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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커, 테슬라의 저작권 소송에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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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1-05 0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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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커, 테슬라의 저작권 소송에서 승소

피스커 오토모티브가 저작권 침해로 이어진 테슬라와의 법정 공방에서 승소했다. 지난 4월 테슬라는 헨릭 피스커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이유는 피스커가 테슬라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훔쳐 자사 모델 카르마에 적용했다는 것이었다. 전 애스턴마틴의 디자이너였던 헨릭 피스커는 테슬라의 화이트스타와 모델 S 세단의 스타일링과 인테리어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5월 법정 공방은 중재위원회로 넘어갔고 결국 피스커의 무죄로 판결났다. 피스커는 자신은 완벽한 무죄라고 항변했고 법원은 기술 도용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찾을 수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카르마에 쓰인 가솔린 하이브리드 기술은 화이트스타와 일치한다는 것. 피스커 오토모티브의 카르마는 예정대로 2009년 말 출시될 예정이지만 재정난을 겪고 있는 테슬라는 모델 S의 출시를 2011년으로 미룬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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