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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하이모터쇼 1신 -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신차와 컨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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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4-16 2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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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하이 모터쇼가 4월 1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개최가 취소되거나 규모가 축소되었던 지난 수년간의 모습과 달리 올해 상하이 모터쇼는 전동화로 대변되는 중국시장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크게 떨어진 현대차그룹이 이번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경쟁하고 있는 중국의 전기차용 배터리가 양산차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오토뉴스는 2023 상하이모터쇼 현장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다. 


2023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신차, 컨셉카를 정리해 소개한다. 
 
기아 EV5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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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23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최근 공개된 EV5 컨셉을 대중에 첫 공개한다. 기아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콘셉트 EV5에 기반한 양산차를 출시해 전기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올해 중국에서 EV6와 EV5를, 내년에는 기아 플래그십 SUV EV인 EV9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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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E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Bold for Nature,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적용해 강인하고 대담한 외관을 갖췄으며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한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정적인 분위기의 EV9보다 더 역동적인 라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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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치유(Healing), 배려(Caring), 재충전(Re-Charging)을 테마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을 구현했다. 크래시패드는 자연(Nature)과 사람(Manmade)의 대비를 상징하는 상반된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 콘셉트인 볼드 포 네이처를 강조했으며, 3개의 스크린이 탑재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탑승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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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 시트와 콘솔을 벤치 시트처럼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1열과 2열 탑승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도킹(Docking) 콘셉트의 슬라이딩 콘솔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회전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를 비롯 테이블과 데크를 활용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을 갖추고 있다. ​

 

 

현대 N 브랜드, 중국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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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3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고성능 브랜드인 N을 선보인다. 판매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성능 모델을 통한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터쇼 현장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엘란트라 N도 공개할 예정이다. 


2013년 처음 출범한 현대차의 N 브랜드는 WTCR, WRC 등 모터스포츠를 통해 역량을 쌓아 왔으며, 해외에서는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해 3천대를 겨우 넘는 판매에 그쳤지만, 해외에서는 벨로스터 N, 코나 N 등을 앞세워 지난해에만 3만 대 이상 판매되었다. 

현대차는 부진한 중국 판매실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중국에서 전체 판매의 35%를 파지하고 있는 엘란트라의 고성능 버전인 엘란트라 N를 최초로 공개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판매 규모가 큰 시장은 아니지만,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2023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차이나 N 데이' 이벤트로 N 브랜드 진출을 알리고, 이후 고객 시승행사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40만대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1.68%에 그친 현대차가 올해를 기점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중국 전략 차종, 현대 무파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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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23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전략 차종인 무파사를 공개한다. 2.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무파사는 유럽시장에 판매 중인 투싼 숏휠베이스 모델과 비슷한 크기의 SUV 모델이다. 현재 판매중인 IX35를 대체한다.

차체 크기에 대해선 전장  x 전폭 x 전고 각각 4,475mm x 1,850mm x 1,665mm 이며, 휠베이스는 2,680mm로 투싼 숏휠베이스 모델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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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디자인은 최근 현대차의 디자인에 적용되고 있는 분할 형태의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여기에 수평수직 형태가 강조된 캐릭터 라인, 독특한 패턴이 적용된 그릴 등이 특징이다. 그릴에 있는 현대차 로고에도 조명이 적용되었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역동적인 프로포션, 볼륨감이 강조된 펜더, 넓어진 휠 아치 등 신형 투싼과 유사한 형태이며, 후면부 디자인은 라운드 형태의 테일램프 디자인과 무파사 레터링이 저해졌다. 범퍼 하단의 디퓨저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되며, 파워트레인은 중국 현대에서 생산한 최고출력 161마력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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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무파사와 함께 2023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무파사의 오프로드 모델에 대한 제안인 '무파사 어드벤쳐 컨셉'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

 

 

포르쉐 카이엔 부분변경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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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2023 상하이모터쇼에서 부분변경된 카이엔을 최초로 공개한다. 실내 인테리어의 변화가 포인트다.

 

새롭게 변화된 콕핏은 '타이칸'의 디자인 요소들이 도입되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재설계된 센터 콘솔, 최신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기어 셀렉터는 스티어링 휠 옆에 배치되었다. 이를 통해 센터 콘솔에 공간이 생겨, 세련된 블랙 패널 디자인의 공조장치 컨트롤러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재설계된 ADAS 컨트롤 레버가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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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계기판은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되어 적용되었고, 후드 커버도 사라졌다. 계기판 디자인은 7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네비게이션,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 3D 운전 지원 시스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간소한 디자인 형태의 클래식모드도 적용되었다. 

'911'에도 적용되었던 새로운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었다. 노멀, 오프로드,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의 각 모드를, 스티어링 휠엣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빙 모드 스위치가 위치해있다. 

고해상도의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PCM)을 제어한다. 드라이버는 기존과 같이, 다양한 운전 기능이나 멀티미디어 기능을,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로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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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앞에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된다. 조수석의 승객이네비게이션 조작, 미디어 서비스 선택 등을 할 수다. 특수 코팅이 적용되어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에서 볼 수 없다.

기존과 달리 수평으로 강조된 대시보드로 실내가 더 넓어 보인다. 새로운 디자인의 송풍구 디자인과 함께 모든 송풍구에는 처음으로 루버없는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무선 충전 기능이 있는 냉각식 스마트폰 수납 공간이 기본 적용되어, 충전전력이 최대 15W로 최적화된다. 스마트폰 페이링은 QR코드로 간편하게 연결된다. 또, 새롭게 탑재된 인카 비디오 기능을 통해, 동영상을 PCM에서 시청할 수 있다.​


미니 컨버터블 30주년 기념 '씨사이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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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2023 상하이오토쇼에서 MINI 컨버터블 데뷔 30주년 기념 모델인 '씨사이드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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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사이드 에디션의 바디 컬러는 바다에 영감을 얻은 '카리비안 아쿠아' 컬러와와 '나누크 화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론트 범퍼의 독특한 그래픽과 함께 도어에도 스프라이트 디자인 요소가 더해졌다. 차량 후면에는 씨사이드 전용 로고와 함께, 휠은 파도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18인치 전용 휠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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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하부와 도어 플레이트에 씨사이드 로고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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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컨버터블은 전동 소프트탑이 적용되었다. 열리는 시간은 18초로,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개폐가 가능하다. 

 

 

렉서스 신형 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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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2023 상하이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미니밴인 신형 LM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LM은 토요타의 미니밴 알파드 (국내 출시 예정)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2019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렉서스 최초의 미니밴으로 세계 최초 공개되었다. LM은 3열 시트를 제거하고, 넓은 리어 시트로 실내 거주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한 럭셔리 미니밴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상하이 모터쇼 2023에서는 렉서스는 신형 LM을 통해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십 MPV를 소개할 계획이다. 

 

 

748마력의 전기 SUV, BMW XM 라벨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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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2023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전기 SUV XM의 최상위 모델, XM 라벨 레드를 선보인다. 전 세계 시장에 500대 한정 판매된다 

XM 라벨 레드는 BMW M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양산모델로, 프론트 키드니 그릴 주변과 디퓨저 등을 '토론토 레드' 컬러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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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 시스템 'M 하이브리드'는 4.4리터 V8 가솔린츠 터보 엔진 (585마력)과 전기 모터 (197마력)가 결합해 시스템 종합 출력 748마, 최대토크 10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XM 라벨 레드의 0~100km/h 가속시간은 3.8초, 최고속도 250km/h에서 제한된다. 옵션으로 M 드라이버 패키지를 선택하면 최고속도는 290km/h로 높아진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용량은 25.7kWh. EV 모드에서는 최대 83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140km/h로 제한된다. 최대 출력 7.4kW의 완속충전을 지원하며, 약 4시간 15분만에 완충된다. 예측 열 관리 시스템, 배터리 히팅 기능으로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기능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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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제어댐퍼와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를 갖춘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이 적용되며, 3종류의 주행모드를 M 셋업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블랙과 레드 컬러의 디자인이 특징이며, 헤드 라이너와 바디 필러의 트림은 블랙으로 통일되었다. 레드는 백레스트의 다이아몬드 형상 상부 섹션과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의 헤드 레스트에 사용된다. 또한,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 트림, 센터 콘솔의 블랙 부분에는 빨간색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더해졌다. 에어벤트에도 레드 컬러로 악센트를 주고 있다. 


주행거리와 성능 향상된 폴스타 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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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는 2023 상하이모터쇼에서 폴스타2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인다. 

 

폴스타2 싱글모터 모델은 기존 전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변경되었다. 후륜에 새롭게 개발된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최대 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33.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보다 출력은 68마력, 토크는 16.3kgm 증가했다. 이에 따라 0~100km/h 가속시간 1.2초 단축되어 6.2초를 기록한다. 

듀얼 모터 모델 또한 싱글모터 모델과 같이 전기모터 성능이 향상되어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75.5kgm의 성능을 발휘하다. 시존보다 출력은 13마력, 토크는 8.2kgm 증가했다. 또한, 트랙션이 향상되어, 퍼포먼스도 향상되었다는 설명이다. 0~100km/h 가속시간은 4.5초. 크루징시에는 전륜 모터가 작동을 멈춰 효율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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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모터 롱레인지 모델은 최고출력이 476마력으로 높아진다. 0~100km/h 가속시간도 기존 4.4초에서 4.2초로 단축된다. 

배터리도 업데이트 되었다. 스탠다드 레인지 사양의 배터리는 24개의 모듈로 69kWh의 용량을 갖추고 있다. 롱 레인지 사양은 27개의 모듈로 배터리 용량은 82kWh.
충전 성능도 향상되어 205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다. 듀얼 모터 롱 레인지 모델은 기존보다 주행거리가 105km 길어진 최대 592km(WLTP 기준)이다. 

싱글 모터 그레이드의 스탠다드 레인지 사양은 주행거리가 40km 증가한 최대 518km(WLTP 기준)이며, 싱글 모터 롱레인지 모델의 주행가는거리는 84km 늘어난 최대 635km(WLTP 기준)이다. 

주행거리의 개선과 함께 전면부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폴스타 3와 마찬가지로 프론트 그릴은 커버로 덮여으며, 이 커버 후면에는 스마트존이라 불린다. 카메라와 레이더등이 위치해 있다. 퍼포먼스 팩의 20인치 알루미늄 휠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이것은 폴스타 3의 알루미늄 휠 디자인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폭스바겐 I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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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새로운 ID. 플래그십 모델 ‘ID.7’을 오는 17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2023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실차를 공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ID.7은 유럽, 북미 시장 등에서 브랜드 중형 전기차 세그먼트를 강화해 나갈 모델로,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이다. 2023년 말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인 ID.7과 함께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유럽 시장 내 전기차 모델 점유율을 8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크기에 따라 WLTP 기준 최대 700km의 주행 거리와 최대 200kW의 충전 용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ID.7은 장거리 운행, 특히 운행량이 많은 고객이나 법인 고객에게도 적합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최초의 전기 SUV 쿠페, 스마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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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는 브랜드 최초의 SUV 쿠페인 Smart #3의 프로토타입 이미지를 공개했다. 2023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실차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Smart #3은 Smart #1에 이은 새로운 스마트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로, Smart #3는 스포티하고 전위적인 디자인의 순수 전기 SUV 쿠페이다. 

Smart #3는 성능 향상을 위해 공력 성능을 높였다. 전면에는 AGS (액티브 그릴 셔터), 에어 커튼 및 에어로 휠이 탑재된다. 후면에는 디퓨저와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Smart #3에는 공력 성능을 높인 사이드미러와 도어핸들, 최적화된 차체 하부 설계를 통해 공기저항 계수 0.27을 실현했다. ​​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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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마이바흐는 2023 상하이모터쇼에서 브랜드 첫 EV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 (Mercedes-Maybach EQS SUV)를 처음 공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EQS SUV의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버전인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EQS SUV를 기반으로, 럭셔리함을 더한 전기 SUV이다. 

기반이 된, 메르세데스 벤츠 EQS SUV의 유럽 사양 차량에는 EQS 450+와 EQS 450 4MATIC, EQS 580 4MATIC의 3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이 중 최상위 트림인 EQS 580 4MATIC에는 전후 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544마력, 최대 토크 8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 4.6초, 최고속도 210km/h에서 제한된다. 에너지 밀도를 높인 새로운 배터리를 통해 배터리 용량은 107.8kWh, 1회 충전으로 최대 609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의 차명은 'EQS 680 SUV'로 기존 메르세데스 벤츠 EQS 580 4MATIC 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미니 일렉트릭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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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2023 상하이모터쇼에서 미니 일렉트릭의 컨버터블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현재 판매중인 미니 일렉트릭은 해치백 모델만 판매되었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는 미니의 20%가 전기차 모델이다. 전기차 모델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컨버터블 모델을 출시해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차량의 크기는 길이 3850mm, 너비 1727mm, 높이 1427mm, 휠베이스 2495mm로 내연기관을 장착한 미니 컨버터블과 동일하다. 적재 용량 160리터인 적재공간도 일반 미니 컨버터블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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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모터는 보닛하단에 장착되며, 최고 출력은 184마력 0~100km/h에서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2초가 소요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11km(WLTP 기준)주행이 가능하다. 전기 모터는 독일 딩골핑과 란츠후트에 있는 BMW 그룹의 전기 모빌리티 역량 센터에서 공급됩니다. 컴팩트한 크기로 이상적인 차축 하중 분산이 가능하여 민첩하고 쉽게 제어할 수 있는 핸들링이 가능하다.​​


저가형 전기 SUV 지커 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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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리자동차의 전기차 자회사 지커(Zeekr)가 2023년 4월 12일, 신형 전기 SUV 'X'를 공개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348마일(557km)로 약 2만 8,000달러(189,800위안)의 낮은 가격으로 중국시장은 물론 유럽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커는 001 세단과 올 해 초 출시한 009 프리미엄 다목적 차량을 라인업하고 있다. 2021년 출범해 2022년 판매가 두 배로 증가한 지커는 두 개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해 유럽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모델은 처음에는 지커 003이라고 불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종적으로 지커X로 명명했다. 지커는 지커 X가 무한한 탐험, 끝없는 상상, 끝없는 초월을 의미하는 3에서 이름을 딴 모든 이전 모델의 한계를 초월한다고 강조했다. .

중국시장 시판 가격은 18만 9,800위안(약 27,600달러)부터 시작하는 저가 모델이지만 안면 인식과 냉장고 등 다양한 고급 기능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테슬라 모델 Y의 중국시장 시판가격은 26만 1,900위안(약 3만 8,000달러)이며 주행거리는 545km(338마일)다.  

축전 용량 66kWh 배터리를 탑재하며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대출력 422hp(315kW), 최대퇴크 543Nm을 발휘한다.

트림은 세 가지로 저가형(189,800위안) 5인승 뒷바퀴 굴림방식 me 버전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활용하여 CLTC 기준 560km(거의 348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지커는 올해 4만대 판매를 목표로 중국시장에는 6월부터 출고할 계획이다. ​


폴스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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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가 오는 상하이 오토쇼(Shanghai Auto Show) 2023에서 폴스타 4(Polestar 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 4는 가장 최근에 폴스타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모델이다. 쿠페형 SUV를 전동화 시대에 맞게 완벽하게 재해석한 모델로, 첨단 기술로 향상된 패키지에 SUV 공간성과 쿠페의 공기역학 성능을 결합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이다.

특히, 폴스타는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였던 디자인과 강화된 지속가능성을 폴스타 4에 담아냈다.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는 현재까지 출시된 폴스타 모델 중 가장 빠른 차량이 될 예정이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폴스타는 폴스타의 첫 번째 SUV인 폴스타3 (Polestar 3)를 단순 변형한 수준이 아닌 전체 디자인을 재고하여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쿠페형 SUV 폴스타4를 선보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하이 오토쇼 방문객들은 홀6.2의 6B07 부스에서 폴스타를 만날 수 있다. 폴스타 4는 물론, 오는 3분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인 플래그십 SUV 폴스타 3도 함께 공개된다.​​


폴스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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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는 2023 상하이모터쇼에서 폴스타 3를 중국 시장에 첫 공개한다.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SUV로, 순수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고급 편의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이다. 

 

폴스타 3는 긴 전장(4,900mm)과 휠베이스(2,985mm), 그리고 넓은 전폭(2,120mm, 사이드 미러 포함)을 갖춘 5인승 대형 전기 SUV로 넉넉한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폴스타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질감을 경험할 수 있다.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489마력(hp/360kW) 및 840N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고, 퍼포먼스 팩 적용 시 최대 517마력(380kW) 및 910Nm로 향상된다. 111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WLTP 기준으로 최대 610㎞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을 적용했으며, 5개의 레이더 모듈과 5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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