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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 수소 예산 줄이고 하이브리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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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5-11 06: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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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 수소 예산 줄이고 하이브리드에 집중

오바마 행정부가 수소에 관한 예산을 줄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집중할 뜻을 비쳤다.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는 수소 차량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10~2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하이브리드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최소 10년 안에는 수소 차량의 상용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실질적인 대답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5년 1백만 대 이상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미국에서 팔릴 것이라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국 FCCNHA(Fuel Cell Council the National Hydrogen Association)는 에너지부의 이번 발표에 대해 수소와 연료 전지의 개발을 막는 정책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수소에 관한 투자는 부시 대통령이 12억 달러를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오바마는 과감하게 수소에 대한 지원을 줄여 연간 1억 달러를 아끼는 한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 회계연도에 수소 연료전지에 할당된 예산은 6,820만 달러로 작년의 1억 6,900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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