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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네바모터쇼 프리뷰 (1) - 컨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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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3-02 0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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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7회를 맞는 제네바모터쇼가 오는 3월 7일에 개최되는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9일까지 개최된다. 제네바모터쇼는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규모가 크고 많은 자동차들이 소개되는 모터쇼로 이곳에서는 올해 출시될 자동차들에 대한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모터쇼는 컨셉트카는 물론이고 다양한 양산차들이 베일을 벗으면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제네바모터쇼에 등장하는 컨셉트카를 정리해 소개한다. 소개 순서는 브랜드의 알파벳 순으로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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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Q8 컨셉트에 스포츠 퍼포먼스를 더한 RS Q8 컨셉트가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차체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아우디 S8 플러스에 탑재됐던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고성능을 발휘하며, 메르세데스 AMG GLE63 또는 BMW X6 M과 경쟁하게 된다.

 

외형상의 차이가 발생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인 만큼 다소 공격적인 형태의 범퍼 디자인 또는 사이드 스커트, RS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컨셉트에 있던 ‘e-tron’대신 ‘콰트로’를 강조하거나 ‘RS’ 엠블럼을 강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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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최신 크로스오버 컨셉트 모델인 C-에어크로스 컨셉트가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올해 말에 판매를 시작할 신형 C3 피카소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길이 4.15m, 너비 1.74m, 높이 1.63m로 닛산 주크와 비슷한 크기를 갖고 있다. 디자인은 시트로엥이 C4 칵투스와 신형 C3를 통해 선보였던 ‘어반 캡슐’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부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파노라마 선루프와 코치 도어, 미래지향적인 실내 디자인 등을 적용하고 있다. 실내에는 홰색과 오렌지 색상을 혼합 적용했고, 싱글 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HUD, 12인치 중앙집중식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앞좌석과 뒷좌석의 헤드레스트에 스피커가 매립되어 있어 선명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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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밴 스페이스투어러에 4륜구동 시스템과 특별히 제작한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바, 스노우 체인을 적용한 4X4 Ë 컨셉트는 큰 특별함을 추구하지는 않지만,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데 최적화되어있다. 실내에는 따뜻함을 테마로 흰색 가죽과 회색 알칸타라를 적용했으며, 차체 외부에는 얼룩무늬를 적용했다.

 

엔진은 블루 HDi 150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하고 있다. 시트로엥 측에서는 4륜구동 시스템을 양산차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다듬어놓았다고 발표했지만, 언제 양산차에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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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본사를 둔 전기차 제조사인 일렉트라(ELEXTRA)에서 신형 전기 슈퍼카 ELEXTRA를 공개한다. ELEXTRA는 4도어, 4인승, 4륜구동방식의 전기 슈퍼카로 스위스에서 조립되며 독일에서 수작업을 통해 완성된다. 독특한 디자인 4도어 차체를 갖고 있으며, 성능은 압도적이다. 강력한 모터를 탑재해, 4WD의 견인 성능뿐만 아니라 0-100km/h 가속 2.3초의 강력한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ELEXTRA는 최대 10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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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스포츠 쿠페인 RC F를 기반으로 제작한 RC F GT3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차는 일본 수퍼 GT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다듬어져 있으며, GT500 클래스보다 한 단계 낮은 GT300 클래스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 뿐 아니라 유럽의 GT 오픈 시리즈에서도 활약하게 되며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내구레이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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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플로우셀은 양전하와 음전하 용액을 각각의 탱크에 주입한 뒤 필요 시 두 전하 용액을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시키며, 이 전기를 통해 자동차의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의 장점은 충전과는 달리 주입이 빨리 끝나고 독성이 없으며 환경 친화적이라고 한다. 또한 용액의 가격도 리터당 10센트 미만으로 저렴하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컨셉카를 발표했던 나노플로우셀이 이번에는 콴트 48볼트 컨셉트를 소개한다. 전하 용액 1회 주입으로 1,000 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새로 개발한 저전압 전기 모터 4개를 적용해 합산 출력 760마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2.4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00 km/h에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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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인스팅트(Instinct) 컨셉트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등 현재 언급되고 있는 기술을 총 집합시킨 자동차이며, 동시에 전동화를 통해 배출가스 감소를 추구하고 있기도 하다. 독특한 형태의 파란색 차체를 갖고 있으며, 푸조에서는 이 차를 ‘슈팅브레이크’라고 칭하고 있다. B 필러가 없는 코치도어 방식을 적용했으며, 최고출력 300마력을 발휘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이 차의 중심 기술 중 하나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이다. 삼성전자의 아르티크(Artik)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되며 스마트폰,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필요한 세팅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 콘솔에는 전통적인 버튼 대신 9.7인치 i-디바이스(i-Device)가 위치하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중 자동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과 페달은 평소에는 보이지 않도록 수납되어 있는데,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원할 경우 돌출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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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본사를 둔 하이브리드 키네틱 그룹이 새로 제작한 세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전기 모터로 구동하는 HK eBus를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세단을 통해 승용차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자인은 피닌파리나에서 담당했으며, 짧은 트렁크 리드와 가로로 긴 형태의 LED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H600 컨셉트라는 이름이 붙은 이 세단은 파워트레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름으로 추정컨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또는 연료전지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키네틱 그룹은 전기 모터 및 배터리 제조 사업, 클린 그래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순수전기차가 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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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에서 디자인한 수퍼카가 등장할 예정이다. '피닌파리나 피티팔디 EF7 비전 그란투리스모'라는 긴 이름을 갖고 있는 이 수퍼카는 두 차례 F1 챔피언에 올랐고 CART 인디아나 카 시리즈에서도 우승한 브라질 레이서, 에머슨 피티팔디와 이탈리아의 파이오니아, 피닌파리나가 공동 개발한 슈퍼카이다. 엔진은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는 자연흡기 V8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엔진과 변속기의 제조사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경량화를 통해 ​​차량 중량은 1000kg 이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낮은 유지비와 최소의 정비 인원만으로 서킷 주행을 즐기는 수 있다"고 드라이버인 피티팔디는 말했다. 또한, 피티팔디 EF7 비전 그란투리스모는 플레이스테이션의 레이싱게임인 '그란투리스모'에 차량 데이터를 전달하며, 이를 통해 게임 속에서도 조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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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공개하는 XAVL(eXciting Authentic Vehicle, Long)은 지난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컨셉트카 XAV를 더욱 발전시킨 쌍용차의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로, 클래식 코란도(Korando)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외관은 숄더윙그릴 등 쌍용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조하는 형태로 다듬었고, 7인 탑승이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XAVL 컨셉트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없지만 ADAS를 비롯한 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적용되며, 커넥티드카 기술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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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i-트릴 컨셉트는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대체하는 새로운 이동수단, 즉 퍼스널 모빌리티로써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한다. 1개의 운전석과 2개의 리어 시트가 존재하는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토요타 i-로드에 적용됐던 액티브 린(진행 방향에 따라 차체를 기울이는 기술)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i-로드와 마찬가지로 전기 모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주행 거리는 길지 않겠지만 대중교통 스테이션과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줄이는 개념으로 접근하게 된다고 한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 외에도 아직 정확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현대차에서 FE 컨셉트를, 르노에서 새로운 전기차 컨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AMG에서 GT를 기반으로 한 4도어 세단 컨셉트를 출시한다고 하는데, 이 정보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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