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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내 5사 판매실적 전년 대비 4% 증가, 수출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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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1-04 07: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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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가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부진했지만, 해외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되었다. 

현대차와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쌍용차가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각 사는 작년 한해 국내 138만8,476대, 해외(반조립제품 포함) 634만260대 등  총 772만8천736대를 판매했다. 2021년 742만9,513대(국내 143만3605대 / 해외 599만5,908대)보다 4.0% 증가했다. 해외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실적증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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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실적의 경우 국내 5사의 판매가 모두 2021년 대비 증가했지만, 내수 판매는 3.1% 감소했으며 기아와 쌍요차만 내수판매가 증가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5개사 모두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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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내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포터로 9만2,411대가 판매되었으며, 승용 부문에서는 쏘렌토가 6만8,902대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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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68만 8,884대, 해외 325만 5,69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94만 4,57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21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2% 감소, 해외 판매는 2.9% 증가 한 수치다.

2022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지만 미국, 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현대차의 주력 차종 및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해외 판매는 늘었다.

현대차는 2023년 ▲시장 변화 탄력 대응 ▲전동화 전환 가속화 ▲권역별 생산, 물류, 판매(SCM) 최적화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선점 및 수익성 중심 사업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8만 1천대, 해외 354만대 등 총 432만 1천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2년 12월 국내 7만 387대, 해외 27만 6,95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4만 7,34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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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22년 한해 동안 국내 54만 1,068대, 해외 236만 2,551대 등 2021년 대비 4.6% 증가한 290만 3,619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1년과 비교해 국내는 1.1% 증가, 해외는 5.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5만 2,06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1만 418대, 쏘렌토가 22만 2,57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3년 ▲핵심권역 시장 진입 전략 수립 ▲PBV의 성공적인 개발 및 유연한 양산 체계 구축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 및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서 시장 및 고객 발굴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8만 5,120대, 해외 261만 4,880대 등 글로벌 32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한편 지난달 기아는 2021년 12월 대비 13.7% 증가한 23만 6,874대를 판매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3만 6,849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2021년 12월 대비 5.7% 증가한 5만 536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쏘렌토(7,393대), 카니발(7,323대), 스포티지(6,196대) 순으로 많이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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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2022년 총 264,875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2022년 판매 증가를 견인한 해외 판매는 227,638대를 기록,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가 완화되며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

한국지엠의 12월 내수 및 해외 시장 총 판매 역시,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총 23,752대 판매를 기록, 전년 동월 13,531대 대비 75.5% 증가했다.

특히, 한국지엠의 1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9.0% 증가한 총 21,912대를 기록, 9달 연속 전년 동기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수출 시장에서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전년 동월 대비 308.1% 증가한 총 21,349대가 판매돼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12월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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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해 총 내수 판매 52,621대, 수출 판매 117,020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8% 증가한 169,641대의 연간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12월 판매 실적은 내수 3,243대, 수출 6,434대로 총 9,677대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지난 해 연간 전체 판매 실적은 수출이 견인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수출 시장에서 전년 대비 63.3% 증가한 총 117,020대의 실적을 거두었다.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년 동안 QM6 27,440대(52%), XM3 19,425대(37%), SM6 4,218대(8%) 등 총 52,62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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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12월 내수 5,520대, 수출 3,574대를 포함 총 9,09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이나, 토레스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생산 중단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했으나, 토레스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누계 대비로는 21.8% 증가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뿐만 아니라 신차인 토레스를 출시하며 내수 68,666대, 수출 45,294대 등 총 113,960대를 판매해 2021년 대비 3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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