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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월 하이브리드 판매 48.6% 상승, 점유율은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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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9-04 06: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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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월 하이브리드 판매 48.6% 상승, 점유율은 3.07%

미국 8월 하이브리드 판매가 48.6% 뛰었다. 지난달 미국 월간 판매는 1% 상승에 그쳤지만 하이브리드의 판매는 48.6% 늘어난 3만 8,701대에 달했다. 노후차 보조금은 일반 모델 보다 하이브리드의 판매에 더욱 영향을 끼친 것. 지난달 하이브리드의 점유율은 3.07%이다.

지난달 하이브리드의 점유율이 가장 늘어난 메이커는 포드와 닛산이었다. 특히 닛산은 점유율이 작년 동월의 1.7%에서 8.2%로 껑충 뛰었고 포드도 5.1%에서 12.1%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토요타의 점유율은 75%에서 62.5%로 소폭 하락했다.

토요타는 2만 4,191대로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프리우스는 1만 8,886대가 팔리면서 40.3% 증가해 확고한 베스트셀러임을 확인시켰다. 반면 캠리 하이브리드는 2,114대로 38.8%,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는 836대로 31.9% 하락했다. 지난달 출시된 렉서스 HS250는 543대가 팔렸다. 토요타와 달리 렉서스의 하이브리드는 판매가 소폭 늘어났다. RX는 37.4% 늘어난 1,754대, GS는 37.1% 늘어난 48대가 팔렸다.

혼다의 하이브리드는 4,939대가 팔렸다. 이중 인사이트가 4,226대로 전체 하이브리드 판매의 85.5%에 달했다. 인사이트 이외의 모델로는 시빅 하이브리드가 있지만 지난달에도 77% 하락한 717대에 그쳤을 뿐이다.

포드는 퓨전과 밀란, 이스케이프, 머리너 등의 하이브리드가 4,695대 팔려 전년 동월 보다 251% 늘어났다. 포드의 지난달 하이브리드 판매는 혼다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2010년형 퓨전 하이브리드 등의 모델이 좋은 평가를 듣고 있는 것도 한 이유이다. 퓨전과 밀란 하이브리드의 판매는 2,593대로 전년 동월 보다 132%, 밀란 하이브리드는 3,844대로 112%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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