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유럽에 그랜드 체로키 4xe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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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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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21 14:4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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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그룹 지프가 2022년 2월 17일,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유럽 버전을 공개했다. 유럽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4xe(포 바이 이)만 설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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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onnect 5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대시보드의 중앙에는 10인치 디스플레이가 배치된다. 지프 모바일 앱과 함께 차량의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충전소를 검색하고 도난과 같은 비상 사태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프 브랜드는 유럽시장에 레니게이드 4xe, 컴패스 4xe, 랭글러의 4xe 등의 PHEV 버전을 판매하고 있다.
지프 브랜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유럽 전체 매출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50% 이상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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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드 체로키 4xe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으로 실린더 헤드에 직접 장착된 트윈 스크롤 저관성 터보 차저는 뛰어난 응답성, 성능 및 연비를 추구한다.
종래의 올터네이터 대신, 수냉식 모터 제너레이터 유닛이 채택된다. 모터는 8단 AT와 통합됐다. 시스템 380hp, 토크는 65kgm을 발휘한다.
주행 모드는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및 이세이브(e-Save) 등 세가지가 설정됐다. 선택한 모드에 관계없이 배터리가 부족하면 자동으로 하이브리드 모드로 전환된다.
하이브리드 모드는 2.0리터 엔진과 전기 모터의 토크의 균형을 최적으로 균형있게 조정하는 기본 모드다. 이 모드에서 파워트레인은 먼저 배터리의 전원을 사용하여 배터리가 부족할 때 엔진에서 드라이브 파워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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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드로는 5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세이브 모드에서는 엔진 구동이 우선되어 배터리 전원이 절약된다. 또한 운전자는 유커넥트5 모니터를 통해 전자 저장 모드 중에 배터리 저장 및 배터리 충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