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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상하이 모터쇼 리뷰(2) - 뉴모델 & 컨셉트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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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4-19 21: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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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 혼다 크라이더
GAC 혼다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새 소형차 크라이더를 공개했다. 크라이더는 라인업에서 시티와 어코드 사이에 포진하는 새 소형 세단이다. 크라이더는 ‘Criteria'와 ’Dream‘의 합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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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 혼다는 작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컨셉트 C를 공개했고 이번에 나온 크라이더가 양산형이다. 크라이더는 시빅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중국 소비자의 취향에 안팎 디자인을 다듬었다.

크라이더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650×1,750×1,505mm, 휠베이스는 2,650mm로 시빅보다 약간 크다. 파워트레인은 141마력의 힘을 내는 1.8리터 i-VTEC이 올라가며 변속기는 5단 수동과 자동을 고를 수 있다. 가격은 9만~12만 위안 사이로 책정됐다.


GM 뷰익 리비에라 컨셉트
GM은 뷰익 리비에라 컨셉트를 공개했다. 리비에라 컨셉트는 상하이에 위치한 GM의 PATAC(Pan Asia Technical Automotive Center)가 개발했으며 여기에 적용된 디자인과 기술은 상용화가 예고돼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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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GM에 따르면 리비에라는 앞으로 나올 뷰익의 패밀리룩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드 기능이 내장된 플러그-인 시스템이 올라간다. 전기차 모드도 지원되며 4WD 시스템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에어 스프링 서스템션을 채택해 최고 수준의 승차감도 구현했다.


폭스바겐 크로스블루 쿠페 컨셉트
폭스바겐은 크로스블루 쿠페 컨셉트를 공개했다. 크로스블루 쿠페 컨셉트는 앞으로 나올 SUV와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위한 제안이다. 여기에 쓰인 디자인과 기술은 새 SUV에 적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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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889×2,015×1,679mm, 휠베이스는 2,980mm이며 외관에서는 22인치 광폭 휠도 특징이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37리터, 2열 시트를 접으면 1,101리터로 늘어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터보 직분사 엔진과 전기 모터, 6단 DSG로 구성된다. V6 엔진은 1,80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종합 출력은 415마력에 달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5.9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 육박한다. 공인 연비는 39.9/L이며 한 번 주유로 가능한 주행 거리는 1,190km이다.


동펭 소콘 펭구앙
동펭 소콘(DFSK)이 새 MPV 펭구앙을 공개했다. 펭구앙은 7인승 MPV로 이전에는 F505과 Q05로 알려졌었다. 가격은 5만~7만 위안 사이로 책정됐다. 동펭 소콘은 동펭의 마이크로밴 디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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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365×1,720×1,770mm, 휠베이스는 2,725mm이다. 직접적인 경쟁 모델은 SAIC-GM-울링의 홍구앙, 창안 어너 등이며 엔진은 115마력의 힘을 내는 1.5리터 DVVT가 올라간다. 뒷바퀴굴림이며 변속기는 5단 수동이다. 차후 디젤 모델도 추가된다.

펭구앙은 DFSK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유니보디 플랫폼이 적용됐다. 앞뒤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 5링크의 조합이며 듀얼 에어백과 ABS, EBD, EPS 같은 안전 장비도 마련된다.


지리 KC 컨셉트
지리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KC 컨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KC 컨셉트는 최근 나온 지리 모델 중 가장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 개발한 준대형 플랫폼에서 나온 첫 모델이며스타일링은 2011년에 지리로 자리를 옮긴 피터 호버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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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 컨셉트의 스타일링은 중국 전통의 문양과 디자인이 채용된 게 특징이다. 전장은 4,960mm, 휠베이스는 2,880mm이며 엠그란드 브랜드로 판매될 계획이다. 프런트 그릴과 헤드램프의 패턴도 중국 전통 다리의 아치를 형상화 했다. 양산된 경우 지리의 새 기함이 된다.


지리 엠그란드 EC7 EV
지리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엠그란드 EC7 EV를 공개했다. EC7의 전기차 버전으로 이번에 출품된 모델 중에서는 가장 화제를 모았다. 지리에 따르면 EC7 EV는 내년 상반기 중에 일반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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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7 EV는 두 개의 배터리 팩 옵션을 고를 수 있다. 기본 배터리 팩의 주행 거리는 165km, 옵션으로는 250km를 고를 수 있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204마력이며 0→100km/h 가속 시간은 7초, 최고 속도는 200km/h이다. 충전 시간은 30분 만에 80%, 완전 충전에는 4시간이 소요된다. 지리는 내년에 3,0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하이마 M6
하이마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M6를 최초 공개했다. M6는 하이마의 새 중형급 세단으로 라인업에서는 M3와 M8 사이에 위치한다. 기존의 모델보다 상품성이 대폭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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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700×1,802×1,478mm, 휠베이스는 2,730mm이다. 앞뒤 모두 독립식 서스펜션을 채용했으며 파워트레인은 118마력의 1.6리터 가솔린과 5단 수동 또는 CVT로 조합된다. 생산은 하이마의 새 정저우 공장에 하며 가격은 7만 위안으로 책정됐다. 앞으로 하이마의 모든 승용차는 M, SUV는 이니셜 S로 시작된다.


체리 베타 5 컨셉트
체리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베타 5 컨셉트를 공개한다. 베타 5 컨셉트는 양산이 확정된 모델이다. 베이스 모델은 티고 5이며 양산 모델은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에서는 LED 주간등과 대형 알로이 휠, 새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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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13마력의 힘을 내는 2리터 자연흡기가 올라간다. 차후 150마력의 1.6리터 수퍼차저도 나올 전망이다. 변속기는 5단 수동과 6단 자동을 고를 수 있다. 베타 5 컨셉트는 체리 SUV 라인업에서 가장 위급 모델이 될 전망이다. 호주에서 팔리는 J11은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SUV이다.


조티에 T200
조티에는 이달 말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T200을 공개한다. T200은 다이하츠 베이스의 미니 SUV이다. 다이하츠는 3년 전에 중국에서 철수했지만 테리오스는 여전히 생산되고 있다. 조티에는 2005년 이후 2008, 5008, T200까지 3개의 버전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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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00은 전작인 5008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휠베이스도 2,420mm로 동일하며 미쓰비시의 엔진이 탑재된다. 1.3리터와 1.5리터 엔진은 미쓰비시가 공급했으며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과 5링크의 조합이다. 한편 새 네이밍에 따라 앞으로 나올 조티에의 세단과 해치백은 차명이 Z, SUV는 T로 시작된다. 승용차는 Z100, Z200, Z200HB, Z300 등이며 SUV는 T300, T600 등으로 구성된다.


그레이트 월 하발 H7 하이브리드 컨셉트
그레이트 월은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하발 H7 하이브리드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H7의 하이브리드 버전이며 양산될 가능성이 높다. 그레이트 월은 작년의 베이징 모터쇼에서 SC60의 컨셉트의 양산 버전인 H7을 공개했고 H7은 나중에 H8로 차명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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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7 하이브리드 컨셉트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8×1.9×1.8m, 휠베이스는 2,850MM의 중형급 사이즈이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로 조합된다. 전기 모터는 앞뒤 액슬에 하나씩 탑재되는 4WD 방식이다. 하발의 H 시리즈 SUV는 홀수가 보디 온 프레임, H2, H6, H8은 유니보디 방식이다.


BAIC E150 EV
BAIC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E150 EV를 선보인다. E150 EV의 휠베이스는 2,500mm로 5인이 탑승할 수 있는 소형 해치백이다. 차량 가격은 가솔린 버전보다 4배 높은 20만 위안이며 지원금을 받을 경우 10만 위안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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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50 EV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998×1,720×1,503mm, 차체 중량은 1,370kg이다. 배터리는 리튬 이온 타입이 탑재되며 BPPNEB(Beijing Pride Power New Energy Battery)가 공급했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항속 거리는 100~150km 사이, 완전 충전에는 6~8시간이 소요된다.


베이론그란 스포트 비테세 WRC
부가티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오픈 스포츠카를 표방하는 ‘베이론그란 스포트 비테세 WRC’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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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되는 모델은 베리론 그란 스포트 비테세로 여기에 블랙과 오렌지 색상으로 꾸며졌다. 베이스 모델과 다른 점은 범퍼하단과 측면 사이드스터크 부위에 위치하던 오렌지 색상을 헤드램프 주위로 옮겼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루프 스포일러가 추가되었다는 점. 오픈형 모델의 특성상 주행중 불안정한 기류가 실내로 유입되고 이것이 저항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제로백은 2.6초로 8.0리터 W16 엔진은 1200마력의 출력과 153.2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8대 한정 판매되는 비테세 WRC 버전은 중국시장 판매를 위한 전략으로 중국인 드라이버 앤소니 리우를 신기록 달성을 위한 드라이버로 채택했다. 유럽 판매가격은 199만 유로. 하지만, 중국시장에서 판매되는 경우 관세, 소비세, 취득세 등이 추가되어 차량 가격은 48억원에 육박한다.


람보르기니 LP720-4 50주년 기념 모델
람보르기니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50주년 기념 모델인 LP720-4를 공개한다. 100대 한정 생산되는 LP720-4는 베이스모델인 아반타도르보다 20마력 높은 출력을 보이며 이는 프론트와 사이드 스커트에 추가된 카본 파이버 에어로 파츠로 인한 출력 증가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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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은 람보르기니가 판매되는 시장가운데 2번째로 큰 시장으로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에 대한 인기가 높다. LP720-4 50주년 기념모델의 가격은 7백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 GLA 컨셉트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GLA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GLA 컨셉트는 앞으로 나올 새 소형 SUV를 위한 제안이다. 양산될 경우 주요 경쟁 모델은 BMW X1, 아우디 Q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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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 컨셉트는 메르세데스 A 클래스, CLA 클래스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외관 스타일링도 최근의 패밀리룩이 적용된다. SUV 특유의 강인한 디테일과 메르세데스의 전통이 조화됐다는 설명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383×1,978×1,579mm이다. 헤드램프에는 처음으로 레이저 빔 프로젝터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엔진은 2리터 4기통 터보가 주력이며 211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자동이 기본이다. 앞바퀴굴림 베이스의 4매틱도 새로 선보이는 기술이다. GLA 역시 AMG 버전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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