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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인사이트 - 현대 i40 웨건 디자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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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3-09 1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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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서 2011년 9월 1일에 출시한 중형 왜건 i40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기대에 못 미쳤다. 국산으로는 처음 출시되는 유럽형 중형 왜건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하면 그리 좋은 성적이 아니다. 아직은 왜건 형태의 모델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낯설다는 것을 보여준다. i40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이고 개성적이며 스포티한 이미지로 받아들여졌으며, 자녀를 둔 30대 남자가 여가용으로 사용할 차로 평가되었다.

디자인 종합평가: i40는 국내에 처음 출시되는 유럽형 중형 왜곤 포맷으로 출시 전부터 내외의 주목을 받았지만 726점이라는 평범한 점수를 얻는데 그쳤다. 2011년 7월에 실시된 마케팅인사이트의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도 정기조사’ 결과와 비교해봐도 르노삼성의 New SM5(693점)만을 앞질렀을 뿐, 기아의 K5(797점)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심지어 같은 회사 기존 모델인 Sonata YF(739점)에도 10점 이상의 차이로 뒤졌다[표1].

세부디자인 평가: i40는 전면(66.3)과 측면(71.5) 디자인에서 K5와 Sonata YF에 모두 뒤졌고, 후면(67.7) 디자인에서는 K5에는 뒤졌다[표2]. 하지만 실내디자인만큼은 함께 비교된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후 구입/추천 의향: 디자인 평가 후의 반응, 즉 구입의향과 추천의향의 변화에 있어서는 다소 긍정적이다. 구입의향과 추천의향이 ‘커졌다’가 각각 51%와 49%로 New SM5(44%, 44%)와 Sonata YF(37%, 36%) 보다는 앞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형용사 이미지와 사용자 이미지: i40의 디자인은 ‘실용적이다’, ‘개성있다’, ‘스포티하다’라는 이미지가 두드러졌고(각각 7.6점, 7.5점, 7.2점) 이는 왜곤의 특성이 반영되었음을 보여준다[표3]. 사용자 이미지에 있어서 결혼을 해서 자녀를 둔(60%) ‘30대 남성(각각 64% 84%)’이 ‘여가용(85%)’으로 타게 될 차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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