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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소형은 하이브리드 중대형은 디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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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5-18 05: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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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소형은 하이브리드 중대형은 디젤로”

혼다의 후쿠이 사장은 5월 17일에 열린 정례 회견에서 2010년에 연산 20만대의 새로운 공장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4륜차로서는 일본 내에서 36년만에 3개째의 생산거점이 되게 된다. 이와 함께 미국과 카나다의 신설공장 건설 계획등도 밝혔다. 총 투자액은 약 1,400억엔을 넘는다고.
국내외에서의 생산 능력의 증강은 2008년에 달성할 예정인 글로벌 판매 400만대라고 하는 목표의 다음 단계를 노린 포석이다. 신형 하이브리드카와 환경을 배려한 디젤차등의 투입으로 세계 판매대수를 끌어 올리겠다는 것.

후쿠이 사장은 일본 내 신설 공장에 관해 여기에서 최첨단 기술을 구사해 세계의 명 생산거점에 그 기술을 전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은 2008년에 착공 2010년 초부터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초기 인원은 2,200명 정도를 내다보고 있다.
이 공장이 가동되게 되면 혼다의 일본 내 생산 능력은 현재의 연간 130만대에서 150만대로 확대된다.
차세대 자동차의 개발을 위한 연구거점으로서 170억엔을 투자해 새로운 연구소도 설립 2009년 가동할 계획이다.

미국에서의 신규 공장은 2008년 가동 예정이다. 북미에서는 6번째 공장이 되게 된다. 약 4억 달러를 투자해 연산 20만대를 생산하게 된다. 신규 고용자수는 1,500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입지는 현재 선정 중으로 미국 혼다측은 7월 말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북미에서의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140만대에서 160만대로 확대한다.  

카나다에서는 신규 엔진 공장을 2008년에 가동할 예정. 1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산 20만기를 생산할 방침. 신규 고용자수는 340명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북미에서의 현지 조달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인도에서도 계획을 3년 앞당겨 4륜차 공장의 생산능력을 배로 늘린 10만대로 한다. 이미 판매 중인 시티(일본명 피트리아)가 판매 호조로 다음 단계도 시야에 넣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유가격의 급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에서는 패밀리용 신형 하이브리드카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후쿠이 사장은 출시개시부터 2년 정도되면 연간 20만대 정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리드 시빅에 비해 소형의 모델 예정하고 있으며 가격도 낮게 설정해 수요를 끌어 올린다는 복안.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미국의 배기가스 규제를 클리어 한 디젤엔진도 개발해 3년 이내에 북미에 투입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최신의 디젤차는 이전에 비해 가속도 좋고 배기가스도 크게 저감되어 있다며 개발 중인 엔진은 이 부분에서 더욱 개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쿠이 사장은 앞으로는 소형차는 하이브리드, 중대형차는 디젤차의 라인업을 충실히 해 전체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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