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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마쓰다에 하이브리드 기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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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4-08 0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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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일,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시스템(THS Ⅱ)의 기술 라이센스를 마쓰다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마쓰다는 신형 프리우스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특허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일본에서 하이브리드차를 개발·생산해 2013년까지 일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닛켈수소전지, 모터 등 전자제어 유닛과 회생 브레이크 등 핵심 부품은 토요타 계열 부품업체와 개별적으로 계약하여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토요타는 기술 보급을 통한 환경에 대한 공헌이라는 명분과 생산량 확대를 통한 비용 절감이라는 실리를 모두 얻을 수 있다. 마쓰다는 향후 판매 전략의 핵심이 될 환경기술 분야에서 선두업체인 토요타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개발비 여력이 부족한 마쓰다로서는 시간 및 비용 측면에서 자체 개발보다는 기술 도입을 통한 신속한 제품 출시가 현실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규모의 경제 달성이 필요한 선두업체와 신속한 기술 확보가 필요한 후발업체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환경기술을 중심으로 한 업체간 제휴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규모의 경제 달성이 필요한 선두업체와 신속한 기술 확보가 필요한 후발업체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환경기술을 중심으로 한 업체간 제휴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미쓰비시는 2010년 10월부터 전기차 아이미브(i-MiEV)를 PSA에 OEM 공급하기로 했으며, 르노-닛산 그룹은 전기차 공급을 포함하여 환경기술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임러와 포괄적 제휴를 위한 교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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