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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숨가쁜 라인업 확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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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8-01 06: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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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숨가쁜 라인업 확대, 그리고…

크라이슬러의 라인업 확대가 숨 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크라이슬러와 닷지, 짚 등 세 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크라이슬러 그룹은 최근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결별 등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다른 난을 통해 언급했듯이 어쩌면 처음부터 그런 상황은 예상했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래서인지 크라이슬러는 그 나름의 플랫폼 전략을 추구해왔고 더불어 미국 메이커다운 성격을 유지하면서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글/채영석(글로벌오토뉴스 국장)

특히 크라이슬러는 미국 자동차산업의 본거지인 디트로이트에서 매년 초 열리는 디트로이트오토쇼를 통해 앞으로 짚 디비전의 라인업 확대를 공언해왔다.
하지만 오늘 시승하는 짚 컴패스를 필자가 처음 접한 것은 미국이 아닌 200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였다. 크라이슬러를 이끌다가 다임러크라이슬러 그룹의 수장으로 자리를 옮긴 디터 제체가 크라이슬러를 배려한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러나 정작 컴패스를 비롯한 일련의 신 모델 및 컨셉트카를 일거에 동원해 짚 군단의 파워를 과시한 것은 이듬해인 2006년 디트로이트쇼에서였다. 당시 필자는 모터쇼 현장에서 크라이슬러를 비롯한 미 빅3와 일본 메이커들의 저가 시장 공략에 한국 메이커들이 허를 찔렸다는 기사를 썼었다. 그와 동시에 크라이슬러 그룹에서 컴패스와 커맨더, 아스펜 등 신세대 크라이슬러 그룹의 라인업과 짚의 정통성을 보여 주는 모델들을 무대 위에 총 출동시켜 세를 과시했던 것이 생생하다. 그 때 발표했던 뉴 모델 계획이 작년과 올 해 숨가쁘게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짚은 랜드로버와 함께 전형적인 오프로더 전문 브랜드다. 크라이슬러라는 양산 메이커에 속하면서도 그런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로 인해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런 짚에 앞바퀴 굴림방식 승용차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모델이 등장한 것은 상당히 의외라고 할만하다. 그것도 아예 도심형 주행에 포인트를 맞추었다고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는 최근 유가 폭등으로 인한 시장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짚 컴패스는 그런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컴팩트 SUV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미국의 컴팩트 SUV 시장은 2004년 297,000대 규모에서 2010년에는 568,000대 규모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컴패스는 2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의 패션 감각이 있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짚 브랜드를 확장시키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 한 해 동안 10개의 뉴 모델을 출시하는데 크라이슬러 뉴 세브링을 비롯해 7인승 대형 SUV 닷지 듀랑고, 짚 뉴 랭글러 루비콘 및 짚 뉴 랭글러 루비콘 언리미티드 컴팩트 SUV인 짚 컴패스, 닷지 브랜드 최초의 SUV 니트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세브링 디젤, 뉴 세브링 컨버터블 그리고 그랜드 보이저 등이 있다.
(짚 컴패스 시승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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