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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HEV/EV자동차 배터리 시장, 2007년 7억 달러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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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11-05 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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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HEVs) 및 전기자동차 (EVs)는 기술발전 덕택에 오일기반의 연료 의존에서의 탈피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배기가스배출 우려 및 급변하는 오일 가격으로 HEV/EV 자동차 및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하이브리드/전기 자동차 배터리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하이브리드/전기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2007년 31% 성장한 7억1,09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고 배터리 사용 자동차 대수는 48만7640 대로 추측된다. 또한, 2014년 시장규모는 연간 평균 18.4% 성장(2007-2014)한 2014년 23억 820만 달러에 도달하고, 169만4200대의 자동차가 배터리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 19.5%, 2007-2014). (자료문의: 6710-2061, sinae.bae@frost.com)

기후변화가 화두가 되면서 EV와 같은 신기술의 급속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배기가스 ‘0’ 와 오염 없는 자동차를 향한 꾸준한 진보는 글로벌 온난화의 영향력을 완화시켜 주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산업전문연구원 수바 아룬쿠마 (Suba Arunkumar)는 “오일 의존도 감소를 위해 여러 국가 정부는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사용자들에게 세액공제 및 면세혜택을 제공하는 촉진-장려 정책과 입법 규제를 선보이고 있다”며, “또한, 배터리 생산업체들도 미래에 보다 효율적인 고성능 배터리를 보급하고자 다수의 인상적인 신기술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HEV/EV 자동차가 현저하게 배터리로 전력 공급됨에 따라, 배터리가 자동차 가격 측면에서 주요 역할을 차지하게 되었다. HEV 이 비용에서 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증명됨에 따라, HEV 분야가 EV 분야에 비해 더욱 다이나믹(역동적) 현상을 보이고 있다. EV가 배터리 의존도가 높은 반면, HEV는 기존의 추진력 시스템과 충전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결합시키고 있다.

배터리 제조업체의 도전과제는 알맞은 배터리환경을 제공해 비용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탁월한 성능을 전달하는 것인데, 연구개발(R&D) 집중투자로 인해 고성능 및 합리적인 가격의 배터리가 곧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여전히 성장단계에 있고 대량생산 달성을 위해서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다. 현 시점에서, 향후 5년 안에 배터리 대체의 가능성이 매우 높게 보이며, 이로 인해 수요패턴의 순환행동이 일어나 시장 성장이 증가할 것이다.

아룬쿠마 연구원은, “높은 연구개발비가 이들 자동차 비용에 부가되고 있다”며, “이는 성장 단계에 있는 이들 자동차 및 배터리 산업 성장을 풀 죽게 할 수 있지만, 판매량이 상승하면 가격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듐-이온 배터리 등의 신기술 발달은 미래 시장의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며, 이들 미래 자동차가 가격인하로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자동차 생산업체와 배터리 기업들의 책임이 크다.

HEV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현재 도입되고 있는 과정에 있고, HEV의 최대 수요국인 일본에서 HEV에 대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나오고 있다. 또한, 모터사이클 및 배달차량, 다른 형태의 EV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대만 및 호주의 가파른 성장 경제도 이 시장의 성장률 및 배터리 수요의 수직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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