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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제네바-인피니티 EX30d, FX30d, M3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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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2-22 06: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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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제네바-인피니티 EX30d, FX30d, M30d

인피니티도 디젤 모델이 추가된다. 인피니티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르노의 3리터 V6 디젤 엔진을 얹은 EX30d, FX30d, M30d을 선보인다. 런칭 20년 만에 처음으로 디젤 모델이 추가되는 것. 세 모델은 유럽에만 우선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238마력(55.9kg.m)의 힘을 내는 3리터 V6 디젤과 7단 변속기도 구성된다. 최대 토크는 1,750 rpm에서 시작돼 2,500 rpm까지 지속된다. 그리고 50.9kg.m의 토크가 1,500 rpm에서 나올 정도로 지체 현상이 적다. 이 디젤은 르노와 닛산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생산은 프랑스에서 진행된다. 앞바퀴굴림은 물론 인피니티의 뒷바퀴굴림과 AWD까지 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를 위해 뱅크각도 65도로 설정했다. 0→100km/h 가속은 EX30d가 7.9초, FX30d는 8.3초이다.

블록은 CGI(Compacted Graphite Iron)를 적용해 강성과 경량화를 모두 달성했다. CGI는 1949년에 처음으로 상용화 된 기술이다. 당시 유럽의 고속 철도에 가장 먼저 쓰였고 그레이 아이언 보다 강성이 75% 높은 게 장점이다. 현재는 다수의 실린더 블록에 쓰이고 있다. 압축비는 16:1로 현재 나와 있는 디젤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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