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에코드라이브, 런칭 이후 16만 3천 kg의 CO2 줄여

피아트 에코드라이브가 올해 10월 런칭 이후 16만 3천 kg의 CO2 저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아트는 에코드라이브가 장착된 차는 자연스레 연비가 높아져 CO2 감소라는 결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피아트에 따르면 에코드라이브로 발생된 16만 3천 kg의 CO2 감소분은 29만 4,228개의 크리스마스 성찬과 맞먹는 양이다. 에코드라이브는 그란데 푼토와 500에 적용되며 내년부터는 브라보와 쿠보에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에코드라이브를 이용하면 자신의 운전 스타일이 연료 소모와 CO2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손쉽게 알 수 있다. 에코드라이브는 운전 스타일을 USB 메모리에 기록하고 운전자는 USB를 개인용 PC에 옮겨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료와 CO2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가이드라인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