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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리뷰 - 뉴모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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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9-13 20: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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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1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전 세계 39개국 1100개의 완성차 및 부품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210대에 달하는 신차와 컨셉트카가 공개된다.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될 뉴모델을 정리해 소개한다.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


메르세데스-AMG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C 63 쿠페를 공개한다. C 63 쿠페는 C 클래스 쿠페의 성능을 극대화 한 모델이다. 외관에서는 확대한 앞뒤 트레드와 광폭 펜더, 보디 킷 등으로 차별화 되며, GT와 공유하는 4리터 바이터보 엔진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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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GT와 완전히 동일하다. 엔진 출력은 476마력과 510마력 두 가지로 나오고,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를 굴린다.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은 운동 성능을 더욱 높여주는 부분이다. 0→100km/h 가속 시간은 3.9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그리고 AMG 드라이버 패키지를 선택하면 제한 속도는 290km/h로 높아진다. C 클래스는 메르세데스-AMG의 베스트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는 운동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서스펜션을 새로이 설계했다. 4링크 프런트 서스펜션의 지오메트리를 바꾸는 한편 리어는 휠 베어링의 위치를 25mm 앞으로 배치했다. 알로이 휠은 18인치가 기본이며, 옵션으로는 19인치를 고를 수 있다.

 

 

올 뉴 재규어 XF

 

재규어가 신형 XF를 공개했다. 신형 XF는 알루미늄 섀시를 통해 무게를 덜어냈고, 연비와 성능은 높였다. 재규어에 따르면 동급에서 가장 CO2 배출량이 낮다. 공기저항계수는 0.29에서 0.26으로 낮췄으며, 실내 공간은 더욱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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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F는 휠베이스를 키웠지만 오버행은 줄였다. 2,960mm의 휠베이스는 구형 대비 51mm가 늘었지만 프런트 오버행은 66mm가 짧아졌다. 무게를 덜어낸 것도 장점이다. 재규어는 동급에서 가장 가볍다고 밝혔다. 163마력의 디젤 기준으로 경쟁 모델보다 80kg이 가볍다. 반면 비틀림 강성은 28%가 높아졌다.

 

개선된 EPAS(Electric Power Assisted Steering)는 반응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연비에도 도움이 된다. EPAS는 디젤은 2%, 가솔린은 3%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 서스펜션에 적용된 어탭티브 다이내믹스는 보디의 움직임을 초당 100회씩 모니터링 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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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역대 재규어 중 가장 발전된 형태이다.  인컨트롤 터치 프로는 인터페이스를 개선하는 한편 와이파이 핫스팟과 듀얼 뷰 같은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그리고 60GB 용량의 SSD도 내장된다. 그리고 재규어로는 처음으로 풀 LED 헤드램프도 적용된다.

 

모든 엔진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6단 수동 사양의 디젤은 CO2 배출량을 104g/km까지 떨어트렸다. 평균 연비는 구형 대비 20%가 좋아졌고, 4기통은 동급에서 가장 연비가 좋다. 유럽에서는 163/180마력의 2리터 디젤이 주력이다.

 

 

메르세데스 C 클래스 쿠페

 

메르세데스-벤츠가 뉴 C 클래스 쿠페를 공개했다. C 클래스 쿠페는 검증된 세단의 스타일링에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더했다. 연비와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공기저항계수도 0.26로 낮췄다. 공식 데뷔 무대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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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156마력의 1.6 캠트로닉 터보(C 180)과 184마력의 2.0 터보(C 200), 211마력의 2.0 터보(C 250), 245마력의 2.0 터보(C 300), 170마력의 2.1 디젤(C 220), 204마력의 2.1 디젤(C 250) 5가지가 올라간다. 차후 C 450 AMG와 C 63 AMG도 추가될 예정이다.

 

구형 대비 전장은 95mm, 전폭은 40mm, 휠베이스는 80mm가 늘어났다. 그리고 다수의 안전 장비도 마련된다. 주요 안전 장비로는 ACC와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 유지 장치,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이 있다. 또 GPS와 연동되는 에어컨도 마련된다. 만약 전방의 터널과 차량이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공조장치를 내기 모드로 전환시킨다.

 

 

스즈키 발레노

 

스즈키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레노를 최초 공개한다. 발레노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해치백이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나왔던 iK-2 컨셉트의 양산형이라고 할 수 있다.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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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노에는 새로운 엔진도 선보인다. 1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은 부스터젯을 불리며, 기존 엔진 대비 출력과 연비를 모두 높였다. 이 엔진은 차후 스즈키의 다른 모델에도 탑재될 계획이다. 그리고 차체 무게를 줄여주는 경량화 기술도 채용됐다. 유럽의 주요 경쟁 모델로는 폭스바겐 폴로, 포드 피에스타, 르노 클리오 등이 있다.

 


아우디 S8 플러스

 

아우디 뉴 S8 플러스를 공개했다. 뉴 S8 플러스는 강력한 4리터 TFSI 엔진을 탑재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4리터 TFSI 엔진의 최고 출력은 605마력, 최대 토크는 76.4kg.m에 달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305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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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플러스는 강력한 엔진과 경량 차체를 조합했다. ASF의 무게는 231kg으로 동급에서 가장 가볍다. 4리터 TFSI는 S8 플러스에 맞게 별도의 튜닝을 거쳤다. 오버부스트 모드에서는 최대 토크가 76.4kg.m까지 치솟는다.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지만 오너의 요구에 따라 해제도 가능하다.

 

새 엔진의 개발은 아우디와 자회사 콰트로 GmbH가 맡았다. 높은 출력을 감당하기 위해 배기 밸브를 새로 설계했으며, 터빈의 지오메트리도 변경했다. 또 강한 엔진에 맞게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의 세팅도 바꿨다. 21인치 휠에는 275/35 사이즈의 광폭 타이어가 매칭된다. 

 

 

세아트 알함브라 부분 변경

 

세아트는 올해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알함브라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한다. 알함브라는 세아트의 MPV이며, 폭스바겐 샤란과 플랫폼 및 주요 부품을 공유한다. 부분 변경 모델은 파워트레인 교체를 통해 연비를 높인 게 장점이다. 판매도 올해 9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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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서는 LED 주간등과 테일램프, 알로이 휠, 세아트 브랜드 로고 정도만이 달라졌다. 하지만 실내는 스티어링 휠과 버튼, 기어 레버 등의 주요 디자인을 바꿨다. 그리고 6.3인치 모니터와 미러링크, 세아트 풀 링크 등의 편의 장비도 추가됐다. 세아트 풀 링크는 안드로이브 5.0과 iOS 7.1을 지원한다.

 

알함브라에 탑재되는 모든 엔진은 유로6로 업그레이드 됐고, 이를 통해 평균 연비를 15% 높였다. 150마력의 2.0 TDI 사양의 경우 평균 연비는 리터당 24.48km, CO2 배출량은 130g/km으로 좋아졌다. 2.0 TDI는 184마력 사양도 나온다. 그리고 모든 엔진은 DSG를 옵션으로 고를 수 있으며, 코스팅 기능도 추가됐다. 

 

 

오펠 뉴 아스트라

 

오펠이 뉴 아스트라를 공개했다. 신형 아스트라는 경량화를 통해 성능과 연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오펠에 따르면 신형 아스트라의 차체 중량은 최대 200kg이 감소했지만 섀시 강성은 더욱 높아졌다. 공식 데뷔 무대는 9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이다. 카데트를 포함한 아스트라의 누적 판매는 2,400만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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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스트라는 완전히 새로워진 플랫폼에서 태어나고, 차체 사이즈도 소폭 줄었다. 4.37m의 전장은 현행 모델 대비 5cm, 2.66m의 휠베이스는 2cm가 감소했다. 그리고 1.46m의 전고는 2.6cm가 낮아졌다. 반면 레그룸은 35mm가 늘었고, 공기저항계수는 0.30 이하로 떨어졌다.

 

신형 아스트라는 경량 소재를 적용하면서 차체 중량이 120~200kg 사이로 감소했다. 보디셀의 무게는 357kg에서 280kg으로 크게 경량화 됐다. 컴팩트한 서브프레임 및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늘린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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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엔진은 95마력의 힘을 내는 1.6 CDTI이고, 가솔린의 엔트리 모델은 105마력의 1.0 에코텍 3기통이다. 145마력으로 업데이트된 1.4 에코텍도 고를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장비로는 인텔리룩스 LED 헤드램프를 꼽을 수 있다. 새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인텔리룩스로 불리며, 전방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LED 모듈의 작동을 조절한다. 각 헤드램프는 8개의 LED 모듈로 구성돼 있고, 오펠 아이로 불리는 프런트 카메라와도 연동된다. 오펠에 따르면 80km/h 주행 시 HID보다 좌우의 커버 범위가 40m 넓다. 이는 위험 상황을 만났을 때 반응 시간이 1.5초 단축되는 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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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의 8인치 모니터에는 안드로이드 오토 및 카플레이를 비롯한 많은 기능들이 내장돼 있다. 4G LTE와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도 지원된다. 안전 장비로는 LKA(Lane Keep Assist)와 LDW(Lane Departure Warning), TSA(Traffic Sign Assistant), APA(Advanced Park Assist) 등이 있다.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 DTM

 

메르세데스-AMG는 올해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C 63 쿠페 DTM을 공개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C 63 쿠페 DTM은 내년의 DTM 레이스를 위해 개발된 경주차이다. 외관에서는 와이드한 보디 킷과 부풀어 오른 펜더, 대형 리어 스포일러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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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에 따르면 역대 경주차 중 가장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이 뛰어나다. 리어 디퓨저와 사이드 패널도 에어로다이내믹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디자인 됐다. 18인치 알로이 휠에는 300/680, 320/710 사이즈의 레이스 전용 타이어가 매칭된다.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모노코크 섀시는 뛰어난 강성과 안전성을 모두 만족한다. 보닛과 도어, 사이드 패널, 스포일러는 물론 드라이브샤프트, 페달까지 카본 파이버로 제작했다. 차체 중량은 1,120kg을 넘지 않는다. 4리터 V8 엔진의 최고 출력은 490마력, 최대 토크는 50.7kg.m이다.

 

 

로터스 엑시즈 360 컵

 

로터스가 엑시즈 360 컵을 공개했다. 엑시즈 360 컵은 한정 생산되는 스페셜 모델이다. 외관에서는 메탈릭 블랙 같은 전용 색상과 18인치 알로이 휠로 차별화 되며, 피렐리의 P-제로 코르사 타이어도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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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3.5리터 V6 수퍼차저 유닛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355마력, 최대 토크는 40.7kg.m이며,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다. 0→60마일(약 96km/h) 가속 시간은 3.8초 이하, 최고 속도는 274km/h에 달한다.

 

주행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서스펜션도 다듬었다. 하체는 조절식 서스펜션과 전자식 디퍼렌셜로 마무리 했으며, 운전자는 드라이브와 스포트, 레이스, 오프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최적의 순발력을 보장하는 런치 컨트롤도 내장된다. 360 컵은 단 50대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6만 2,995파운드부터 시작된다.

 

 

오펠 아스트라 경주차

 

오펠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아스트라 경주차를 공개한다. 신형 아스트라 베이스의 경주차는 최근 설립된 TCR 시리즈 출전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오펠에 따르면 독일뿐만 아니라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한다. 개발은 오펠의 모터스포츠 디비전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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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아스트라 경주차는 대형 프런트 인테이크와 광폭 펜더, 넓은 디퓨저가 특징이다. 에어로다이내믹 효과를 위해 보디 킷도 장시간에 걸쳐 개발했다. 엔진은 2리터 터보가 탑재되며, 최고 출력은 330마력이다. 오펠은 올해 10월부터 아스트라 경주차의 테스트를 시작한다.

 

 

아우디 SQ5 TDI

 

아우디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SQ5 TDI를 공개한다. SQ5는 Q5 라인업의 기함이다. 그리고 Q5 라인업에서는 처음으로 스포츠 디퍼렌셜이 탑재된 모델이기도 하다. 강력한 엔진과 스포츠 디퍼렌셜의 탑재를 통해 SUV 이상의 운동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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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5 TDI에는 3리터 V6 바이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340마력으로 기존의 SQ5 TDI 대비 27마력이 올랐다. 최대 토크의 수치는 71.3kg.m에 달한다. SQ5 TDI의 0→100km/h 가속 시간은 5.1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CO2 배출량은 174g/km에 그친다.

 

다른 아우디의 S 모델들처럼 SQ5 TDI도 콰트로 기본이다. 그리고 리어 액슬에는 처음으로 스포츠 디퍼렌셜도 적용됐다. 외관에서는 5스포크 디자인의 21인치 알로이 휠과, 블랙 그로스 패키지가 특징이다. 그리고 실내에는 나파 가죽 및 메탈 트림으로 고급스럽게 꾸몄다.

 

 

짚 체로키 2.2 멀티젯

 

FCA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짚 체로키 2.2 멀티젯을 공개한다. 유럽에서 팔리는 체로키는 140마력의 2리터 디젤이 주력이고, 이번에 2.2리터 멀티젯 엔진이 추가됐다. 2.2 멀티젯은 185마력과 200마력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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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멀티젯 역시 동급 유일의 9단 자동변속기와 액티브 드라이브 4WD가 적용된다. 200마력 버전에는 2단 파워 트랜스퍼가 내장된 액티브 드라이브 II를 통해 험로 주파력을 더욱 올렸다. 액티브 드라이브 II에는 HDC도 기본이다. 체로키는 엔트리 모델에도 전동식 테일게이트와 레인 센서, 8웨이 전동식 시트 같은 다양한 편의 장비도 자랑이다.

 

2.2 멀티젯 II의 200마력 버전은 44.8kg.m의 최대 토크가 2,500 rpm에서 나온다. 0→100km/h 가속 시간은 8.5초, 최고 속도는 205km/h까지 가능하다. 공인 연비는 리터당 21.0km, CO2 배출량은 150g/km이다.

 

 

BMW 330e

 

BMW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330e를 공개한다. 330e는 3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고, 파워트레인은 2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2리터 터보 엔진의 출력은 184마력, 전기 모터는 88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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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 따르면 330e의 0→100km/h 가속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는 225km/h이다. 또 EV 모드로 가능한 주행 거리는 40km,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가능한 최고 속도는 120km까지 가능하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주행 거리는 600km/h이다. 유럽 기준으로 330e의 연비는 리터당 52.6km, CO2 배출량은 44~49g/km에 불과하다.

 

BMW의 e드라이브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성능을 최적화 한 게 특징이다. 그리고 급가속 시에는 e부스트 기능을 통해 토크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방식이 채용됐다. 

 

 

BMW 225xe

 

BMW는 올해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뉴 225xe를 최초 공개한다. 225xe는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터보 3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7.7 kWh)조합이고, 종합 출력은 224마력을 낸다. 엔진의 출력은 136마력, 전기 모터는 88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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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xe는 엔진은 앞바퀴, 전기 모터는 뒷바퀴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FF, FR은 물론 AWD로도 구동이 가능하다. 0→100km/h 가속 시간은 6.7초, 최고 속도는 202km/h이다. 그리고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EV 주행 거리는 41km이고,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125km/h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다. CO2 배출량은 46~49g/km 사이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가정용 소켓 사용 시 3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BMW가 개발한 일렉트릭 패키지를 선택하면 충전 시간은 2시간으로 줄어든다. 일렉트릭 패키지에는 아이 월박스도 포함돼 있다. 독일 내 판매 가격은 3만 7,800유로부터 시작된다.

 

 

닛산 리프

 

닛산은 업데이트된 리프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리프는 주행 거리가 250km로 늘어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대비 25%가 늘어난 것이다. 새롭게 개발된 30 kWh 배터리가 탑재되면서 동급에서 가장 긴 주행 거리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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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용량이 커졌지만 안팎 디자인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악센타와 테크나 트림 모두 기존의 24 kWh 버전과 동일한 사이즈를 갖고 있다. 무게만 21kg 늘어났을 뿐이다. 새 배터리 팩은 카본과 니트로젠, 마그네슘 등의 새 소재를 추가하면서 전극의 성능이 향상됐다. 닛산은 새 배터리 팩에도 8년/10만 마일의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다.

 

 

인피니티 Q30

 

인피니티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Frankfurt IAA 2015)에서 브랜드 최초 엔트리급 콤팩트 차량 올 뉴 인피니티 Q30(The All-new Infiniti Q30, 이하 올 뉴 Q3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Q30 컨셉트(Q30 Concept)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후 2년만에 양산형 모델을 같은 자리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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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프리미엄 고객을 타깃으로 개발된 올 뉴 Q30은 현대적이고 개별화된 특징을 바탕으로 인피니티의 콤팩트 차량에 대한 디자인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더불어, 쿠페, 해치백, 크로스오버의 영역을 파격적으로 넘나드는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인피니티는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 영국 크랜필드(Cranfield)에 위치한 인피니티 기술 센터에서 2014년에 Q30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금은 영국과 유럽을 넘나들며 주행 테스트 및 최종 인증을 진행 중이다. 올 뉴 Q30은 하반기에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향후 다른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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