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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제네바쇼의 주제는 연비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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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3-06 07: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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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제네바쇼의 주제는 연비와 환경

유럽시장은 디젤차가 지배하고 있다. 그런 유럽의 제네바에서 열리는 모터쇼는 당연히 디젤차가 주를 이룬다. 거기에 토요타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이며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2006년 쇼의 140대에 크게 못 미치지는 80여대의 신차가 출시되는 2007년 제네바모터쇼는 외형상으로는 연비 성능이 좋은 차가 무대 위를 장식하지만 내용은 저공해 친환경 차량의 공세로 요약된다.
무엇보다 갈수록 심화되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지구온난화 대책의 필요성이 절박한 상황에서 자동차업체들은 그들이 장기로 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저연비 차량을 무대 전면에 내 세우고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야 연료소모가 적은 경제적인 차량으로 비춰지는데 특히 중소형차가 강세를 보이는 남유럽의 중심인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는 그런 경향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선 보인 블루텍 기술이다. 연비 향상은 물론이고 유해 배기가스 저감에 획기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2005년 프랑크푸르트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던 기술이다. 특히 디젤 엔진 기술 개발에 성과를 올리고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에 영향을 주는 배출가스 저감에 가솔린보다 더 좋은 수준을 보인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토요타는 차세대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이미 글로벌오토뉴스를 통해 소개했듯이 EU는 동 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에 대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강제화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있어 이 기준을 클리어 하기 위한 메이커들의 기술 투자가 강화될 것은 당연지사.
올 해 제네바모터쇼는 바로 그런 점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연비 성능이 좋고 유해 배기가스 배출이 적은 친환경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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