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4만대의 선주문 받아

토요타의 3세대 프리우스가 4만대의 선주문을 받았다.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5월부터 판매되는 신형 프리우스에 4만대의 계약이 이뤄져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프리우스의 작년 글로벌 판매 대수는 7만 3,100대였다.

신형 프리우스는 토요타의 기대는 물론 혼다 인사이트를 뛰어넘는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2세대 인사이트는 첫 달 1만 8천대의 주문을 받았지만 프리우스는 4만대에 달하고 있다. 신형 프리우스는 인사이트 보다 조금 비싸지만 전체적인 상품성은 높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거기다 토요타는 신형 프리우스의 가격을 205만 엔으로 낮추기까지 했다. 이는 인사이트의 중간 트림과 비슷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