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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로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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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11-27 1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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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로열티

1965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는 오랜 동안 럭셔리 세그먼트 시장에서 톱의 위치에 군림하고 있다. 모두 270만대 이상의 세단과 쿠페 모델이 판매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십 S클래스는 변함없는 시장의 리더이며 현재 전 세계 시장에서 동 세그먼트의 점유율 36%에 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승용차 그룹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요하임 슈미트(Joachim Schmidt)는 격심해져가는 경쟁에도 불구하고 S클래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럭셔리 세단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또한 가장 중요한 해외시장에도 적용된다. 6년의 라이프 사이클 동안 메르세데스 S클래스는 서유럽과 미국, 일본 등에서 럭셔리카의 넘버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 리더로서의 역할은 12기통 엔진이 등장으로 더욱 증대되고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약 250만대가 판매된 S클래스 세단은 이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 현행 모델이 등장한 1998년 이해 판매는 약 50만대로 증가했다. S클래스 쿠페 또한 아주 인기가 높다. 시장에 출시된 이래 16만대 이상의 쿠페 모델이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었다.
S클래스는 3대 주요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고객들로부터 로열티를 구가하고 있다. 가장 높은 곳이 일본으로 84%, 다음으로 서유럽에서 73%, 미국시장에서는 66%를 차지하고 있다.
승용차의 안전성을 위한 개발 측면에서 S클래스는 전체 자동차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온 발군의 존재이기도 하다. 1978년 S클래스에 처음 채용된 ABS를 포함한 수동적인 안전성 부문에서 개척자적인 존재로서 진보를 거듭해 오고 있다. 1981년에는 에어백과 벨트 텐셔너가 처음으로 이 세그먼트의 모델에 적용되었다.
ASR과 ESP, 그리고 에어매틱 등과 같은 다이나믹한 핸들링을 위한 혁신적인 컨셉도 뒤 이어 등장했다. 최근의 S클래스에는 30개 이상의 신 개발 기술이 적용되어 있고 340개의 특허가 등록되어 있다. PRE-SAFE 탑승자 보호 시스템은 자동차 안전에서 새로운 시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그런 기술들은 시판되고 있는 수많은 시장에서 수없이 많은 상을 받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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