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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뉴 E250 CDI 디젤, CO2 배출량 139g/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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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5-28 06: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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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뉴 E250 CDI 디젤, CO2 배출량 139g/km

지난 3월부터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시작된 다임러AG의 승용차그룹 메르세데스 벤츠의 중핵 모델 뉴 E클래스의 디젤 엔진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발표된 미국의 연비규제강화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정책과 맞물려 주목을 끌고 있다.

뉴 E클래스에 탑재되는 엔진은 1.8리터 직렬 4기통을 비롯해 3.5리터 V6, 그리고 AMG버전을 위한 V8까지 라인업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4기통과 6기통이 주력이며 직분사의 추가로 효율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은 184마력의 E200 CGI, 204마력의 E250 CGI, 292마력의 E350 CGI, 388마력의 E500 등이 라인업되어 있다.

가솔린
1796cc 직렬 4기통 직분 터보  184ps
1796cc 직렬 4기통 직분 터보  204ps
3498cc V형 6기통 NA  272ps
3498cc V형 6기통 직분 터보  292ps
5461cc V형 8기통 NA 388ps

디젤은 136마력의 E200 CDI를 시작으로 170마력의 E220, 204마력의 E250 CDI, 231마력의 E350 CDI로 구성된다.

디젤
2143cc 직렬 4기통 직분 터보  136ps
2143cc 직렬 4기통 직분 터보  170ps
2143cc 직렬 4기통 직분 터보  204ps
2987cc V형 6기통 직분 터보  211ps
2987cc V형 6기통 직분 터보  231ps

204마력의 E250 CDI는 이전 보다 25% 높은 토크를 발휘하면서도 연료 소모는 23% 줄어들었다. 모든 E 클래스는 유로5를 만족하고 올해 말에는 유로6 기준의 블루텍 버전도 출시된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E250CDI에 탑재되는 새로 개발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4ps, 최대토크 500Nm을 발휘하며 유럽혼합모드 연비가 18.9km/리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9km/리터로 획기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선대 모델의 V형 6기통 엔진에 비해 최대토크는 25%가 증강되었으며 연비는 23%나 향상된 것이다.

가솔린 엔진의 성능 향상도 괄목할만하다. 1.8리터 사양은 직접분사방식과 터보차저를 채용해 성능은 최고출력 184ps를 발휘한다. 여기에 6단 MT와 아이들링 스톱 장비의 채용으로 연비는 14.7km/리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9g/리터에 불과하다. 이는 C클래스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전체적으로 배기량은 줄이면서 성능과 연비는 향상시키는 시대적인 흐름을 리드하는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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