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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부산모터쇼 4신-GM대우 2인승 로드스터 한국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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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4-28 1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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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부산모터쇼 4신-GM대우 2인승 로드스터 한국시장에서는?

GM대우가 2003년 부산모터쇼에 전시해 한국시장의 반응을 살폈던 오펠 스피드스터의 한국시장 출시를 결정했다. 이 모델은 영국 로터스 엘리제의 GM판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로 2003년 제네바쇼를 통해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0마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다시 2006 제네바쇼에서는 오펠 GT라는 이름의 2인승 로드스터. 이 모델은 2.4리터 직렬 4기통 ECOTEC 직접분사 터보차저의 채용으로 26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오펠측의 자료에 따르면 0-100km/h 가속성능은 6초 이내. 최고속도는 230km/h 이상이리고 발표되어 있다.

이중에서 국내 시판 예정인 모델은 터보차저를 채용하지 않는 2.4리터 직렬 4기통 DOHC로 최고출력 177ps / 6,600rpm, 최대토크 22.9kg•m / 4,800rpm 사양이다.
직물 소프트 톱을 내리면 오픈 에어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초대 GT에는 없었던 것. 내려진 소프트 톱은 커버로 완전히 덮을 수 있다.
신형 GT의 디자인은 영국의 복스홀 100주년 기념으로 2003년 5월에 영국 버밍햄의 GM어드밴스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VX라이트닝 컨셉트의 흐름을 따르고 있다.

생산은 미국의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하게 된다. 이미 생산되고 있는 폰티악 솔스티스와 새턴 스카이 등의 형제차다. 오펠 신형 GT의 미국시장에서의 정식 출시기기는 2007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다.
2인승 로드스터라는 단어로만 한정한다면 국내시장에 시판되었던 모델로는 영국산 모델을 쌍용이 들여와 조립했던 쌍용의 칼리스터와 기아자동차의 엘란이 있었다. 칼리스타와 엘란은 마니아들이 동호화를 결성할 정도로 독창적인 모델이기는 했지만 수요층이 적어 생명이 오래가지는 못했다.

한국의 시장 규모가 아직까지는 이런 장르의 모델을 소화할 정도로 성숙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그때문인지 현대자동차도 지난 부산모터쇼에는 투스카니 CC를 컨셉트카로 출품해 양산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했지만 아직까지 그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세계적인 오픈 톱 전문 제작업체인 마그나스티어의 모회사인 마그나인터내셔널 사장이 내한했을 때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오픈 톱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제는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런데 당시 참고출품작으로 선 보였던 오펠 스피드스터와 투스카니 CC 중 전자가 먼저 시판을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GM의 입장에서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판매량이 크지 않아도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동원하면 손익 분기점은 맞출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경우는 그리 만만치 않은 장벽이 있다. 여기에 규모의 경제의 논리가 다시 한번 힘을 발휘하고 있다.
어쨌든 소비자들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왜건형 모델도 성공하기 어려운 시장에서 2인승 로드스터가 다시 한번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기왕이면 현대자동차의 투스카니 쿠페 카브리올레도 같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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