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니켈수소 배터리 이용 방침을 고수

토요타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니켈 수소 배터리 대비 연비 효과를 확인하였다. 지난 3년 동안 리튬이온 배터리 팩 탑재 프리우스의 시험 주행을 실시한 도요타가 경량화에 의한 미미한 연비 향상 효과에도 불구하고 양판 하이브리드카에는 계속 니켈수소 배터리를 사용할 계획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가격 및 장기적인 내구성에서 미흡한 결과를 보인다고 전하고 토요타는 이번 시험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내구성, 안정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였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의 과도한 비용 부담을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의 효과 달성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하였다. 시험 주행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확인한 도요타는 리튬이온 배터리 실용화의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비용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내구성면에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