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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모터쇼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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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3-30 05: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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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모터쇼 프리뷰

현대 YF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차의 첫 양산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첫 해외 진출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4 세타Ⅱ 하이브리드 엔진과 6속 하이브리드 전용 자동변속기를 기반으로 쏘나타의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 현대차의 친환경 기술력이 결합한 중형급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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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블루 드라이브 시스템’은 현대차만의 독자적인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기존 도요타와 GM이 사용하는 복합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른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하이브리드 전용 가솔린 엔진인 ‘세타 Ⅱ 하이브리드 엔진’과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변속기인 6속 하이브리드 자동변속기, 30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모터 등이 적용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 출력 171마력(미국기준 169HP 환산수치), 전기모터 출력 41마력(미국기준 40HP 환산수치) 등 총 212마력(미국기준 209HP 환산수치)의 최고출력을 확보했다.

현대 HCD-12
현대의 소형 CUV 콘셉트카인 ‘커브(CURB, HCD-12)'는 현대차의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또 다른 차로, ‘플루이딕 스컬프쳐’의 디자인 미학을 이어받는 한편, 온로드(On-road)와 오프로드(Off-road)의 주행성능을 겸비한 ‘Rugged(강인한)’ 스타일로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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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의 가장 큰 특징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외부의 정보가 내부로 흘러 들어오면서 여러 개의 모니터와 HUD(Heads Up Display), 계기판 등을 통해 계속해서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알려주는 ‘연결성(Connectivity)’에 있다.
카메라로 대체된 사이드 미러를 통해 들어오는 주행 중 후방 영상은 내비게이션과 함께 HUD(Heads Up Display)를 통해 전면 유리에 표시되며, 전면 터치 패널 모니터로는 영상통화나 다양한 어플(Apps)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쉐보레 볼트
쉐보레 볼트의 차체 스타일링은 토요타의 프리우스처럼 5도어 해치백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 4,404×1,798×1,430mm. 토요타 프리우스는4,460×1,745×1,490mm보다 수치상으로 약간 작지만 같은 크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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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상으로 엔진과 전기모터, 발전기, 2차 전지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프리우스와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배터리 용량이 16kW로 프리우스의 1.3kW보다 10배 이상 크다. 순수 충전식 전기차인 미쓰비시 아이 미브와 같은 수치다. 그래서 전기모터만으로 약 64km를 주행할 수 있다. 그 이상의 거리는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발전하면서 구동된다. 배터리의 SOC(충전 상태)가 30~40% 아래로 떨어지면 엔진이 시동된다. 엔진과 모터, 발전기, 파워 컨트롤 유닛, 보기용 12V 배터리는 차체 앞쪽에 탑재되어 있다.
2차 전지인 리튬 이온 배터리는 한국의 LG화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센터 터널부터 뒤 시트 아래의 T 자형 공간에 배치되며 120/240V의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 볼트의 배터리 용량은 1997년 GM이 시판했던 EV-1과 같은데 질량은 180kg으로 당시의 납축전지와 비교해 1/3 가량으로 줄었다.

쌍용 SUT-1
쌍용 SUT 1은 액티언 스포츠의 후속 모델을 위한 제안으로 픽업 이상의 스타일리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985×1,910×1,755mm, 휠베이스는 3,060mm로 액티언 스포츠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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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유로 5 기준을 만족하는 2리터 디젤이 준비된다. 새로 개발된 2리터 디젤 엔진의 출력은 155마력, 36.7kg.m의 최대 토크는 1,500~2,800 rpm 사이의 넓은 영역에서 발휘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자동이 마련되고 4WD도 모델도 나온다. 출시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잡혀 있다.

토요타 FT-86 G 스포츠 컨셉
토요타 FT-86의 튜닝버전, G 스포츠 컨셉은 본넷, 앞뒤 범퍼 하단부, 사이드미러, 스포일러를 카본으로 만들었으며, 2.0엔진에 터보차저를 얹고 듀얼 머플러와 대형 휠까지 적용해 성능은 물론 익스테리어 까지 보는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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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롤라
국내 출시 예정인 코롤라는 내 외부에 스포티한 디자인이 더해진 마이너 체인지 모델로서 작년 LA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올해 2월까지의 미국 내 누적 판매 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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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롤라는 1966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 10세대까지 진화하며 우수한 주행 성능과 세련된 스타일, 동급 최고의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45년간 전 세계 누적 판매 3천 7백만대를 판매하며 자동차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세단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다.

폭스바겐 제타
골프에 이어 또 다른 신드롬을 예고하는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DNA를 계승해 쿠페에서 그 디자인 원형을 따와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독일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충실히 보여주는 신형 제타는 기존 세대 모델보다 전장이 약 9cm 더 길어져 넉넉한 승차 공간을 제공하고, 인테리어 또한 세심하게 다듬어져 동급 세그먼트의 경계를 뛰어넘는 훌륭한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신형 제타는 1.6 TDI 블루모션과 2.0 TDI의 두 가지 엔진 버전이 전시된다.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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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투아렉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거친 온 오프로드의 최강 SUV, 신형 투아렉도 국내 공식 출시 전 최초로 공개된다. 전 모델 라인업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는 신형 투아렉은 이전 세대보다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해 고성능, 고급 모델도 친환경일 수 있다는 차세대 SUV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되는 엔진 버전은 V6 TDI 블루모션과 V8 TDI 등 두 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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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GTI
전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고성능 핫해치 모델인 골프 GTI의 6세대 모델도 역시 전시된다. 스포츠 드라이빙의 아이콘답게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골프 GTI 에는 210마력의 강력한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더욱 정교한 핸들링과 민첩함으로 무장한 신형 골프 GTI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GTI만의 벌집모양 그릴, 강렬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매력적인 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되어 출시를 기다리고 있던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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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CLS 63 AMG
메르세데스-벤츠 CLS 63 AMG는 새롭게 개발된 5.5ℓ V8 바이터보 AMG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폭발적인 힘을 뿜어낸다. 여기에 선택사양인 AMG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하면 출력은 557마력까지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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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엔진은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변속기를 조합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유럽기준 공인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32% 향상된 약 10.1km/ℓ를 기록한다.
디자인은 완성도를 높인 2세대 CLS를 기반으로 AMG가 개발한 범퍼와 알루미늄 휠, 붉은색 캘리퍼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올해 3월부터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CLS 63 AMG의 가격은 11만 5846유로(약 1억 7330만원)이다.
혼다 시빅 컨셉
혼다 시빅 컨셉트는 북미에서 2011 년 봄부터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모델로 차기 시빅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컨셉 모델이다. 9 세대가 되는 신형 시빅은 쿠페, 세단 타입 모두 모노폼으로 생동감과 강력함을 표현한 외관 디자인과 동시에 쾌적한 실내 공간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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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시빅 시리즈는 가솔린 자동차,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유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트로엥 DS3
DS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DS3는 이 라인의 첫 시작을 알린 모델이다. 지난 2009년 프랑크프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으며, 2010년 공식 데뷔하였다. DS라인은 기존의 시트로엥 라인(C라인)보다 더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DS3는 이러한 DS 라인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이다. 개성있는 디자인과 더불어 운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맞춤화 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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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508GT
아시아 프리미어로 첫 소개되는 New 508 GT는 푸조의 최고급 세단 607의 뒤를 잇는 프리미엄 세단으로 푸조 특유의 우아하고도 아름답게 균형 잡힌 디자인을 자랑한다. 더욱이 새롭게 개발된 최신형 2.2 HDi 엔진은 204마력의 강력한 힘을 내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150g/km)은 전 모델에 비해 33% 이상 감소하여 혁신적인 푸조의 친환경 기술을 다시 한번 돋보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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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시리즈 M 쿠페
BMW 1시리즈 M 쿠페의 엔진은 직렬 6기통 3리터 트윈터보(N54)가 올라간다. 출력은 340마력으로 Z4 s드라이브35is와 동일하다. 45.9kg.m의 최대 토크는 1,500~4,500 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서 발휘되고 오버부스트 시에는 51.0kg.m까지 치솟는다. 다른 M 버전과 달리 전용 엔진이 얹히지 않는 게 다른 점이다. 모든 BMW의 M 버전은 M 디비전에서 엔진이 개발되고 생산되지만 1시리즈 M 쿠페는 일반 모델과 공유한다. 변속기는 수동 6단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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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에어로다이내믹에 공을 들인 것도 특징이다. 공격적인 프런트 인테이크, 에어 댐, 사이드 스커트는 공기 저항과 들림 현상을 방지하며 BMW 차에는 처음으로 에어 커튼이라는 기술도 쓰였다. 프런트 범퍼 양끝에는 10×3cm 크기의 덕트가 설치됐으며 이곳을 통과하는 공기는 커튼처럼 휠을 감싸게 된다. 이 때문에 휠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 현상을 감소시킨다는 설명이다. 0→100km/ 가속 시간은 4.9초, 0→400m 가속 시간도 13.2초에 불과하다.

미니 페이스맨
MINI 페이스맨 컨셉은 MINI 브랜드와 향후 비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컨셉카로, MINI 특유의 개성있는 디자인과 독창성, 고카트(Go-kart) 핸들링, 민첩성, 역동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혁신적인 차량 컨셉과 첨단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신개념의 자동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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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퓨전
포드 퓨전은 중형 세단이지만 스포츠카의 핸들링을 느낄 수 있는 향상된 주행성능으로 ‘Fun-to-Drive’를 배가시킨다. 직렬 4기통 2.5 ℓ SEL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8kg•m를 내며, 11.5km/ℓ (EPA 기준)의 높은 연비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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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 3.0 ℓ SEL은 243마력과 30.8kg•m의 최대토크로 보다 강력하고 스포티한 성능을 느낄 수 있으며, 수동변속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위해 셀렉트시프트가 탑재되었다.
또한 퓨전은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트림, 17인치 휠, 크롬 도어 핸들과 알루미늄 스포츠 페달 커버 등을 갖춘 럭셔리 패키지와 스포일러가 추가 장착, 더블 위시본 전륜과 멀티링크 후륜 서스펜션 결합으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다.

닛산 큐브
비대칭의 신선한 디자인과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공간구성인 특징인 큐브(CUBE)는 1998년 출시와 함께 박스카(Box Car)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한 글로벌 아이콘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공개되는 제 3세대 큐브는 긴 휠 베이스로 넓은 실내를 확보해, 실용적인 공간 구성과 혁신적인 주행환경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다양한 용도의 수납 공간 및 액세서리, 독특한 차량 색상으로 남다른 감성품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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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이보크 컨셉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2011년 하반기에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라인업에 합류한다. 이번 레인지로버의 신모델은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작고 가벼우며, 가장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한다. 이로 인해 CO₂배출량을130g/km 이하로 줄여 환경 보호에 대한 레인지로버의 의지 역시 보여주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4륜구동과 2륜구동 모델로 출시되며, 쿠페형의 스포티한 외관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첨단 기술력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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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8 스파이더 RSR
918 RSR은 1만 300 rpm에서 563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앞바퀴에는 102마력의 힘을 내는 전기 모터가 하나씩 달려 있어 엔진을 합한 종합 출력은 767마력에 달한다. 앞바퀴에 달린 전기 모터는 양쪽에 능동적으로 토크를 배분하는 토크 벡터링 기술까지 채용됐다. 변속기는 RS 스파이더의 레이싱 유닛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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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열리는 도어는 루프의 일부분까지 포함돼 있는 게 특징이다. 루프에는 에어 인테이크와 라디오, 텔레메트리 안테나가 위치하며 프런트 범퍼의 립 스포일러와 19인치 휠은 RS 스파이더와 비슷하다. 실내는 브라운 계열의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터치 타입의 센터페시아는 918 스파이더 컨셉트에서 빌려왔다. 동반자석 시트를 들어낸 자리에는 플라이 휠 축압기가 위치한다.
918 RSR의 플라이 휠은 최대 3만 6천 rpm으로 회전하며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저장한다. 운전자는 저장된 에너지로 앞바퀴를 굴려 가속 또는 추월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저장된 에너지는 최대 8초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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