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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네바 모터쇼 리뷰 - 뉴모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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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2-25 19: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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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프로 씨드 페이스리프트
기아는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프로 씨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최초 공개한다. 부분 변경되는 프로 씨드는 앞뒤 범퍼의 형상이 바뀌는 것은 물론 헤드램프의 디자인도 달라지며 새 디자인의 그릴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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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130마력(25.9kg.m)의 힘을 내는 1.6리터 디젤이 주력이다. 현재의 90마력 버전보다 출력이 크게 높아지는 게 특징이다. 엔진과 함께 하체의 세팅도 달라지며 브레이크도 업그레이드 된다. 판매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기아 뉴 피칸토
기아는 오는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피칸토를 최초 공개한다. 피칸토는 국내는 물론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모델로 동급에서 가장 연비가 좋다는 기아의 설명이다. 국내에는 이달 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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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피칸토는 유럽에서 팔리는 벤가의 느낌이 나는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디자인이 바뀌면서 차체도 한층 커졌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늘어나 동급에서 가장 큰 사이즈에 속한다. 신형은 2가지 보디 스타일로 나오며 새로 개발된 파워트레인이 올라간다. 유럽에는 3도어 보디도 출시될 계획이다. 엔진은 1.0과 1.2리터 두 가지가 마련되고 시장에 따라 LPG 바이-퓨엘 버전도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SLK
메르세데스-벤츠가 뉴 SLK를 공개했다. 3세대로 발전한 뉴 SLK는 신형 엔진과 스톱-스타트 덕분에 성능과 연비가 모두 좋아졌고 전동식 하드톱에는 매직 스카이 컨트롤이라는 세계 최초의 기술도 적용됐다. 판매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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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은 최근의 벤츠처럼 각이 잡힌 모습으로 변모했다. 롱 노즈 숏 테일이라는 실루엣을 고수하고 있으며 그릴은 좌우로 폭이 더 넓어졌다. 헤드램프는 1950년대의 190 SL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 풀 LED 헤드램프는 메르세데스로서는 처음이다. 전면 투영 면적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공기저항계수는 0.32에서 0.30으로 감소했다.

실내는 스포티함과 벤츠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적절히 섞었다. 센터 콘솔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 알루미늄을 적용했고 옵션으로는 고광택 우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대시보드 중앙에 아날로그 시계를 배치한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하단이 깍인 가죽 스티어링 휠에는 다양한 버튼이 마련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장비는 MSC(Magic Sky Control)이다. 뉴 SLK의 기본형은 차체 색상과 동일한 루프가, 상위 트림은 틴팅 루프, 그리고 보다 고급형에는 파노라믹 전동식 루프에 MSC가 적용된다. MSC는 평상 시에는 투명하지만 운전자가 버튼을 조절해 투명도를 바꿀 수 있다.

우선적으로 올라가는 3가지 엔진은 모두 직분사 방식이다. SLK 200 블루이피션시와 SLK 250 블루이피션시는 184/204마력의 1.8리터 터보 엔진이 올라간다. 벤츠에 따르면 SLK 200 블루이피션시는 동급 로드스터 중에서 가장 연비가 좋다. 7G-트로닉 플러스이 탑재된 SLK 200 블루이피션시의 공인 연비는 19.67km/L에 달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7초, 최고 속도는 236km/h(수동은 241km/h)이다.

SLK 250 블루이피션시는 7G-트로닉 플러스가 기본이다. 공인 연비는 19.33km/L, 0→100km/h 가속 시간과 최고 속도는 각각 6.6초, 241km/h이다. 306마력의 SLK 350 블루이피션시는 0→100km/h 가속을 5.6초 만에 끝내고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모든 뉴 SLK에는 에코 스톱-스타트가 기본 장착된다.

서스펜션은 기본형과 스포츠, 다이내믹 핸들링 패키지 3가지를 고를 수 있다. 다이내믹 핸들링 패키지는 지속적으로 댐핑을 조절해 핸들링 성능을 더욱 높여준다. 여기에는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과 토크 벡터링도 포함돼 있다.

적극적 안전 장비로는 어텐션 어시스트와 프리-세이프,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등이 있다. 지능형 라이트 시스템의 경우 코너링 라이트와 컨트리 모드, 고속도로, 액티브 라이트, 안개등 까지 5가지 모드가 내장된다.


뉴 사브 9-5 스포트왜건
사브는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9-5 스포트왜건을 최초 공개한다. 유럽 소비자에게 인기 좋은 왜건을 추가해 9-5의 판매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뉴 9-5 스포트왜건은 세단 못지 않은 스포티한 스타일링에 넓은 적재 공간이 자랑이다. 판매는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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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은 세단의 흐름을 그대로 잇고 있다. 에어로 X의 디자인 요소를 채용한 스타일링은 사브 특유의 다이내믹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왜건 모델답게 넓은 적재 공간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 카고 시스템은 멀티 폴드 플로어와 U-레일 기능을 적용해 기능성을 극대화 했다. 트렁크 바닥에는 방수 처리된 적재 공간도 마련된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적재 공간의 길이는 1,962리터, 용량은 기본 527리터에서 1,600리터까지 늘어난다. 테일 게이트는 실내의 스위치 또는 리모컨으로 개폐가 가능하다. 테일 게이트의 열림 각도도 미리 세팅할 수 있다. 뉴 9-5 스포트왜건의 엔진은 모두 터보이며 내년 말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적용된다.


BMW X1 x드라이브28i
BMW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부분 변경되는 X1 x드라이브28i를 최초 공개한다. X1 x드라이브28i는 엔진이 3리터 자연흡기에서 새로 개발된 2리터 터보로 바뀐 게 가장 큰 특징이다. 3리터 자연흡기 못지 않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연료 소모와 CO2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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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 x드라이브28i의 2리터 터보(N20)는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됐다. 3리터 6기통과 같은 트윈 스크롤 터보 시스템과 솔레노이드 직분사, 더블 바노스 밸브트로닉 등의 기술이 망라돼 있다. 출력은 242마력, 최대 토크는 35.6kg.m이다. 새로 개발된 2리터 터보는 Z4와 5시리즈에도 올라간다.

이 엔진이 적용된 X1 x드라이브28i의 유럽 공인 연비는 12.65km/L으로 이전보다 16%가 좋아졌다. 0→100km/h 가속 시간은 수동 기준으로 6.1초, 자동은 6.5초이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0.7초, 0.3초 앞당겨진 것이다. 최고 속도는 240km/h에 달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지만 옵션으로 8단 자동으로 고를 수 있다.

M 스포트 패키지도 더해진다. 모든 X1에 제공되는 M 스포트 패키지는 스포츠 서스펜션과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17/18인치 M 알로이 휠, 에어로다이내믹 킷 등이 포함된다. 알칸타라 스포츠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페라리 FF
페라리는 오는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FF를 공개한다. FF는 페라리의 역대 4인승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며 페라리의 첫 4WD이기도 하다. FF(Ferrari Four)은 4인승 시트와 4WD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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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의 스타일링은 오랜 파트너인 피닌파리나가 맡았다. 스칼리에티와 비슷한 흐름이긴 하지만 한결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907×1,953×1,379mm, 차체 중량은 1,790kg이다. 적재 공간은 기본 450리터에 2열 시트를 접으면 800리터까지 늘어난다.


애스턴마틴 시그닛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애스턴마틴 시그닛이 공식 데뷔한다. 시그닛은 애스턴마틴의 초호화 시티카이다. 토요타 iQ에 애스턴마틴의 터치를 가미한 디자인과 호화스러운 실내가 특징적이다. 판매는 유럽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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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를 제외한다면 시그닛의 외관에서 iQ의 흔적을 찾기는 힘들다. 프런트 엔드에는 뚜렷하게 애스턴마틴의 얼굴이 적용됐으며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각도 여전하다. 내장재도 애스턴마틴의 모델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소재가 적용됐다. 기존 고객들의 서드카로 선택될 것이라는 게 애스턴마틴의 설명이다. 가격은 3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알려졌고 연간 2천 대만 한정 생산된다.

엔진은 iQ와 동일한 97마력의 1.33리터가 올라가고 변속기는 수동이 기본, CVT는 옵션이다. 가격은 3만 995파운드(약 4만 9,430 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토요타 iQ 보다 3만 3천 달러 이상 비싼 것이며 BMW 3시리즈, 벤츠 C 클래스와 거의 동일한 가격이다.

FF의 4RM 시스템은 페라리의 특허로 등록된 4WD 기술이다. 페라리에 따르면 기존의 4WD 시스템 대비 무게가 절반에 불과하다. 리어 액슬에 걸리는 무게도 53%로 완벽에 가까운 앞뒤 밸런스를 자랑한다. 4RM은 FF의 전자 장비와 완벽하게 연계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엔진은 새로 개발된 6.262cc 직분사 V12 유닛이 올라간다. 66마력의 출력은 8천 rpm에서, 69.5kg.m의 최대 토크는 6천 rpm에서 나온다. 변속기는 듀얼 클러치가 기본이다. 0→100km/h 가속 시간은 3.7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35km/h에 이른다.


피아트 프리몬트
피아트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프리몬트를 최초 공개한다. 프리몬트는 닷지 저니 베이스의 미니밴으로 유럽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안팎 디자인은 저니와 비슷하지만 파워트레인은 유럽 취향에 맞는 유닛을 적용했다. 생산도 저니와 함께 멕시코 톨루카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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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사이즈도 저니와 비슷하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89×188×172cm, 휠베이스는 289cm로 동급에서는 가장 큰 사이즈이다. 휠베이스 덕분에서 실내 공간도 가장 크다는 피아트의 설명이다. 시트는 3열 7인승이며, 도어가 90도로 열려 승하차도 편하다. 3열 시트는 바닥으로 완전히 수납이 가능하며 2열 시트에는 차일드 부스터 시스템 기능이 내장된다. 적재 공간은 1,461리터이다.

프리몬트에는 트리플 존 자동 공조장치와 키리스 엔트리, 크루즈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 SD 카드, DVD 리더, 블루투스, 8.4인치 모니터 같은 다양한 편의 장비가 마련된다.

엔진은 140/170마력의 힘을 내는 2리터 멀티젯이 주력이며 276마력의 3.6리터 V6 가솔린도 준비된다. 변속기는 수동이 기본, 가솔린에는 자동변속기가 제공된다. 170마력의 2리터 멀티젯에는 4WD 버전도 추가된다. 안전 장비로는 ABS와 브레이크 어시스트, ESP, 언덕길 밀림 방지 장치 등이 있다.


파가니 후에이라
파가니의 새 수퍼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하는 후에이라는 존다의 후속 모델로 파워트레인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 향상을 꾀했다.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오래된 벤츠의 7리터 V12 자연흡기 대신 6리터 V12 트윈 터보로 바뀌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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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기본 출력은 700마력이지만 스포트 버전에는 730마력으로 높아진다. 이 엔진은 SL 65 AMG 블랙시리즈와 기본 블록은 같지만 헤드와 피스톤, 매니폴드 등을 가공해 내구성을 더욱 높였다. 변속기는 7단 싱글 클러치가 마련된다. 이 변속기는 영국의 X트랙이 제공했다. 0→100km/h 가속 시간은 3.5초를 넘지 않고 최고 속도는 370km/h에 달한다.


굼페르트 토르난테
독일의 수퍼카 메이커 굼페르트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토르난테를 최초 공개한다. 토르난테는 아폴로에 이은 굼페르트의 두 번째 모델이다. 아폴로처럼 고출력 파워트레인에 2인승 레이아웃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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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난테의 스타일링은 이탈리아의 카로체리아 투어링 수퍼레제라가 맡았다. 2인승 패스트 투어러 컨셉트라는 설명이다. 카본-파이버 모노코크 섀시를 적용해 강성은 높이고 무게 증가는 최소화 했다. V8 엔진은 미드십에 얹힌다. 파워트레인의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폴로 보다 높은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마틴 V8 밴티지 S
애스턴마틴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V8 밴티지 S를 공개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밴티지의 고성능 버전이다. 애스턴마틴은 성능을 높이기 위해 V8 엔진의 출력을 높이는 한편 변속기도 업그레이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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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티지의 4.7리터 V8 엔진은 43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일반 밴티지 보다 10마력 높은 것이다. 미드십에 배치된 변속기도 7단 스포트시프트 II로 업그레이드 됐다. 밴티지 S는 쿠페와 로드스터로 출시되며 서스펜션에는 GT4 레이스의 노하우가 적용된다.

또 핸들링 성능을 높이기 위해 스티어링 기어비를 17:1에서 15:1로 줄이는 한편 브레이크도 6피스톤 캘리퍼가 적용된다. 프런트 범퍼는 카본-파이버로 마무리 했다. 알로이 휠은 19인치가 기본이다. 가격은 쿠페가 13만 9,615달러, 로드스터는 15만 2,615달러이다.


혼다 어코드 페이스리프트
혼다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어코드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제네바 모터쇼에 나오는 어코드는 유로 버전이며 북미에서는 어큐라 TSX로 팔린다. 신형 어코드는 새 디젤 엔진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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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어코드에는 개선된 2.2리터 i-DTEC 디젤이 올라간다. i-DTEC은 내부 저항을 감소시켜 연료 소모와 배기가스를 줄였다. 신형 어코드는 대형 프런트 에어댐을 적용해 공기 저항도 줄였다. 에어로다이내믹의 개선을 통해서만 CO2를 9g/km 감소시켰다. 신형 6단 자동변속기도 11g/km 감소 효과가 있다. 2.2 i-DTEC의 출력은 이전과 동일한 150마력이다.

새 편의 장비로는 액티브 코너링 헤드램프와 액티브 하이빔 등이 있으며 스포츠 버전인 타입 S에는 고급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유럽에는 왜건 버전도 나오며 북미에서 팔리는 어큐라 TSX와 비슷한 스타일링이 된다. 안팎으로 흡음재의 양을 늘려 소음을 감소시킨 것도 특징이다.


알파로메오 미토 TCT
알파로메오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미토 TCT를 최초 공개한다. 미토 TCT는 건식 클러치 방식의 듀얼 클러치로 알파로메오 중에서는 가장 먼저 탑재되는 것. TCT는 135마력의 1.4리터 TB 멀티에어와 스톱-스타트 시스템과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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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 TCT는 0→100km/h 가속을 8.2초 만에 끝내는 빠른 순발력을 자랑하지만 공인 연비는 16.45km/L, CO2 배출량은 128g/km일 정도로 경제성도 좋다. 이는 같은 엔진은 수동 모델(8.4초, 16.24km/L) 보다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것이다.

TCT는 피아트의 자회사인 FPT(Fiat Powertrain Technologies)가 개발한 것이다. 건식 클러치를 이용해 습식보다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는 게 피아트의 설명이다. 자동으로 엔진을 온오프 하는 스톱-스타트는 도심 주행에서 연비를 10% 높여준다.


노블 M600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는 양산형 노블 M600이 선보인다. M600은 2009년에 선보여 호평을 받은 모델로 1년 반 만에 양산형이 공개되는 것. 스타일링이나 파워트레인의 제원은 컨셉트카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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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00은 미드십에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얹는다. 출력은 650마력, 최대 토크는 83.3kg.m에 달하며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 된다. 차체 중량은 1,250kg에 불과하다. 노블에 따르면 M600은 0→60마일(96.6km/h) 가속을 3초 만에 끝내고 최고 속도는 362km/h에 달한다.

APC(Adaptable Performance Control) 시스템은 엔진의 출력을 조절해 주는 장비이다. 예를 들어 로드 모드를 선택하면 엔진의 출력은 450마력에서 제한된다. 하지만 트랙 모드에서는 출력이 600마력으로 높아지고 트랙션 컨트롤의 개입도 제한된다. 레이스 모드에서는 엔진의 모든 출력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 380mm 사이즈의 대형 브레이크는 알콘이 제공했다.


르노 윈드 로드스터 고르디니
르노는 내달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4번째 고르디니 모델을 내놓는다. 윈드 로드스터에 고르디니 버전이 더해지는 것. 윈드 고르디니는 브랜드 특유의 색상과 트윈 스프라이프, 다이아몬드 블랙의 17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차별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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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도 고르디니 브랜드 전용의 블랙과 블루 투톤 가죽이 기본이며, 스티어링 휠과 도어도 가죽 트림으로 마무리 된다. 기어 노브의 가죽 색상도 블루이다. 도어 캣치를 파란색 스트랩으로 처리한 것도 특징인 부분이다. 보다 자세한 제원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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