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자동차생산 세계 6위 기록

자료제공:한국자동차공업협회

○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 金東晉)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 현지생산 제외)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3,469천대를 생산하여 전년 순위와 동일한 세계 6위의 자동차 생산국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 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생산국 1위는 11,956천대를 생산한 미국이 ‘94년 이후 부동의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일본 10,512천대, 3위는 독일 5,565천대로 나타났고, 4위는 중국으로 전년대비 14.1% 증가한 5,071천대를 생산하였으며, 3,700천대의 프랑스가 5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한국(6위)에 이어 스페인이 3,011천대로 7위를 차지하였으며, 8위 캐나다, 9위 브라질, 10위 영국 순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자동차 생산 Big3국은 1위 미국, 2위 일본, 3위 독일로 순위변동은 없었으나 미국은 1.1% 감소하고, 일본과 독일은 1~2% 증가하는데 그쳐 Big3의 생산점유율이 43.4%로 2003년에 비해 2.1% 포인트 감소하였다.

○ 중국은 14.1% 증가한 5,071천대로 4위를 지켰는데 3위인 독일과의 격차가 크게 축소되었으며, 브라질은 20.7% 증가한 2,206천대로 2003년 10위에서 9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 한편, 한국은 3,469천대로 2002년 이후 6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중국과 브라질을 제외하면 10대 생산국 중 생산증가율이 가장 높아 세계생산(64,616천대) 비중이 5.4%로 2003년보다 0.2% 포인트 높아졌다.

< 첨 부 > 2004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순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