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마케팅인사이트 - 말리부 디자인 평가 i40 보다 앞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2-18 00:20:57

본문

중형세단 토스카의 후속모델인 Malibu의 디자인은 기아 K5를 따라잡을 만큼은 아니어도 다른 중형차에 앞서는 성적을 보였다. 디자인 평가 이후 구입의향과 추천의향은 50% 수준으로 New SM5나 Sonata YF 보다는 높았지만, K5에는 미치지 못했다. Malibu는 ‘단단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급여생활을 하고 자녀가 있는 외향적인 30대 남성의 여가용 차로 평가되었다.

디자인 종합평가: Malibu는 750점으로 신차로서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받았다[표1]. 한달 먼저 출시된 현대의 i40를 24점 차이로 따돌리는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여전히 K5(778점)의 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그러나 2011년 출시된 신차들 대부분이 730점 이하로 평가된 것(Orlando 730점, All New SM7 714점, All New Pride 708점, Aveo 686점)에 비하면 Malibu는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은 셈이다.

세부디자인 평가: Malibu는 전면(73.1), 측면(74.7), 후면(70.9) 디자인에서는 K5만 못했지만 함께 비교된 4개 모델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실내디자인(78.4)은 i40(79.2)에는 근소한 차로 밀렸지만 K5, Sonata YF, New SM5 보다 좋은 성적을 받았다.

평가 후 구입/추천 의향: 디자인 평가 후의 반응, 즉 구입의향과 추천의향의 변화에 있어서도 Malibu는 K5 만큼은 아니지만 대체로 다른 모델들에 비해 우세했다. 구입의향과 추천의향이 ‘커졌다’가 각각 52%와 51%로 i40(51%, 49%)와는 대등했지만, Sonata YF(47%, 44%), New SM5(42%, 42%)보다는 5%p ~ 10%p 앞섰다[표2].

형용사 이미지와 사용자 이미지: Malibu 디자인의 형용사 이미지로는 ‘단단하다’, ‘남성적이다’가 두드러졌고(각각 7.8점, 7.6점), ‘단단하다’는 이미지에서는 K5(7.4점)를 앞서 비교모델 중 가장 강했다[표3]. 사용자 이미지에 있어서 ‘급여 생활(77%)’을 하는 ‘30대 남성(각각 56% 82%)’이, ‘여가용(69%)’으로 타게 될 차라고 보았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