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C세그먼트 HEV 크로스오버 오스트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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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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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9 09:3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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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2022년 3월 8일, 카자르의 후속 모델로 C 세그먼트 SUV 오스트랄을 공개했다. 오스트랄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개발한 3세대 CMF-CD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모델이다. 탄탄한(Athletic) SUV를 테마로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센슈얼테크( SENSUALTECH)를 채용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하이브리드만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1.3리터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 TCe 엔진인 E-TECH 하이브리드, 12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용했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용한 1.2리터 TCe 가소린 터보 엔진도 있다. E-TECH는 르노 엔지니어링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많은 특허를 획득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 부품을 공유한다.
지난 해 12월 글로벌오토뉴스 스파이샷 코너에서는 파워트레인은 1.6리터 160마력의 가솔린 엔진을 바탕으로 전기 모터 및 축전 용량 9.8 kWh의 2차 전지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 소개됐었다.
오스트랄의 경우 E-TECH 하이브리드의 CO2 배출량이 105g/km(WLTP 사이클)이다. 오스트랄의 여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중 최강 버전은 200h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