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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컨트롤, '90%가 하이브리드카 구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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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5-15 06: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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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컨트롤, 90%가 하이브리드카 구입 원해

미국의 존슨컨트롤이 하이브리드에 관한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9면이 하이브리드카 구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조사는 3월 9일~11일 사이에 미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돼 2,309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응답자 전체의 2%에 해당하는 35명만이 하이브리드카 오너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인식이 많지 않은 응답자가 많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90%가 차를 바꾸게 되면 하이브리드카로 사겠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80%는 하이브리드카의 높은 비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미국 정부에 의한 인센티브와 세대 우대정책이 확대되면 84%는 하이브리드카의 보급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미국이 하이브리드 기술의 리더가 되야 한다는 사람은 88%에 달했다. 그 이유로서는 ‘석유자원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81%였으며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서’가 67%, ‘미국에 의한 지구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서’가 64%로 뒤를 이었다. 정부는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는 미국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도 84%에 달했다.

그런데 응답자들 중 상당수가 하이브리드카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카의 구입을 원하는 사람 중 49%가 ‘차체 크기와 파워에 불만’이라고 회답했다. 42%는 ‘하이브리드는 가속성능이 나쁘고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고 답했다.
존슨컨트롤사는 응답자 중 47%는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지식 결여로 멀리하고 있으며 59%는 하이브리드의 종류와 메커니즘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시 말해 우선은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정보를 폭 넓게 전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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