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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토요타, ‘토요타 글로벌 비전 202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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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11-06 06: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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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토요타, ‘토요타 글로벌 비전 2020’ 발표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11월 2일 환경 안전대책 등에서 2020년까지의 장기적인 경영방침을 정한 ‘토요타 글로벌 비전 2020’을 책정 발표했다. 수치가 목표인 것이 아니라 기간기술로 입지를 구축한 하이브리드카를 전 차종에 전개하는 외 로봇과 고성능 전지 등 차세대 기술의 사업화 등을 정한 것이다. 11월 3일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토요타는 창업정신을 되새김과 동시에 기업으로서의 미래상을 사원들이 공유하도록 하고자 하는데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기 비전에서는 ‘지역 제일의 기업’을 목표로 내 세운 것도 눈길을 끈다. 이미 GM을 제치고 생산 및 판매에서 세계 1위에 올랐지만 이윤추구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지역사회와 조화하고 동시에 성장함으로써 ‘지구에서 제일가는 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와타나베 가츠아키 사장은 에이지현 토요타시 토요타 본사에서 간부사원 약 2,000명에게 장기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사람과 기술의 힘으로 미래의 세계를 열어간다’는 생각을 전달한 것.

하이브리드카는 토요타가 환경대응차의 주축으로 삼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토요타는 2010년대 초 연간 100만대의 하이브리드카의 판매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차종에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 하이브리드카등에 사용되는 소형 고성능 충전지 개발을 가속화하고 연료전지도 포함해 타 산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형 전지의 개발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한다고.

또한 자동차와는 언뜻 관계가 없는 것 같은 로봇 기술도 강화하기로 했다. 토요타는 복지분야 등에서 인간을 도울 수 있는 파트너 로봇을 개발중 인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중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물에서 추출한 연료, 플라스틱 등의 도입, 1인승 자동차 등 차세대 이동 수단의 개발, 통신을 이용한 운전 지원 시스템의 실용화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토요타가 장기비전을 책정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02년에는 후지오 조 사장(현 회장)이 2010년을 향한 장기비전을 공표해, 세계 점율 15%의 달성이라고 하는 목표를 제시했었다.

토요타의 2020 장기비전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 진화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전 차종에 채용한다.
- 통신기술을 구사한 고도 운전시스템을 실용화한다 .
- 안심하고 쾌적한 차세대 탈것을 상품화한다.
- 파트너 로보을 실용화해 중핵사업으로 육성한다.
- 다양한 산업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소형 고성능 2차 전지와 연료전지를 개발한다.
- 각 산업과 협력해 바이오 연료와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을 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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