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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동차 메이커들, ASEAN을 수출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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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8-03 14: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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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동차 메이커들, ASEAN을 수출 거점으로

일본 자동차회사들이 동남아시아 지역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메이커들은 ASEAN 가맹국을 수출거점으로 활용할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혼다자동차는 2008년 후반에 태국에 공장을 가동하며 토요타자동차와 미쓰비시, 다이하츠 공업등도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생산을 증강, 아세안 각국과 호주에의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아시아의 통화위기에서 급속한 경제회복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등에 따라 일본 메이커들은 세계 시장의 공급기지로서 활용할 방침을 더욱 굳혀가고 있는 것이다.

우선 혼다는 지난 18일 6억 바트를 투자해 태국에 4륜차 제 2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2008년 후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태국에서의 생산능력이 현재의 12만대에서 두 배로 늘게 된다. 그만큼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태국에의 투자는 미쓰비시도 적극적이다. 미쓰비시는 방콕 시내에서 회견을 갖고 태국을 아 시아와 ASEAN 지역의 생산 거점으로 해 전 세계로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미쓰비시는 엔진 공장의 증강을 검토중이다.
또 다이하츠는 3월부터 경차 미라를 베이스로 말레이네시아의 합병회사에서 생산한 마이비 등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을 개시했다. 다이하츠의 말레이시아에서의 2006년 생산대수는 2005년 대비 4% 증가한 18만 8,000대로 이는 말레이시아 메이커인 프로톤에 필적하는 실적이다.

일본 메이커들이 태국에의 투자를 늘리는 것은 ASEAN 각국에 외자 주도의 수출 거점화로 경제 개발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 정부는 2006년에 ‘아시아의 디트로이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연간 110만대 규모의 태국 생산대수를 200만대로 끌어 올려 수출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었다.
토요타도 ASEAN 지역을 세계 전략의 수출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올 1월 태국에 3번째 공장을 가동했다. 연간 생산능력은 55만대로 세계 90개국 이상에 픽업트럭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90년대 말 겪었던 통화위기에 의한 경기침체로부터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2003년 주요 5개국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위기 전 약 150만대에서 2005년에는 200만대를 돌파했다. 2006년은 경제불안으로 170만대로 떨어졌으나 07년은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 개발 도상국 시장의 성장으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수출거점으로서의 ASEAN지역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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