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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2- 제 77회 제네바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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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3-04 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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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2- 제 77회 제네바 모터쇼

르노 세닉 컨퀘스트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2007 제네바오토쇼에 세닉의 오프로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세닉 컨퀘스트를 공개한다. 이 모델은 르노의 소형 미니밴인 세닉을 오프로드 사양으로 만든 것으로 선대 세닉RX4의 후속에 해당한다. 익스테리어는 아래쪽에서 펜더 부분까지 블랙 톤으로 처리하는 등 강력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으며 최저 지상고도 20mm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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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135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가솔린과 130마력의 1.9리터 디젤을 비롯해 일부 지역에서는 1.6리터 가솔린과 1.5리터 디젤 버전도 출시될 것이라고. 유럽에서는 올 6월 시판이 예정되어 있다.


폭스바겐 파사트 블루모션
독일 폭스바겐은 2007제네바쇼에 파사트 블루모션을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블루모션은 저연비, 저공해의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에 부여한 이름. 2006년 여름 등장한 폴로 블루모션에 이은 두 번째 모델로 1.9리터 TDI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19.6km/리터의 뛰어난 연비성능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36kg/km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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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연비 성능을 높임으로써 파사트 블루모션은 연료를 가득 체우고 1,3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한 달에 1만 5,000km를 운행하고도 기름값은 68유로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스마트 포투 브라부스
브라부스는 스마트 포투를 베이스로 튜닝 한 스마트 포투 브라부스와 레더 시트등을 추가한 브라부스 익스클루시브를 3월 6일부터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고 2007년 가을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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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는 알로이 휠의 변경과 함께 15 mm 다운 된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더욱 스포티해진 스타일이 브라부스 버전의 포인트이다. 인테리어도 레더 스티어링과 쉬프트 노브, 사이드 브레이크, 페달, 그리고 각종 계기류도 브라부스 사양으로 변경되었다. 여기에 익스클루시브 사양은 레더 시트와 인스투르먼트 패널과 트림에도 가죽소재가 적용되어있다.

엔진은 30% 출력이 향상된 직렬 3기통 DOHC 앤진으로 999 cc의 배기량과 98 hp/5500 rpm, 140 Nm/3500 rpm의 성능을 발휘한다.여기에 메뉴얼 쉬프트 기능의 5단AT가 조합되어 0-100 km/h가속 9.9초, 최고속도 155 km/h를 기록한다. 타이어는 전175/50 R16, 후 225/35 R17.


시트로엥 C-Crosser
시트로엥은, 3월 6일부터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 신형 SUV의 C크로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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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크로서는, 미쓰비시 아웃랜더의 OEM모델로 동시에 푸조에서는 4007의 이름으로 판매된다. 익스테리어는 각 브랜드의 이미지를 살려 아웃랜더와는 외관상 차별화가 이루어졌다. 인테리어는, 5+2 시트 구조로 최대 7명이 승차 가능. 엔진은 2.2 리터 직렬 4기통 터보 디젤(2.2 HDi)엔진을 탑재하며 6단메뉴얼 트랜스미션이 합쳐진다. 최대 출력은 160 ps, 최대 토크는 380 Nm이며 그 밖에, 6개의 에어백과 자세 제어장치(ESP)가 표준 적용되는 등 안전 장비가 충실한 것도 특징. 유럽에서는 2007년 여름부터 판매된다.


베르토네 로드스터 컨셉
올해로 탄생 95주년을 맞이한 이탈리아의 디자인 그룹 베르토네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3시트 구조의 로드스터 컨셉을 선보인다. 피아트 판다 100HP 모델을 베이스로 하여 만들어진 이번 컨셉 모델은 최고출력 100마력과 100km/h 사고시간 9.5초의 성능을 보인다. 익스테리어에서는 윈드실드를 잘라낸듯한 모습과 투명한 도어 패널과 함께 매끄러운 바디라인과 작지만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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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토네 로드스터 컨셉은 1947년 누치오 베르토네가 디자인한 피아트 500 바르게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탄생하였다.


메르세데스-벤츠 C220 블루텍
메르세데스 벤츠는 3월 6일부터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C220 블루 텍 모델을 공개한다. C220 블루 텍은 2015년부터 시작되는 유럽의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을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배기가스 컨트롤 시스템을 갖춘 모델로, 4기통 DOHC 터보 디젤 엔진은 170 마력/400 Nm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00km/5. 5 리터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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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시리즈 M스포츠 패키지
BMW는 3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용 M패키지를 추가하여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이 M패키지는, 종래의 다이나믹한 에어로 파츠와 15mm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으로 구성되며 휠은 옵션으로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19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스트립, 레더 스티어링등도 추가된다. 가격은 독일에서 3400~3850 유로로, 대부분의 쿠페&카브리올레모델에 장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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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바리안트
폭스바겐은 3월 6일부터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골프 바리안트을 공개하고 유럽시장에서 초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골프 파리안트는 골프 V의 아키텍쳐(architecture)를 베이스로 하여 개발된 3세대 모델로, 익스테리어에서는 리어 펜더와 완전 일체형의 테일 램프, 크롬으로 마무리된 프런트 그릴 및 범퍼 프로텍터등이 특징적이며 웨건 스타일의 전통과 새로움을 융합시킨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또, 길이 1.36 m의 파노라마 선루프를 탑재하는 등 웨건으로서의 기능성과 쾌적성을 큰폭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전체 길이는 4560 mm로, FF방식의 5시트모델로 적재공간은 최대 1550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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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되는 엔진은 2종류의 가솔린엔진과디젤 엔진으로 구성되며, 가솔린엔진은 102마력과 트윈 차저의 140 마력 사양. 디젤엔진은 105마력과 140마력의 2가지 사양이다. 140 PS사양의 2.0 리터 TDI 엔진은 최고속도 205 km/h에 이르며, 연비와 주행 성능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키고 있다.


BMW 뉴 미니 JCW
미니는 3월 6일부터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미니 원, 미니 D6를 발표하며, 여기에 추가하여 워크스 튜닝 킷인 미니 쿠퍼 S 존 쿠퍼 워크스 튜닝 킷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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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미니 쿠퍼 JCW 모델에는 1.6 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192 마력, 250 Nm/1750~5000 rpm의 출력을 발휘한다. 토르크는 오버 부스트 시스템으로 270 Nm/1750~4500 rpm으로 높일 수 있는 것도 포인트. 인테리어에는 스포츠 시트, 스포츠 스티어링을 선택 할 수 있고, 에어로 다이나믹한 보디 킷이나 10mm 낮아진 튜닝 서스펜션, 7 J휠에 205/40 R18 타이어도 추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SL 스포츠 패키지
메르세데스 벤츠는 SL350와 SL500용의 스포츠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내외장을 더욱 스포티하게 꾸몄으며 패들 쉬프트를 추가한 이 패키지는 2,975 유로에 장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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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에서 크게 바뀌는 부분은 8.5 J의 5스포크 휠에 전 255/35 ZR19 타이어, 후 9.5 J의 285/30 ZR19 타이어가 장착된 것. 또 350 SL에는 스포츠 에어클리너가 장비되어 스포티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인테리어에서는 두 모델 모두 7단AT에 패들 쉬프트 첨부가 되어 있으며, 시트나 콘솔, 계기판 부분에 스티치로 장식된 가죽소재가 추가되었다.


현대 HED-4 컨셉트
현대자동차가 이달 6일부터 개최되는 제네바 오토쇼에 신형 크로스오버 SUV 컨셉트카 HED-4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대에 따르면 컨셉트카 HED-4는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환경에 뛰어난 차라고 한다. 또 보행자와의 충돌 사고시 보행자에 대한 손상을 경감시키는 등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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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양산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이지만 미국에서 대형 SUV 대신 크로스오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해 볼만하다.


기아 시드 스포츠 왜건
기아자동차는 유럽(슬로바키아)에서 처음으로 디자인 및 생산을 실시한 모델인 Ceed(시드)에 스포츠 왜건 모델을 추가하여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시드은 작년 12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C세그먼트(segment)의 5도어 해치백 모델로, 여기에 추가하여 5도어 스포츠 웨건을 올 8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또한 3도어 스포츠 해치백 모델을 12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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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스포츠 왜건의 엔진은 90마력에서 143마력까지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길이는 적재공간을 늘이기 위해 235mm 긴 4500mm이다. 수하물 공간도 200리터 큰 534 리터를 확보하고 있다. 또, 15만 km, 7년의 보증기간을 갖고 있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이탈리아의 마세라티는 3월 6일부터 개최되는 2007 제네바 오토쇼에 2도어 4인승 쿠페 모델 그란투리스모를 발표한다. 이 신형 모델은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머슬카 장르에 속한다. 뛰어난 핸들링과 스포티한 성격의 모델이라는 것이 마세라티측의 주장.
엔진은 4.2리터 V8로 최고출력은 405hp. 중량 배분은 전후 49 : 51. 기어박스는 자동으로 운전스타일과 상황에 따라 기어 시프트 모드를 조정하는 어댑티브 컨트롤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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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의 컨셉은 60년 정인 1947년 역시 제네바쇼를 통해 데뷔했던 마세라티 A6에서 시작된다고. 당시 이 모델은 58대만이 제작되었던 마세라티 최초의 로드카였다.


아우디 S5
아우디 A5를 베이스로 한 아우디의 프리미엄 스포츠 모델 S5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익스테리어에서는 A5모델보다 더욱 공격적인 형상의 프론트 페시아와 S라니 모델의 트레이드 마크인 그레이 컬러의 그릴이 돋보인다. 또한 R8에서 선보였던 독특한 디자인의 LED라이트가 적용되어 있다. 인테리어에서는 A5의 유출된 사진에서도 볼 수 있었던 기어 시프트 노브와 함께 스티치 장식이 인상적인 스티어링 휠이 보이고 있으며 투 톤의 금속재질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MMI컨트롤러와 네비게이션시스템, 인대시 CD체인저 또한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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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정확한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우디 S5는 354 마력/440 Nm 의 출력을 발휘하는 V8 DOHC FSI 엔진을 탑재하며, 0-100 km/h가속시간 은 5.1초. 트랜스미션은 6단 MT 또는 DSG 기어박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탑재된 콰트로시스템은 전40/후 60%의 토크 배분을 이루고 있다. 타이어는 245/40 R18 사이즈가 장착된다. 모든 아우디의 S모델들과 같이 스포츠 서스펜션과 S모델 특유의 프론트와 리어 디자인, 퍼포먼스 휠과 브레이크, 카본 실내장제 등이 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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