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미 4월 하이브리드 판매 45.5% 감소, 점유율은 2.65%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5-06 06:14:15

본문

미 4월 하이브리드 판매 45.5% 감소, 점유율은 2.65%

미국 4월 하이브리드 판매가 45.5% 감소했다. 4월 역시도 판매 감소폭이 전체 평균을 상회해 기름 값이 안정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4월 달 판매 대수는 2만 1,735대로 혼다 인사이트와 포드 퓨전 같은 신차가 출시됐음에도 판매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하이브리드의 시장 점유율은 2.65%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지만 전년 동월의 3.2% 보다는 떨어졌다.

아직 신형 프리우스가 출시되기 전인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의 판매가 62.8%나 하락했다. 프리우스는 8,385대로 여전히 판매 1위를 지켰지만 전년 동월의 2만 1,757대 보다 61.5% 감소했고 2,198대의 캠리 하이브리드 역시 61.5%나 하락했다. 이외에도 933대의 하이랜더 하이브리드(-63.8%), 655대의 렉서스 RX 400h(-59.7%), 33대의 GS450h(59.8%), 19대의 LS 600h L(-84.4%) 등의 모델도 일제히 판매가 하락했다.

혼다는 신형 인사이트에 힘입어 다시 하이브리드의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혼다 하이브리드의 전체 판매는 5,457대로 이중 인사이트가 2,096대를 차지하고 있다. 인사이트 덕분에 혼다의 하이브리드 판매는 25% 상승했다. 반면 3,361대의 시빅 하이브리드는 판매가 22.3% 떨어졌다.

포드도 신형 퓨전 하이브리드와 머큐리 밀란 하이브리드 덕분에 판매가 21% 높아졌다. 전체 판매 대수는 2,299대로, 이중 이스케이프와 머리너 하이브리드가 1,134대를 차지하고 있다. 뛰어난 연비를 입증 받은 퓨전 & 밀란 하이브리드는 1,165대가 팔리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