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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티 스즈키, 인도 처음으로 연비 등급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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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1-06 07: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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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티 스즈키, 인도 처음으로 연비 등급제 도입

마루티 스즈키가 인도 처음으로 연비 등급 표시제를 도입한다. 인도 최대의 메이커 마루티 스즈키는 인도자동차공업협회 SIAM(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rs)이 제시하는 연비 표시제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인도의 연비 표시제는 작년 9월 발표됐고 올해 3월까지 모든 메이커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인도의 자동차 연비 테스트 IDC(Indian Driving Cycle)에 사용되는 최고 속도는 90km/h로 유럽 NEDC(New European Driving Cycle)의 120km/h 보다 낮다. 연비 기준은 7.5톤 이하와 12톤 이하, 12톤 이상 3가지로 나뉜다. 7.5톤 이하는 50km/h, 12톤 이하와 이상은 각각 40km/h와 60km/h에서 테스트가 이뤄진다.

ARAI(Automotive Research Association of India)에 따르면 2007년 인도 가솔린 승용차의 평균 연비는 14.56km/h, 디젤 승용차는 16.55km/h였다. 또 평균 CO2 배출량은 가솔린 승용차가 161.6g/km, 디젤 승용차가 152.89g/km이었다. 인도 정부는 모든 자동차의 연비를 매년 8%씩 올려 2012년에는 현재 보다 45% 높이겠다고 밝혔지만 자동차 메이커들은 불가능한 목표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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