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시장, 디젤엔진 모델 출시 확산 동향

인도 완성차업계는 첨단 디젤 기술을 대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향상된 기술, 연비 효과 및 환경친화성 등에서 우수한 디젤엔진 모델 출시 움직임 가속화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E 클래스를 출시하며, BMW가 디젤 모델을 내년 오토쇼에서 선 보일 예정이다. 현대차가 쏘나타 디젤 모델, 마루티가 SX4 디젤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도요타가 SUV Fortuner 디젤 모델을 출시하면서 혼다는 CR-V 판매 위축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인도는 전세계 디젤엔진 자동차시장의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인도시장의 디젤엔진 차량 비율은 현재 31% 수준에서 앞으로 2~3년 내에 55%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J.D. 파워는 인도가 전세계 디젤차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