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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부산모터쇼 - 부산모터쇼를 달군 핫이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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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4-29 1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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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산국제모터쇼가 29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제'모터쇼라는 이름이 어색한 국내메이커 5개와 해외메이커2개 그리고, 전기차 관련 국내 기업만이 참가한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시보레브랜드의 국내도입과 같은 깜짝소식과 함께 신형 아반떼와 K5등이 공개되면서 기대 이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올 부산모터쇼를 뜨겁게 달군 7개의 핫이슈를 정리해서 소개한다.

1. 기아자동차 K5 데뷔
기아자동차의 중형세단 K5가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2005년 11월 출시된 로체 후속으로 개발된 K5는 세타II 2.4 GDI, 세타II 2.0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과 세타 2.0 LPi 엔진이 탑재된다.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65마력, 최대토크 20.2 kg·m, 연비 13.0 km/ℓ 이며, 2.0 LPi 모델은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19.3 kg·m를 확보해 가솔린 모델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고 연비도 10.0 km/ℓ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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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과 기존의 VDC 기능에 스티어링 휠까지 제어해 차체 자세의 안전성과 조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을 가솔린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온열 스티어링 휠, HID 헤드램프 & 스마트 코너링 램프, 핸들 정렬 알림 기능, 액티브 에코 시스템,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크루즈 컨트롤(정속 주행장치), 송풍식 통풍기능 등이 적용되어 있다.

가격은 2.0 모델이 2,145만원 ~ 2,725만원, 2.4 모델이 2,825만원 ~ 2,965만원, LPi 모델이 1,580만원 ~ 2,035만원이다.


2. GM대우의 새로운 준대형 세단 '알페온' 첫 선
뷰익 라크로스의 국내 시판용 차량인 GM대우의 새로운 준대형 세단 알페온이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3.0리터 V6엔진이 탑재된 알페온은 263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6단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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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M대우, 시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확정
시보레가 국내 들어온다. 그간 시보레브랜드의 국내 도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던 GM대우가 이번 부산모터쇼의 컨퍼런스 현장에서 시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을 확정하고 내년 부터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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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현장에는 시보레 카마로와 코벳의 모습이 디스플레이 화면에 소개되면서 현 GM대우에서 선보이는 라인업과는 차별화된 모델들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M대우 브랜드와 시보레브랜드를 함께 유지하면서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M대우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4. 현대 신형 아반떼 공개
현대의 신형 아반떼가 공개되었다. 최근 북경모터쇼에서 공개된 베르나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신형 아반떼 역시 현대의 페밀리룩이 반영되어 기존 아반떼보다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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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는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를 달성한 감마 1.6ℓ GDI 엔진을 국내 준중형 최초로 탑재하고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다. 신형 아반떼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5. 르노삼성 SM3 2.0 쇼카 공개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SM3 2.0 모델을 공개했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은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은 물론 2.0 모델 전용으로 프론트/ 리어범퍼 그리고 사이드 몰딩에 장착되는 바디 킷과 액세서리 그리고 와인브라운 가죽시트 및 큐빅 우드그레인 등 와인브라운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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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란도의 부활. 쌍용자동차 코란도 C 공개
코란도의 이름이 다시 부활했다.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SUV모델 '코란도C'를 공개하고 이와 함께 코란도C의 전기차 버전과 아트워크모델도 함께 소개했다. 자사의 위기속에서 출시유무에 대해 다양한 예측이 난무하던 프로젝트 C200이 실차로 공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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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C는 새롭게 개발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Euro Ⅴ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엔진과 가솔린엔진이 장착된다. 향후 Korando C에 장착되는 차세대 친환경 소형 eXDi200 엔진 외에도 미래형 최첨단 디젤 엔진인 2-Stage Turbocharger 엔진도 함께 전시되었다. 2-Stage Turbocharger 엔진은 저속형과 고속형 Turbo 2 개를 장착해 저속 및 고속 운전 영역에서 Charging 효율을 극대화하여 기존 Turbocharger 대비 최대 파워가 20% 증대되고 저속구간에서의 Torque 도 50% 향상되는 최첨단 고성능 엔진으로서 향후 EURO Ⅵ 수준의 환경규제 및 CO2 규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연구 개발 중에 있는 엔진이다.


7. 스바루, 국내 출시 모델 가격 공개
스바루는 이번 무산모터쇼에서 국내 출시될 예정인 레거시와 아웃백, 포레스터의 국내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아웃백의 판매가격은 2.5리터 모델과 3.6리터 모델이 각각 3690만원과 4190만원이며, 아웃백은 2.5리터 모델이 4290만원, 3.6리터 모델이 479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포레스터 2.5는 379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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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판매 목표는 레거시가 400대, 아웃백 250대, 포레스터 350대 총 1000대로 가격인하이후 판매가 증가한 미쓰비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스바루 또한 국내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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