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하이브리드, 5개월 만에 연 판매 목표 달성

포드 하이브리드의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3만 7,000대였다. 작년 동기 대비 375%가 늘어난 것이며 2010년 전체의 3만 5,496대보다도 많은 것이다. 포드에 따르면 올해 목표치를 5개월 만에 달성했다.

아직 격차가 많긴 하지만 포드는 토요타에 이어 미국 하이브리드 판매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점유율도 많이 올랐다. 작년의 경우 하이브리드 시장 점유율이 3%에 불과했지만 올해 4월 기준으로는 15.5%까지 상승했다.

C-맥스 하이브리드와 퓨전 하이브리드는 각각 67%, 63%가 상승했다. 그리고 J.D 파워에 따르면 연비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미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적인 상품성과 파워트레인의 효율이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