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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Geneve 9신-GM대우 첫 SUV 캡티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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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3-02 0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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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Geneve 9신-GM대우 첫 SUV 캡티바 공개

GM대우의 첫 번째 SUV 캡티바가 토스카(수출명 에피카)와 함께 제네바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시보레측은 캡티바가 시보레 브랜드 라인업 중 처음으로 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이 아닌 유럽에 공식 데뷔를 하게 된 것이라는 얘기이다.

캡티바는 5인승과 7인승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2열 시트와 3열 시트 모두 풀 플랫이 된다.

전체적으로는 가격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차를 표방하는 만큼 아주 고급스럽다거나 하는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SUV의 특징인 유틸리티를 중시한 차만들기를 하고 있다. 테일 게이트의 글래스가 별도로 열리게 한 것 등도 눈길을 끈다.

유럽시장에는 6월에 출시하게 될 캡티바는 우선 디젤 엔진 사양부터 선보이게된다. GM대우와 GM파워트레인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2.0리터 직렬 4기통 150마력 사양의 디젤 엔진은 커먼레일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물론 2.4리터와 3.2리터 V6가솔린 사양도 있다. 그러니까 해외 시장에서는 GM대우의 직렬 6기통 엔진이 아닌 GM제가 탑재된다는 것이다.

2.0리터 커먼레일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50hp/4,000rpm, 최대토크 32.0kgm/2,000rpm을 발휘한다. 연비는 7.6리터/100km.

안전장비로는 ESP를 비롯해 HBA (Hydraulic Brake Assist), HDC (Hill Descent Control), ARP (Active-Rollover Protection), FBS (Fading Brake Support), 그리고 TSA (Trailer Sta-bilization Assist).등이 채용된다.

2.4리터 직렬 4기통 DOHC 엔진은 최고출력 142hp/5,200rpm, 최대토크 22.7kgm/4,000rpm. 연비는 9.9,리터/100km/h. 또한 3.2리터 V6 는 최고출력 225hp/6,000rpm, 최대토크 40.1kgm/3,500rpm을 발휘한다. 연비는 11.7리터/100km.
서스펜션은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4링크 시스템. 브레이크는 4륜 모두 V.디스크.

타이어 사이즈는 6.5J x16인치 휠에 215/7-R16을 기본으로 235/60R17, 235/55R18등을 옵션으로 설정하고 있다.
시보레는 현재 120개국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연간 판매대수는 440만대에 달하는 GM 최대의 디비전이다. 2005년에는 GM대우산 모델들의 판매 호조로 2005년 미국시장에서 1986년 이래 처음으로 포드 그룹의 포드 브랜드를 제치고 베스트 셀링 브랜드에 올랐다. 미국시장에서의 판매대수는 267만대.

주요제원

전장×전폭×전고 4,639×1,849×1,726 mm
휠 베이스 2,707 mm
차량중량 1,585 – 1,710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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