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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중국차 시장, 일본차 점유율 독일차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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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12-22 0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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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중국차 시장, 일본차 점유율 독일차 앞서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2005년의 중국 승용차 시장은 독일차의 점유율은 낮아짐과 동시에 일본차의 점유율은 높아지며 중국차와 대항하는 양상으로 되어가고 있는데 그것을 실감하는가?’라는 질문에 11.13%가 ‘아주 그렇다.’, 5.23%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해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2005년의 중국 승용차 시장에 있어 일본차의 약진을 실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이는 일본경제신문이 12월 8일자로 중국의 승용차시장에 관해 ‘일본차, 점유율 30% 돌파’, ‘2005년 1~10월 중국과 수위 다툼’이라는 제목하에 일본차(일본 메이커, 또는 일본 메이커의 현지 합작회사 생산분 포함)가 중국시장에서 처음으로 독일차의 점유율을 웃돌았다고 보도한 것에 관해 리서치 종합연구소로 중국의 소비자 수준에서 그것이 실제로 느껴지는가, 앞으로 어떻게 된다고 보는가를 시장의 주역에게 직접 설문을 통해 앞으로의 경향을 분석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2005년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상해 리서치가 운용하는 소비자 모니터를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실시한 것이다. 상해시, 광동성, 산동성, 북경시 등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의 일반 소비자, 남녀 3000명으로부터 유효회답을 었은 것을 근거로 하고 있다.
2005년 중국의 승용차 시장에서는 토요타, 혼다, 닛산, 마쓰다 등 일본차가 확실히 약진했다고 일본 경제신문이 보도했듯이 데이터로서도 그것이 나타나 있지만 소비자가 실감하는 측면에서도 ‘일본차가 약진했다고 생각하지 안는다’고 회답한 것은 겨우 11.4%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조사에서는 주로 반일 감정이 전면에 드러나는 것 같은 조사 결과로 보여지는 경우도 있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지적하듯이 ‘2005년 4월에 일어난 반일 데모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한 영향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승용차 보유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하면 일본차의 약진에 대한 실감에는 상당한 차이가 보였다. 승용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일본차 약진의 실감에 ‘아주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은 18.64%, ‘그렇다’는 응답은 56.91%에 달했다. 한편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각각 9.64%, 90%로 차이가 났다. 실감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갖고 있는 사람이 6.4% 정도였던데 대해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12.4%로 상대적으로 강했다.
일본차의 약진을 ‘실감하고 있다.’ 또는 ‘어느쪽도 아니다.’라고 한 사람들에 대해 일본차 약진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전체 평균에서 가장 높은 것은 ‘성능과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는 응답으로 41.06%였다. 다음으로 많았던 것이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4.46%. 또 ‘광고 마케팅 전략이 성공했기 때문’이 15.62%였다.
일본차 약진의 실감이 ‘아주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들만 보면 ‘성능과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 41.92%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회담이 32.93%에 달했고 이 외 ‘있다’’ 어느쪽도 아니다.’라고 답한 사람들에게 일본차의 약진의 이유를 묻는 설문의 결과를 보면 전체 평균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이 약간의 온도차이만 보였다.
(자료 : 일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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