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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르노와 닛산의 합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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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11-25 17: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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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르노와 닛산의 합병은 없다.”

르노와 닛산의 사장겸 CEO 카롤로스 곤은 11월 25일 일본 동경 도내에서 강연을 통해 지배와 비지배가 결합한 M&A(인수합병)에서는 사원의 모티베이션을 가지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닛산과 르노의 합병과 경영통합은 없다고 밝혔다. 환경 대응에 관해서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카는 만능이 아니라고 해 디젤 엔진과 연료전지 등 폭넒은 연구를 할 것이라는 자세를 내비쳤다.
카를로스 곤은 르노가 닛산 재건에 들어선 1999년 당시 자회사화하지 않고 대등한 제휴관계를 가지는 것이 성공에 불가결했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실제 가치는 사원의 단결력으로 상호의 기업 문화를 존중하지 않으면 그 단결력은 순간 무너지고 만다고 지적했다.
카를로스 곤은 4월부터 르노의 CEO도 겸임하고 있는데 닛산자동차와 르노의 제휴에 관해서는 현상태로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자재의 공동 구입에 따른 코스트 저감과 2010년까지 10개의 플랫폼을 공용화하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서로 뜻을 맞춰가는 자세가 있다면 합병은 필요하지 않다고 단언했다.
토요타자동차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에 관해서는 매스컴이 과대평하고 있는 것이라고 코멘트했다. 전기, 디젤, 연료전지 등 각각에 장단점이 있고 지역에 따라서 받아들여지는 기술은 다르다고 설명, 당장에는 모든 부문에 투자를 계속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르노의 경영계획에 관한 질문에는 내년 2월의 발표까지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경영 위기에 직면했던 닛산 때와는 달리 르노는 절박한 상황은 아니라며 계획을 충분히 검토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지난 달 발생한 폭동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기 때문에 고도의 관리가 필수불가결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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