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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5사 핀매실적, 수출증가로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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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5-02 2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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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 완성차 5사의 국내외 판매량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수출실적이 개선되면서 내수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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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 GM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2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신차 판매대수는 총 67만 1611대로 집계됐다. 전월(71만381대) 대비 5.4% 감소한 수치다. 전년 같은 달(65만6478대)에 비해 2.3%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 르노코리아와 GM한국사업자은 전년 동월 대비 실적이 개선됐지만, KG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감소 폭이 수출 증가분을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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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4년 4월 국내 6만 3,733대, 해외 28만 2,10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총 34만 5,84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4% 감소, 해외 판매는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2024년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6만 3,733대를 판매했으며, 4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5.2% 증가한 28만 2,10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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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24년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7,505대, 해외 21만 3,081대, 특수 43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26만 1,02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2% 감소, 해외는 1.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9,0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9,014대, 쏘렌토가 2만 2,88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EV3, EV6 상품성 개선 모델,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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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내수 1,780대, 수출 8,792대로 총 10,572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는 4월 한달 동안 962대가 판매됐으며, 4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총 8,792대의 실적을 거두었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4,698대를 포함한 8,367대, QM6는 425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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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이 4월 한 달 동안 총 44,426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7.7% 판매 증가로 22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총 42,129대를 기록,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4월 내수 판매는 총 2,297대로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월 대비 17.0% 증가한 1,737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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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는 지난 4월 내수 3,663대, 수출 6,088대를 포함 총 9,751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것이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 등 신차 론칭 확대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시장 현지 마케팅 전략 강화에 힘입어 수출이 두 달 연속 6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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