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3가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지난 3월 초 각 부문별 후보 탑 3를 발표한 후 2014 뉴욕 오토쇼를 통해 최종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그에 따르면 카 오브 더 이어에는 아우디 A3가 종합 부문은 최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 해 처음 생긴 럭셔리카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퍼포먼스카는 포르쉐 911 GT3, 월드 그린카에는 BMW i3가, 월드 카 디자인 오브 더 이어에는 BMW i3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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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최종 탑 3 후보 발표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각 부문별 최종 탑3 후보 모델이 발표됐다. 뉴욕오토쇼를 통해 결과가 발표될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럭셔리카, 퍼포먼스카, 그린카, 카 디자인 등 분야의 탑 3 리스트가 2014제네바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전 세계 69명의 자동차 전문기자(글로벌오토뉴스 채영석 국장 포함)들이 2013년 1월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 최소한 두 대륙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들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각 부문의 탑 3는 다음과 같다.

World Car of the Year
2013년과 달리 올 해에는 새로운 모델들이 탑 3 후보에 올랐다.
- Audi A3
- BMW 4 Series
- Mazda3.

World Luxury Car
올 해 처음 설정된 럭셔리카 부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가 모델들의 존재감 상승을 의미한다.
- Bentley Flying Spur
- Mercedes-Benz S-Class
- Range Rover Sport

World Performance Car
- Chevrolet Corvette Stingray
- Ferrari 458 Speciale
- Porsche 911 GT3

World Green Car
- Audi A3 Sportback g-tron (+ Audi e-gas)
- BMW i3
- Volkswagen XL1

World Car Design of the Year
- BMW i3
- Mazda3
- Mercedes-Benz C-Class

About the World Car Awards
2003년에 시작되어 2004년 1월 첫 수상 모델을 선정해 올 해로 11회째를 맞는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유일하게 글로벌 규모의 상이다.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2013 1월부터 2014년 3월 30일까지 적어도 두 대륙 이상에서 판매되는 모델들이 후보에 오를 수 있다. 전 세계 25개국 64명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들(글로벌오토뉴스 채영석 국장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