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EV주행거리는 20km

토요타자동차가 12월부터 일본시장에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프랑크푸르트와 동경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토요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프리우스를 베이스로 한 모델. 연비 성능은 1리터로 55km(일본 10.15모드 기준). 충전된 전기만으로의 주행할 수 있는 항속거리는 약 20km. 최고속도는 100km/h.

GM의 시보레 볼트는 64km (40마일)까지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볼트의 경우 전기차를 기본으로 내연기관 엔진이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이고 프리우스의 PHV는 하이브리드카에 전기 충전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토요타측은 전기모드 주행을 늘리려면 배터리를 많이 탑재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수납문제와 충돌안전성이 어려워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EV모드 주행거리를 20km 가 가장 좋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