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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1신 - 미리보는 CES, 모빌리티 부문의 최신 기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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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1-05 14: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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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가 1월 7일 (현지시간) 언베일링 행사를 시작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해상, 그리고 항공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기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CES의 가장 큰 화두인 ‘AI’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확인해 보는 장이 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은 기술 혁신의 무대가 펼쳐질 CES2024에 속속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차량 기술 분야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혼다, 스텔란티스, 멀렌 오토모티브, 그리고 토그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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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슈퍼널(Supernal),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스(Ryse Aero Technologies) 그리고 HT플라잉카(HT Flying Car) 등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리고, 해상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는 '마린 테크' 분야에서는 브런즈윅(Brunswick)과 볼보 펜타(Volvo Penta) 등의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이외에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전장 분야에 대한 비중을 높이면서 모빌리티 부문에서의 최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4를 통해 공개될 각 기업들의 최신 기술 동향을 정리해 소개한다. 

 

기아,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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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5년 만에 CES에 참가하는 기아는 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기아는 점차 다양해지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PBV를 선정해 전용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아는 CES 2024에서 미래 사업의 핵심이 될 PBV의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기아 CES 2024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PBV 라인업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중형 PBV 콘셉트카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카 1대, ▲소형PBV 콘셉트카 1대 등 총 3종의 PBV에서 5대의 PBV 라인업을 CES 2024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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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CES 2024에서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할 예정이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무한하며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한다.

 

현대차그룹 도심항공모빌리티 법인 슈퍼널 CES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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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 법인 ‘슈퍼널’이 CES 2024에 최초로 참가한다. 슈퍼널은 새로운 UAM 기체 컨셉을 CES 2024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슈퍼널의 AAM 전략 발표에는 기체 운영을 비롯해 UAM의 공항 역할을 하는 버티포트 등 AAM 생태계 전반에서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이 담당하고자 하는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이밖에도 슈퍼널은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UAM 기체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의 기체를 전시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버티포트를 연상시키는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실제로 UAM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투명 디스플레이’ , 'E코너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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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바로 당장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2024년 CES에서 공개한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Innovative(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고출력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글로벌 고객사 대상 영업에 좀 더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미래 콕핏 통합솔루션(MVICS 5.0), 홀로그램 AR-HUD 등 화제를 모았던 출품 기술의 최신 버전을 비롯해 전장, 전동화, 램프, AAM 분야 다양한 제품들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차량용 ‘투명 디스플레이’는 홀로그램 광학소자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투명 패널에 선명한 영상 투사를 구현하면서, 일반 디스플레이 대비 운전자들에게 탁 트인 공간감과 개방감을 제공한다. 차량 전면 유리에 확대 적용이 가능해 운전자가 크게 시선을 이동하지 않아도 각종 디스플레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성이 향상된다. 기존과 다른 형태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이기 때문에 양산 적용된다면, 향후 차량 디자인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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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차량의 횡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e-코너 시스템도 함께 전시한다. e-Corner 시스템은 4개의 바퀴를 90도로 꺾어 제자리에서 바로 횡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

 

삼성전자,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 협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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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

 

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량과 전력 사용량, 잔여 에너지량, 차량 배터리 충전 상태 등 각종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테슬라의 ‘스톰 워치(Storm Watch)’ 앱과 연동하면 태풍이나 폭설과 같은 악천후 시 삼성 TV나 모바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전 발생 전이나 정전 중에는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작동시켜 연결된 가전제품의 소비전력을 자동으로 줄여 파워월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LG전자, 마그나와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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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마그나(Magna)와 협업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해 CES 2024에서 공개한다. LG전자의 IVI 기술과 마그나의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 System on Chip)에 담아냈다. 더 나은 차량 경험, 직관적 인터페이스, 효율적 디자인, 비용 절감 등 완성차 업체와 사용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 플랫폼은 IVI와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함으로써 각 부품이 차지했던 전체 부피를 줄여 차량 공간 확보에 유리하다. 각각의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 대비 비용도 절감된다. 또 시스템 간 실시간 정보 공유 및 빠른 데이터 처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 다른 장점은 계기판(클러스터),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Center Information Display), 보조석디스플레이(PD; Passenger Display) 등 3개의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필러 투 필러(P2P; Pillar-to-Pillar) 디스플레이 / 운전자의 전방 주시에 도움이 되는 시각적 정보를 3D 및 2D 그래픽 이미지로 보여주는 AR-HUD(Augmented Reality Head-Up Display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사람-기계 간 인터페이스(HMI; Human Machine Interface)를 구현한 것이다.

 

운전자 및 탑승자는 주행 중에 전방 차량과의 거리, 차선 이탈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알림과 교통 상황에 따른 우회 경로 등 다양한 ADAS 정보는 기본이고, 자주 찾는 상점의 프로모션 정보와 같은 유용한 생활 정보까지 자동차 디스플레이에서 최적화된 UI/U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 디스플레이, 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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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CES 2024에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을 기반으로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다양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P-OLED는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해 가볍고 구부릴 수 있는 초고화질 프리미엄 라인업이며, ATO는 유리 기판을 사용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차량용 OLED의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신제품이다. LTPS LCD는 기존 LCD 대비 대형화 및 고해상도 구현에 유리하다. 

 

디스플레이 시야각을 제어해 운전자의 전방 주시를 돕는 ‘시야각 제어 기술’ (SPM, Switchable Privacy Mode)도 소개한다. 최근 프리미엄 자동차를 중심으로 운전석 앞 계기판부터 조수석 앞까지 화면이 확대됨에 따라 SPM 기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SPM을 작동하면 조수석의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해도 운전자석에서는 보이지 않아 보다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또, 슬라이더블 및 폴더블 OLED를 차량 뒷좌석에 적용해 탑승객의 필요에 따라 화면을 펼쳐 사용하는 등 차량 내 한정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LG, 맞춤형 캠핑 트레일러 ‘본보야지(Bon Voyage)' 두번째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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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Bon Voyage)’의 두 번째 버전을 공개한다. 지난 8월 ‘본보야지’를 공개한 이후,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캠핑 트레일러 크기로 만들어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본보야지’는 실내 주차가 가능한 크기이면서 자동차에 연결해 어디든 끌고 다니며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폭, 길이, 높이 각각 2m x 3.8m x 2.2m 크기에 내부 공간을 화장실은 물론 침대, 냉장고, 전기레인지, 정수기, 스타일러, 슈케어 등 다양한 가구와 가전제품으로 꾸밀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MBUX 가상 어시스턴트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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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는 CES 2024에 'MBUX 가상 어시스턴트'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MBUX는 메르세데스 벤츠 사용자 경험의 약자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 모델에 탑재된 신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MBUX 가상 어시스턴트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MBUX의 진화 형태를 제시한다. MBUX 가상 어시스턴트는 유나이티(Unity)의 고해상도 게임 엔진 그래픽을 채용한다. “하이, 메르세데스"라고 부르며 시작하는 음성 어시스턴트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적 차원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또한 MBUX 가상 어시스턴트에는 최신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어 자사 개발의 MB.OS(메르세데스 벤츠 운영체제)에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인간과 같은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으로 운전자와 차량을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공개한 MBUX 가상 어시스턴트의 티저 사진에는 대시보드 전면이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어 좌우의 에어 덕트의 중앙에 공조의 설정 온도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혼다, 새로운 글로벌 EV 시리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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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CES 2024에서 새로운 글로벌 EV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2050년에 모든 라인업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 EV와 연료전지차 판매 비율을 전 세계 시장에서 100%로 하는 목표를 내걸고 전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CES 2024에서는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혼다의 변화를 상징하는 글로벌 EV 시리즈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전고가 낮고 날렵한 형태의 프런트 노즈를 확인할 수 있다.

 

발레오, 전기차 주행거리 24% 늘리는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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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는 CES 2024에서 전기차의 주행가능 거리를 최대 24% 늘리는 프레딕트 4 레인지 (Predict4Range)를 첫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프레딕트 4 레인지'는 전기차의 주행가능거리를 최대 24% 늘려, 충전을 위한 시간을 줄일 뿐만 아니라,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열 관리를 예측 및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CES 2024에서는 'Ineez Air Charging'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약 3kHz라고 하는 초저주파를 사용한 세계 최초의 유일한 무선 충전 솔루션으로, 보다 가볍고, 심플하고 안전한 충전을 실현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CES 2024 혁신 어워드를 수상한 'SCALA 3 LiDAR'의 데모도 진행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AI(인공지능) 기반의 지각 소프트웨어와 LiDAR가 인지한 물체의 분류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쉬, 하나의 칩에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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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CES 2024에서 싱글 시스템 온 칩(SoC)의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중앙 컴퓨터에서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들의 퓨전을 시연하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관련 공급 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콕핏 및 ADAS 통합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보쉬의 새로운 차량용 컴퓨터의 핵심에는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두 가지 영역의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처리하는 싱글 시스템 온 칩(SoC)이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내비게이션 및 음성 지원과 결합된 자동 주차 및 차선 감지가 여기에 포함된다. 자동차 제조 업체들에게 장점은 공간과 케이블링이 덜 필요하므로 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이다. 

 

보쉬는 2026년에는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용 차량 컴퓨터에서 30억유로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콘티넨탈, 소프트웨어 개발 가속화를 위한 차량 디지털 트윈 기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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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시높시스(Synopsys)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검증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업계 최고 수준인 시높시스의 가상 전자제어장치(vECU)용 가상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콘티넨탈의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프레임워크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이하 CAEdge)’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기술을 구현한다.

 

CAEdge는 자동차 제조업체 및 파트너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환경을 토대로 보다 빠른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CAEdge의 모듈식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중심 시스템 기능의 개발, 공급 및 유지 관리가 가능한 가상의 워크벤치를 제공하며, 이러한 프레임워크 내 가상 전자 제어 장치 및 차량 디지털 트윈과 같은 물리적 장치의 디지털 표현은 솔루션의 개발 및 검증을 용이하게 한다.

 

빈패스트, 전기 SUV 'VF3'와 EV 컨셉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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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는 CES 2024에서 소형 전기 SUV 'VF3'와 EV 컨셉을 공개한다. 빈패스트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로, 2017년 빈 그룹의 자회사로서 설립되었다. 베트남 최초의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CES 2024에서 EV 컨셉과 소형 전기 SUV인 'VF3'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2대의 전기차를 선보이는 것과 함께, 빈패스트는 EV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와 EV 보급을 향한 목표를 더욱 견고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한 CES 2024에서는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합한 풀사이즈 전기 SUV 'VF9'를 소개한다. CES 2024의 방문자에게 VF9의 신기술을 전시관에서 체험할 수 있게 준비된다. 이와 함께, 소형 전기 바이크인 드래곤플라이(DrgnFly)도 공개되어, 시승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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