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완성차업계, 하이브리드카 전략 가속화

혼다 인사이트 판매 호조가 일본 업체들의 전략 수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토요타가 5월 신형 프리우스 출시 이후에도 계속 판매할 예정인 구형 프리우스 가격을 재검토할 방침이며, 닛산은 2010년도 하이브리드카 출시를 목표로 양산 준비에 착수하였다.

마쯔다는 다양한 하이브리드카 제품 구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기술인 엔진정지 재시동 기능(i-Stop)을 마쯔다3에 적용하고, 수소로터리 엔진 하이브리드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마쯔다가 가솔린엔진 하이브리드카 출시를 추진중이다. 마쯔다는 소형차 데미오가 실용연비에서는 하이브리드카에 뒤지지 않지만, 시장의 수요가 하이브리드카로 이행하고 있는 만큼 하이브리드카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