으로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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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맥스의 양산형은 유럽에서 팔리고 있는 퓨전을 대체하는 성격이다. 퓨전의 경우 모델 체인지가 늦어져 인기가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JATO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퓨전은 2007년 8만 2,696대로 메리바에 이어 유럽 소형 MPV 2위를 차지한바 있다. 반면 메리바는 2003년 데뷔 이후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다.

B-맥스는 5인승 시트에 2열에는 슬라이딩 도어가 채용된다. 스타일링은 작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이오시스-맥스의 요소가 적용된다. 연간 15만대씩 루마니아에서 생산될 계획이며 이중 80%가 수출된다.


스바루 트레지아 컨셉트
스바루는 오는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트레지아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트레지아는 토요타 베르소 S가 베이스 모델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스바루의 소형 MPV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995×1,695×1,595mm, 휠베이스는 2,550mm로 동급에서 가장 실내 공간이 넓다는 설명이다. 엔진은 1.3리터 가솔린과 1.4리터 디젤이 준비된다. 디젤의 경우 CO2 배출량이 113g/km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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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지아 이외에도 토요타와 함께 개발한 경량 스포츠쿠페도 내놓는다. 토요타 FT-86의 스바루 버전이다. 스바루는 소형 FR의 운전 재미를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엔진은 260마력의 힘을 내는 2리터 박서 터보가 올라간다. 출시는 올해 말로 잡혀 있다.


마쓰다 미나기 컨셉트
마쓰다도 컴팩트 크로스오버를 내놓는다. 미나기 컨셉트는 마쓰다의 새 컴팩트 크로스오버로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되는 모델이다. 디자인 테마와 파워트레인까지 마쓰다의 새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공식 데뷔 무대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네바 모터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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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기 컨셉트는 마쓰다의 새 디자인 테마 코도가 적용된다. 동급에서 가장 스포티한 스타일링이며 도심에 최적화된 패키징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스카이액티브 시리즈로 불리는 엔진과 변속기도 첫 선을 보인다. 자동과 수동 변속기 모두 스카이액티브 시리즈로 대체된다. 마쓰다는 미나기 이외에도 시나리 디자인 컨셉트도 공개한다.


알파로메오 4C 컨셉트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알파로메오의 4C 컨셉트가 베일을 벗는다. 4C 컨셉트는 4C GTA로 양산이 예정된 모델로 미드십 배치의 정통 스포츠카를 지향한다.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잡혀 있다. 출시 5년 동안 2만 5천대가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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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 컨셉트는 KTM X-보우가 베이스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달랄라가 개발한 카본 모노코크 섀시에 알로이 서브프레임을 갖추게 되며 차체 중량도 850kg을 넘지 않는다. 서스펜션도 X-보우와 흡사한 더블 위시본과 푸시 로드의 조합이 된다.

엔진은 알파로메오의 ‘1750 TBi’ 유닛이 올라간다. 1,742cc 배기량에 듀얼 VVT, 직분사와 터보를 더해 200마력의 힘을 뽑아낸다. 159나 쥴리에타 클로버리프보다는 낮지만 차체 중량이 가벼워 200마력으로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스타일링은 토리노에 위치한 알파로메오 디자인 센터가 맡으며 가격은 4만 유로 내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 SUT 1 컨셉트
쌍용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SUT 1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SUT 1은 액티언 스포츠의 후속 모델을 위한 제안으로 픽업 이상의 스타일리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985×1,910×1,755mm, 휠베이스는 3,060mm로 액티언 스포츠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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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유로 5 기준을 만족하는 2리터 디젤이 준비된다. 새로 개발된 2리터 디젤 엔진의 출력은 155마력, 36.7kg.m의 최대 토크는 1,500~2,800 rpm 사이의 넓은 영역에서 발휘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자동이 마련되고 4WD도 모델도 나온다. 출시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잡혀 있다.


르노 캡처 컨셉트
르노는 내달 시작되는 캡처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캡처 컨셉트는 차기 르노 디자인 랭귀지를 예고하는 두 번째 모델로 크로스오버 보디에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표현돼 있다. 여기에 쓰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기술은 양산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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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은 흐르는 듯한 라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와 함께 모든 지형에 대응할 수 있는 강인한 인상을 하고 있다. 작년에 선보였던 데지르 컨셉트와 비슷한 흐름이다. 캡처 컨셉트는 프런트에 새 아이덴티티가 선보였다는 의미도 있다.

실내는 오렌티 테마로 꾸며졌다. 색상과 조명까지 오렌지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친환경을 동시에 추구했다. 승객에 가장 편안한 기분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시트는 버킷 타입의 카본 소재로 제작됐다. 실내는 성인 4명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목할 기술 중 하나는 에너지 dCi 160 트윈 터보 엔진이다. 르노 역시 4기통 디젤의 트윈 터보를 예고하고 있다. 에너지 dCi 160은 1.9 dCi를 대체하는 성격으로 힘과 연비를 모두 잡았다는 설명이다. 출력은 160마력, 38.7kg.m의 최대 토크는 1,750 rpm이라는 낮은 회전수에서 시작된다. 변속기는 듀얼 클러치 EDC가 적용된다.


드 토마소 SLC 컨셉트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는 드 토마소 브랜드가 리런칭 된다. 데 토마소는 70년대를 풍미했던 스포츠카 브랜드로 전 피아트의 마케팅 총책이었던 지안 마리오 로시그놀로가 다시 되살린다. 파산 보호에 들어간지 7년 만이다. 이번에 공개된 SLC는 내년 상반기에 양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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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드 토마소의 SLC는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맡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이다. SLC는 스포트 럭셔리 카의 약자로 경쟁 모델로는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와 렉서스 RX450을 겨냥하고 있다. 엔진은 300마력의 V6와 550마력의 V8, 그리고 250마력의 V6 디젤이 준비된다. 양산 시점에서는 차명도 달라질 전망이다.


인피니티 에테레아 컨셉트
인피니티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에테레아 컨셉트를 공개한다. 에테레아 컨셉트는 인피니티의 새 엔트리 모델을 제안으로 여기에 쓰인 스타일링과 기술은 양산차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인피니티는 새 엔트리 모델의 추가로 볼륨 확대와 젊은 소비자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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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는 인피니티의 아이덴티티가 잘 표현돼 있으며 다른 컴팩트카와 차별화 되는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4.4m의 전장에 쿠페와 세단, 해치백, 그리고 크로스오버의 요소를 함축했다는 인피니티의 설명이다. 초승달 모양의 C 필러는 에센스 컨셉트에서 처음 선보인 디자인이다. 보다 자세한 제원은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린스피드 뱀부 컨셉트
스위스의 린스피드는 올해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또 하나의 깜짝 컨셉트카를 내놓는다. 뱀부 컨셉트는 70년대 프랑스 남부 해변의 정취를 표현한 모델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통신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부풀어 오르는 루프는 린스피드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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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은 레트로풍이 가득하며 보디는 골프 카트를 연상케 한다. 뱀부 컨셉트는 스위스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4erC와 에소로가 참여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부풀어 오르는 루프는 테크노텍스가 개발했다. 실내를 나노 코팅 처리해 방수 기능을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그릴에 마련된 디스플레이는 아이덴티페이스로 불린다. 응급 구조 같은 긴박한 상황을 그릴에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다임러의 자회사인 MB테크가 개발했다. 74마력의 힘을 내는 GFG(German Fräger Group)가 공급했으며 차체 중량은 1,090kg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120km/h이다.


베르토네 B99 컨셉트
베르토네가 오랜 만에 컨셉트카를 내놓는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B99 컨셉트는 재규어를 위한 디자인 제안이다. B99 컨셉트는 클래식 XJ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지만 재규어의 새 엔트리 모델에 맞는 스타일링이다. B99라는 차명은 1912년에 설립된 베르토네 창사 99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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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스타일링은 레트로 풍이다. 앞을 보고 열리는 리어 도어는 4도어 쿠페를 지향하고 짧은 프런트 오버행이 날렵한 운동 성능을 기대케 한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5×1.95×1.35m로 단종된 X-타입보다 조금 작다. 재규어의 새 엔트리 모델은 빠르면 2013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 A3 컨셉트
아우디는 제네바 모터쇼에 나올 A3 컨셉트의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컨셉트는 A3의 세단 버전을 예고하는 모델로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얹은 것도 특징이다.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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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컨셉트에는 408마력의 힘을 내는 5기통 터보 엔진이 올라가고 콰트로도 최신 버전이 적용된다. 변속기는 7단 S-트로닉이다. 외관 디자인은 쿠페를 연상시킬 정도로 날렵하며 아우디의 장기인 LED도 적용된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44×1.84×1.39m이다.


스마트 포스피드 컨셉트
스마트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포스피드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포스피드 컨셉트는 포투의 전기차 버전으로 도심 생활에 적합한 무공해 시티 커뮤터를 지향한다. 외부에 도어 핸들이나 루프 커버가 없는 게 특징이며 테일램프의 디자인도 상당히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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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피드는 41마력의 전기 모터가 구동력을 제공한다. 0→60km/h 가속 시간은 5.5초, 최고 속도는 120km/h로 도심 운행에는 충분한 동력 성능이다. 부스트 버튼을 누르면 추가로 7마력이 늘어난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최대 항속 거리는 140km 내외, 45분이면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102EX 일렉트릭 컨셉트
롤스로이스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102EX 일렉트릭 컨셉트를 공개한다. 이 컨셉트는 말 그대로 전기차를 위한 제안으로 BMW 그룹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돼 있다. 롤스로이스가 전기차 컨셉트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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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는 102EX 일렉트릭을 통해 전기차의 가능성을 저울질 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오너의 상당수가 도심 주행이 위주라는 것을 생각하면 전기차 버전의 출시가 타당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102EX 일렉트릭은 유럽은 물론 북미와 아시아에서의 시범 주행을 통해 개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미니 로켓맨 컨셉트
미니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로켓맨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로켓맨 컨셉트는 양산과 거리가 있는 모습이지만 여기에 적용된 디자인과 기술은 미니의 또 다른 신차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미니스러운 패키징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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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맨 컨셉트의 전장은 3m를 조금 넘을 뿐이다. 이 길지 않은 차체에 3+1이라는 독특한 시트 레이아웃을 채택했다. 3명이 넉넉하게 탈 수 있지만 필요할 때 4명도 탑승한다는 개념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419×1,907×1,398mm이다. 헤드램프와 펜더를 비롯한 디자인 디테일은 차기 미니의 스타일링을 위한 제안이다. 펜더와 범퍼는 카본 스페이스프레임 적용을 알리는 부분이다. 실내에도 경량 소재가 적용됐으며 대형 센터 스피도 디자인 역시 미니의 신차에 쓰일 가능성이 높다.

넓은 열리는 도어는 더블 힌지 기술이 적용됐다. 도어 전체가 떨어져 열리는 방식이어서 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승하차가 편하다는 설명이다. 해치의 구조도 독특하다. 해치는 힌지가 루프 중간까지 뻗어 있는 게 특징이며 커다란 서랍을 연상시키는 하단부는 화물 수납 여부를 용이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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