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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코로나 19로 휘청... 그랜저 1만66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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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4-02 15: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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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들의 3월 해외 판매 실적이 큰 타격을 입었다. 현대 그랜저와 르노삼성 XM3,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이 신차효과로 내수시장을 견인했지만, 해외 공장의 생산 중단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해외 판매실적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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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제조사 5개사의 3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자동차 5개사의 국내 내수 판매량은 149,025대로 전년 동기(13만8,288대) 대비 7.7%가 증가했다. 해외 판매는 44만6,801대로 전년 동기 (564,641대) 대비 20.9% 감소했다. 일부 차종의 선전으로 내수시장은 소폭 판매가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 실적은 크게 감소한 것. 전체 판매량은 59만7826대로 전년 동월 (702,929대) 대비 15.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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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자동차 판매순위에서는 신형 그랜저가 3월 한달 동안 국내시장의 악재속에서도 16,600대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보였다. 17,247대가 팔린 지난 2016년 12월 이래 3년 3개월 만에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 그룹의 대표 중형 세단 K5와 쏘나타도 각각 8,193대, 7,253대가 판매되어 전체 판매 3위와 4위의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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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20년 3월 국내 7만 2,180대, 해외 23만 6,323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 8,50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0% 증가, 해외 판매는 26.2% 감소한 수치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32대 포함)가 1만 6,60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720대 포함) 7,253대, 아반떼 3,886대 등 총 2만 8,86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6,293대, 싼타페 5,788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697대, 전기차 모델 1,391대 포함) 5,006대 등 총 2만 2,526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V80가 3,268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90가 1,209대, G70가 1,109대, G80가(구형 모델 546대 포함) 617대 판매되는 등 총 6,203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3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2% 감소한 23만 6,323 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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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20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008대, 해외 17만 5,95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22만 6,96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5.3% 증가, 해외는 11.2%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8,9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806대, K3(포르테)가 2만 1,194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기아차가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인 K5(8,193대)는 3세대 K5가 출시된 2019년 12월부터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2020년 3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한 17만 5,952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가 감소한 이유는 중국, 유럽, 북미 등 주요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일부 해외 공장이 가동 중단됐기 때문이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만 7,362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셀토스가 2만 1,771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 849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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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3월 내수 12,012대, 수출 3,088대로 총 15,100대를 판매했다. 3월 전체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다. 새롭게 출시된 XM3가 3월 9일 출시 이후 총 5,581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지난 3월말까지 총 17,263대의 누적계약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3월 수출 실적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전년 동기 대비 75.2% 감소한 1,433대가 선적되었다.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566대, 르노 트위지는 전월 대비 38.2% 감소한 89대가 수출되었다. 전체적으로 수출은 전년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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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3월 한달 간 내수시장에서 총 8,96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9.6%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이뤄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3월 한 달간 총 3,187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쉐보레 RV 내수 판매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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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6,860대, 수출 2,485대를 포함 총 9,345대를 판매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국내외 실물경제 위축에 따른 시장상황 악화로 전년 동월 대비 31.2% 감소했으나, 중국발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조업 차질을 최소화함으로써 전월 대비로는 30.9% 증가했다.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전월 대비 21.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정] 르노삼성 XM3의 판매실적이 누락되어 추가되었습니다.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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